제주시는 교통관련 전문가 등과 협의 후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문제를 장기적으로 검토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문제는 10여년전부터 시민과 상인들간 대립 및 갈등으로 많은 민원을 발생시켜 왔으며, 지난 2007년도에는 교통시설심의회에서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 및 주민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중앙로 사거리에 횡단보도 설치토록 심의가결되었으나 지하상가 상인회의 반대로 설치가 무산됐다.중앙로 사거리 일대에는 동문로, 탑동방향, 관덕로, 중앙로 등 4개소에 기
내달 5일부터 크루즈선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공공소각시설로 반입해 처리할 수 없게 된다.외국에서 들어온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이 북부광역소각장에서 처리되고 있으나 북부광역소각시설의 노후화와 반입 쓰레기량 증가 등으로 소각장 반입 금지가 필요한 상황이다.현재 북부광역소각시설에서는 쓰레기가 일일 220톤 반입되고 이중 130톤은 소각, 90톤은 고형연료로 생산되어 전량 소각이 어렵다. 또한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에 따라 수분함량이 증가하는 등 고형연료품질기준(수분함량 25%이하, 저위발열량 3,500kcal/kg)이
지난해 성산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며 중도탈락 0명의 성과를 낸 조동수 서귀포고등학교 교장은 8월 26일(금) 교육부가 주최한 ‘2016년 학업중단 예방 집중 지원학교 관리자 연수’에서 “칭찬과 기다림, 정성이 아이들을 변화시키고 중도탈락 0명을 만든 원동력”이라고 밝혔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교육지원센터(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16년 학업중단 예방 집중 지원학교 관리자 연수’가 8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렸다.제주를 비롯해 서울‧경기‧인
호텔신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15호점이 커피숍에서 음식점으로 대변신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25일 호텔신라는 지난 6월에 선정된 맛있는 제주만들기 15호점에 메뉴 개발, 조리법 전수, 서비스 교육, 주방 설비 개선 등의 토탈 기부를 제공해 '다담은'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재개장 행사에는 조상범 제주시 부시장, 오종수 제주도 보건위생과장, 정재엽 JIBS 편성제작국장, 오상훈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고낙천 제주신라면세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맛있는 제주
제주시에서는 “산림경관 개선을 위해 산림 내 설치된 각종 홍보물에 대해 강력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정비대상은 등산로, 임도, 숲길 등 산림내 설치된 산불방지 및 산지정화 홍보용 입간판·현수막으로, 노후되거나 잡관목 등의 피해로 훼손되어 산림경관을 저해하는 홍보물이다.제주시는 입간판 색이 변하여 원래의 목적대로 사용이 어려운 경우 철거하고, 홍보물이 잡관목 및 덩굴류에 등에 가려 식별이 어렵고, 주변경관을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입간판 주변 풀베기도 함께 실시한다. 이 사업은 9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제주시는 “이번 정비를
제주시는 음식물쓰레기봉투 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30세대이상 공동주택에 RFID장비를 9월중 추가로 설치해 10월부터 동 전역에 대해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무선주파수 인식장치)장비 사용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시작된 RFID장비 설치사업은 50세대이상 공동주택에 시범운영을 해오다 2014년부터 클린하우스로 확대되었고, 올해 상반기 15개 동지역 클린하우스에 RFID 설치사업을 마무리해 나가고 있다.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환경개선을 위한 이 사업은 지금까지 총 44억원이 투
제주시는 2017년 1월 1일부터 사업장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적재함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폐기물처리업체 33개소, 수집운반 차량 146대에 대하여 덮개 설치 의무화 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고 밝혔다.현재까지는 밀폐형이 아니어도 폐기물을 수집운반할 수 있었으며, 폐기물 운반 중 폐기물의 날림 유출, 먼지·악취발생, 과다적재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민원을 야기시켜왔다.환경부에서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별표5 「폐기물의 처리에 관한 구체적 기준 및 방법」, 별표7 「폐기물 수집·운반업의 기준」을 개정(2014.12.31., 시
제주시는 2016년 7월 재산세 조기납부자 및 자동이체 납부자 대상으로 150명을 선정, 경품권을 지급했다.7월 25일까지 재산세를 납부한 자와 자동이체한 시민을 포함 총 4만9913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재산세과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의뢰하여 지방세표준프로그램에 의한 컴퓨터 추첨을 실시했다.경품당첨자 명단은 제주시청 재산세과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당첨된 15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우편으로 개별 발송했다.제주시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건전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체납 방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
제주시는 지난 7월 28일자 마을사업 전담부서의 조직 개편으로 마을관련 사업을 ‘활력’과 ‘이야기’ 중심으로 추진한다.그동안의 자문·컨설팅·리더양성 중심의 마을사업에서 주민참여 극대화와 시민불편 해소 등 행복한 마을 만들기로 사업기조를 전환한다.‘마을활력’ 중심으로는 △사례중심의 마을아카데미 확대 운영 △찾아가는 순회교육 및 컨설팅 지원으로 맞춤형 소통마을 만들기 △마을사업 완료지구의 실태조사 후 시설물 활성화방안 강구로 지속가능한 발전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또한 ‘이야기’ 중심으로는 정착주민지원담당이 새로 신설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서정학)는 지난 24일 창암재활원을 방문,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를 실시했다. 중증장애인의 경우 구강관리 및 의료기관 이용의 어려움 등으로 충치 및 치주질환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조기 구강검진과 예방적 구강관리가 필요하다.이에 서부보건소에서는 구강전문관리팀(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1명)이 매월 1회 창암재활원을 방문,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충치 및 스케일링이 필요한 아동들은 보건소치과실 방문 안내하고 있다.서부보건소장은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관리가 건강과 밀접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과학실험실 밀폐형 시약장 보급 사업 관련 의혹’의 특정조사 결과를 8월 25일(목) 발표했다.도 교육청 감사관은 지난 8월 2일부터 사업부서 및 표본학교(32개교)를 대상으로 △사업의 사전 정보 누설 의혹 △시약장 구입 과정 시 업체 관계자와 교육청 고위 간부 연루 의혹 등을 조사했다.조사 결과 8월 1일 현재 시약장을 구입한 학교는 2개교(귀덕초, 조천중)로 나타났다. 구입 과정에서 사전 정보가 누설됐거나 업체 관계자와 교육청 고위직 간부, 학교 관계자가 연루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8월 25일(목)부터 오는 29일(월)까지 5일간 상해시교육위원회 가정구교육국 학생대표단 30명(고등학생 25명, 인솔 5명)이 제주를 방문하여 학생상호교류를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한다고 밝혔다.제주 방문기간 동안 상해시교육위원회 가정구교육국 학생대표단은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이 준비한 환영식에 참가하고, 제주학생들과‘중국어 토론수업, 사물놀이 및 국악 연주’등 다양한 공연을 체험할 예정이다.또한, 제주교육박물관을 방문하여 제주교육 역사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참관하고 성읍민속촌, 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JDC)의 JDC 면세점이 도내 고교 예비 졸업생 취업진로 개척에 팔을 걷고 나섰다.JDC는 지난해 7월말부터 취업교육 기회가 부족한 도내 고교 예비 졸업생을 대상으로 ‘JDC 주니어 아카데미’를 열고 JDC 면세점 입점 협력업체 취업을 목표로 JDC 면세점에서 맞춤형 이론 및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JDC 관계자는 “JDC 면세점이 보유한 강점과 자원을 활용한 JDC 주니어 아카데미가 도내 면세업계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모범적인 산학협력
제주에서 아시아 최초 ‘훌라·우쿨렐레 페스티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내용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나는 축제 한마당으로 열린다.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노리매공원 및 한림읍 협재해수욕장과 제주도 일원에서 마련되는 ‘제2회 아시아 훌라·우쿨렐레 페스티벌’은 미국 하와이를 대표하는 민속무용 ‘훌라’와 ‘우쿨렐레’가 만나는 이색적인 이벤트 공연이다.이번 페스티벌은 사랑과 평화를 의미하는 하와이의 ‘알로하’의 정신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되새기며 아름다운 춤과 음악을 제주의 자연을 배경으로
최근 2~3년 제주지역 건축경기 활황에 따라 건축물 신축이 늘어난 이면에는 기존 건축물의 철거․멸실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제주시 관할 건축 철거․멸실 신고 현황을 보면 2014년 538건 연면적 99,165㎡를 신고처리 되었으나, 2015년에는 749건 연면적 136,310㎡, 2016년 8월 현재 619건에 연면적 113,362㎡ 철거 ․멸실 신고 처리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용도별로 철거현황을 보면 주거용 건물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상업용 건물, 창고, 축사,
제주시는 구좌읍 행원․월정․김녕리와 조천읍 신촌리 일대에 시행 중인 배수개선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저지대 농경지로서 집중호우 시 마다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난 2008년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100%) 지원을 받아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해 왔다.제주시 관계자는 3개 지구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이 올해 말 완료되면 저지대 농경지 침수피해 해소 및 영농환경 개선으로 토지이용 향상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도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제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공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자전거 및 주차시설 포함) 3개소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설된 공공자전거 스테이션은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자해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광양로터리 인근 벤처마루, 영락교회 앞, 오라지구대 뒤 등 3개소에 설치되었으며,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이로써 2011년 7월부터 설치․운영하고 있는 6개소(설문대여성문화센터, 탐라도서관, 제주아트센터, 신제주공영주차장, 연동신시가지 대림아파트 앞, 롯데
우당도서관(관장 : 강수복)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9월 1일부터 도서관에서 책을 읽은 어린이 대상으로 동화 미니어처 만들기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 등을 운영한다. 9월 24일(토)에는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한 책(One Book)으로 선정된 ‘두근두근 내 인생’의 , 환경사랑 체험행사, 제주전통오메기떡 나눔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또한 기적의 도서관에
제주시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운영 프로그램의 하나로 “별별 만들기 문화체험”을 테마로 한 공예공방을 오는 24일부터 12월말까지 운영한다.문화체험 공예공방은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그리고”(사업자 대표 이성미)에서 운영하며, “원도심 칠성대 별”을 테마로 어린이와 성인대상으로 가죽공예와 별을 주제로 한 바느질 체험 등이 실시된다. 체험교육은 그리고공방(제주시 일도일동 1350-1번지(3층))에서 1회, 20여명씩 총 30여회 실시되며,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cafe.naver.com/makingmaking
제주시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생활주변 교통문제를 해소해 나가고 위해 버스 승차편의시설 확충과 공영버스 운전원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친근한 대중교통 이미지 확산에 힘을 모아 나가고 있다.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구좌읍 세화리 버스승차대 지붕과 측면 비가림 시설을 완료한데 이어 구좌읍 세화리와 제주보건소 승차대 2개소 노후의자를 교체했다.또한 제주시청후문 시외버스, 제주보건소, 구좌읍 세화리 승차대 3개소 노후 버스노선표시 정비와 함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지난 22일부터는 공영버스 운행이 종료되는 밤 10시에 교통전문가와 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