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앞으로 오름군락과 세계자연유산지구 등 중점경관관리구역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경관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제주도는 제주도 경관 관리체계 강화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경관조례 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 7월 5일 입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주요 내용을 보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경관심의 대상을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도로사업 및 300억원 이상인 하천시설사업을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인 도로사업 및 100억원 이상인 하천시설사업으로 그 폭을 확대해서
"계속해서 나오시네요."서귀포 혁신도시 부영아파트 주민들의 불만은 끝날줄을 몰랐다. 14일 오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서귀포 혁신도시에 위치한 부영의 민간임대주택(이하 부영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시 삼화부영아파트에서 시작된 부영아파트 문제는 이제 혁신부영아파트로 이어지고 있었다.처음 애로사항을 묻자 머뭇거리던 주민들은 한두명의 주민이 먼저 나서서 강하게 불만을 토로하자 여기저기서 손을 들며 말을 이어갔다.부영주택(주)은 2015년 9월 서귀포 서호동 혁신도시에 지하 1
8월 1일부터 우도의 외부차량 운행과 통행이 크게 제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은 우도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우도면 내 일부 자동차 운행 제한 명령 변경 공고'에 들어간다고 14일 행정부지사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번에 시행하는 운행 및 통행 제한은 앞으로 올해 8월 1일부터 2018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시행하게 되며 필요시 1년 단위로 재공고하여 연장할 수 있게 된다.제주도는 지난 5월 12일 우도면 내 신규 대여사업용 자동차의 운행제한 명령공고에 들어간 이후, 이번을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14일 오후 서귀포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하 서부복지관)'을 개관한다. 서귀포시 대정읍 신영로에 위치한 서부복지관은 연면적 2,267㎡(약 686평)에 이르며 지상 4층으로 건립되었으며 9명의 직원들이 이곳에서 근무하게 된다.서부복지관은 총 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하여 1층에는 식당, 2층에는 세미나실과 북카페, 자원봉사자실 등이 조성되며, 3층에는 장애아동 프로그램실, 육아나눔터, 강당, 4층에는 체력단련실과 회의실 등이 꾸며진다.앞으로 서부복지관은 민간위
전국적으로 연방제 수준의 자치가 불가능하더라도 제주도만큼은 시범적으로 도입해 분권실험의 장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홍완식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3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확보 방안'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연 및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강조했다.제주지방자치학회, 주민자치위원회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발전포럼 등이 주관한 이번 강연 및 토론회에서는 약 200여명의 정치가 및 정당 관계자, 학자, 도민 등이 참여했다.
내년에 열리는 세계 태권도 행사가 제주에서 유치된다.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13일 국기원 측으로부터 '2018 세계태권도한마당'의 제주 유치 확정 공문을 받았다"며 '2018 세계태권도한마당'을 제주에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8 세계태권도한마당' 은 지구촌 태권도 가족의 최대 축제 중 하나로 국기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함으로써 제주지역이 스포츠산업 메카로 발돋움하고, 국제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상가 임차인들이 최근 열린 바른정당 제주도당의 '대중교통체제개편 설명회'에 대해 실망스러운 설명회였다며 13일 오후 바른정당 제주도당에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상가 임차인회는 이날 항의서한 전달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일 열렸던 바른정당 도당의 설명회가 원희룡 도정 사업의 설명회와 다름없었다며 강하게 규탄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강근자 상가임차인회장은 "바른정당 도당의 '대중교통 개편 관련 설명회'는 제주도정의 정책을 찬양하는 부흥회 역할만 했다는 생각
오라동 및 오등동 발전협의회 주민들이 원희룡 도정의 자본검증위원회 추진을 비판하면서도, 자본검증을 할 것이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촉구했다. 오라·오등동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3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제주오라관광단지의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심사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자본검증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1만명 일자리 창출과 5조2천억원 외자유치가 눈앞에 있음에도 도지사와 도의회는 시민단체의 눈치보기에 급급해
제2공항의 용역을 불공정하게 심사했다는 혐의로 성산읍 주민들이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는 13일 오전 10시 제주지방경찰청 민원실에서 국토교통부 실장과 국장, 과장 등 3명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반대위에 따르면 작년 12월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 참여한 전문가 집단을 고발한 것과 관련해 지난 7월 10일 검찰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당시 반대위는 용역진 5명이 한진그
정의당이 새롭게 옷을 갈아입었다. 지난 11일 저녁 이정미 의원이 정의당 당대표로 선출되면서 정의당은 심상정 체제에서 이정미 체제로 새롭게 개편된 것이다. 이제 정의당은 새로운 변화를 고민할 시기에 돌입했다.이에 앞서 정의당 제주도당도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했다. 지난 10일 정의당 제4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김대원 정의당 부위원장이 도당 위원장으로 당선된 것이다. 1996년 제주도에 입도해 안경원을 차리고 자영업으로 일해왔던 김대원 위원장은 이제 진보정당 도당의 리더로서 내년 지방선거 준비라는 큰 역할을 맡게 되었다. 정의당 도당을
산지를 농지로 불법 개간하고 암반을 무참하게 파헤쳐 이익을 챙긴 산림훼손사범이 덜미를 잡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산지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산지를 농지로 불법 형질변경하고, 토석채취허가도 받지 않은 채 대형 굴삭기로 암반을 파괴하고 토석을 골재생산업체에 매각하여 3억 9천여만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강씨(남 57세, 제주)와 박씨(남, 48세, 제주) 등 2명을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고 12일 밝혔다.수사결과 강씨는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자신의 임야 28,605㎡를 농지로
도남동 시청사부지의 해피타운 조성사업이 자칫 세대갈등으로 번질 위험성이 높아졌다. 제주관광대·제주국제대·제주한라대 등 3개 제주도내 대학교의 학생회는 12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주택 건립에 대한 지지 의사를 던졌다.이날 3개 학생회는 "임대료와 집값 상승은 고스란히 청년들의 주거비 압박으로 이어져 미래를 준비해야 할 청년들이 점차 주거약자로 내몰리고 있다"며 "도정의 시청사부지에 행복주택을 지어 보급한다는 계획은 청년과 학생들에게 가뭄에 단비 만난 듯한 기대감을 높
2018년 도의회의원의 선거를 위한 도의원 정수를 두고 제주도와 도의회, 국회의원들 간 논의를 한 결과 여론조사 후 입법발의안을 마련키로 의견이 모였다. 12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도지사·도의회의장·국회의원 간담회 결과, 삼자는 도의원 정수와 관련해 제주특별법 개정 입법발의에 앞서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여론조사는 전화통화가 아닌 대면방식으로 이뤄지며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2개의 조사기관이 각 1천명씩 면접해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요 질문
제주도 행정체제개편안 논의가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선거구획정 도·도의회·국회의원 3자간 간담회'에서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행정체제개편안의 문제는 "9월 헌법개정안이 나올때까지 유보한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원희룡 도지사와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강창일 국회의원, 오영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프랑스 대사와의 면담 선약으로 이날 불참했다.이날 모두발언 시간에 기자들이 행정
제주도 진보정당이 모여 2018년 지방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공동강연회를 마련한다. 노동당과 정의당, 녹색당 등 3개 진보정당의 제주도당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2018년 지방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제주 진보정당 공동주최 강연회'를 개최한다. 진보정당은 "국회 정치개혁특위 구성 결의안이 6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제 정치제도 개혁 논의는 본격화되게 되었다"며 "정치개혁특위에서는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혁을 1순위 과제로 다루고, 그와 함께 내년 6월 13일 치러질 지방
11월 예정인 2017 제주올레걷기축제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2017 제주올레걷기축제'를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제주올레 3코스(정방향)와 4코스(역방향)에서 개최하고, 이를 위한 참가 신청 접수 및 자원봉사자 모집을 오늘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주올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제주의 자연이 가장 빛나는 계절, 가을에 열린다. 제주올레길을 하루 한 코스씩 걸으며 문화 예술 공연과 지역 먹거리
국내 최초 미디어 테마파크가 오는 15일 제주에 개장한다. (주)아라홀딩스가 투자운영하는 ‘포레스트 판타지아’(forestfantasia.com)가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조각공원에 마련됐다.야간에 펼쳐지는 ‘포레스트 판타지아’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국내 최초 초대형 오브제 일루미네이션 아트와 특수조명 및 음향이 어우러져 그 동안 해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새로운 볼거리를 제주에 선보인다.주간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반까지이며, 야간 관람시간은 오후 6시 반부터 밤 12시까지 진행되며, 하절기에는 새벽
제주도 대중교통체계개편과 관련해 행복택시와 버스-택시환승제도가 실시된다. 오정훈 제주특별자치도 교통관광기획단장은 11일 바른정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열린 대중교통체계개편 관련 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바른정당 도당 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바른정당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8월 26일 실시될 예정인 대중교통체계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날 법인택시에 근무하는 강상무 교통운수본부장은 버스와 택시가 환승이 되는 제도와 공항할증제도 도입 등을 건의했다.이에 오정훈 단장은 "행복택시 3종
선거구획정 현안을 두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만나 대안을 모색한다. 오는 12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될 예정인 이번 선거구획정 현안 간담회는 도의회의원 선거구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번 간담회에는 원 지사와 신 의장을 비롯해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과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이 참석한다.한편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은 이미 한달전부터 프랑스 대사와의 면담이 잡혀있던 관계로 불가피하게 불
2017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 결과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김대원 후보가 당선됐다. 부위원장에는 김경은, 김대용, 김우용 후보가 당선되어 2년의 임기 동안 제주도당을 이끌게 되었다. 정의당 도당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온라인투표와 10일 현장투표를 통해 전체 유권자수 330명 중 236명이 투표하여 71.5%의 투표율을 보였다. 경선으로 치룬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는 김대원 후보가 60.1%의 지지를 받아, 39.9%를 득표한 고성효 후보를 크게 앞질러서 당선됐다. 김대원 위원장은 (사)대한안경사협회 제주도안경사회장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