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부터 제주지역 비정규직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5일 오후 3시부터 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제주지역, 비정규직 제로시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열린의회,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듣는다' 제4차 공감소통 '두런두런' 정책좌담회를 개최한다.이날 정책좌담회는 좌광일 제주주민자치연대 좌광일 정책국장의 진행으로 가으히수 청소년 지도사, 김지수 전 JDC 노동자, 박수미 제주항공 제주콜센터 노동자, 임지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매거진 계간 '드림제주21' 여름호(통권 제17호)를 5일 발간했다. 이번 여름호에는 '새 정부 출범, 제주의 정책방향을 점검한다!'를 특집으로 다루고 있다.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 갈등관리 중심의 제주의 아픔 치유, 환경수도 제주 및 카본프리 아일랜드 추진, 제주1차 산업의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실렸다.또한 공감섹션에서는 '제주 관광과 문화의 변화와 과제'를 주제로 사드 배치 이후 제주관광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현장의 목소리
2017년 1차 추경예산안 계수조정이 최종결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79억990만원 감액하는 안을 수정 및 가결했다.이번에 감액된 내용은 30건으로 크게 ▲감귤조기시장 격리사업 5억원, ▲성산일출봉 주변 녹지공간 조성사업 4억원, ▲ 제주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국가직접지원) 10억, ▲도로포장 보수 14억5천만원, ▲소파보수 및 덧씌우기 14억5천만원, ▲대륜동 주민센터 청사 신축공사 2억원 등이다. 반면 증액된 내용은 104건이며, 주요내용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가 대중교통체계 개편안을 최종 확정했다. 제주도는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버스노선(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해 의견을 수렴하여 노선 수정과 보완을 완료했으며, 대중교통체계 개편 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버스노선을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버스노선은 기존 140개에서 149개로 확대하여 노선을 일부 세분화했다. 구체적으로는 제주 간선/지선 노선은 6개, 구좌 및 조천을 오가는 북동노선은 2개, 남동(남원·표선·성산)과 남서(대정·안덕), 북서(한림
박영조 JCC(주) 회장이 제주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에서 손을 떼고 중국 화용그룹으로 넘기면서 도민 자격으로 제주도정에 호소문을 제출했다. 하지만 기자회견까지 마련했으면서 일방적인 태도만을 보여 분란을 사기도 했다. 박영조 회장은 4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주오라관광단지 자본검증위원회 구성이 편법과 탈법으로 이뤄진 행정이라고 규탄했다.이날 박영조 회장은 "JCC(주)의 지분은 현재 중국자산관리공사 화융에 100% 이전됐다"며 "JCC
제주도의 해상풍력발전의 정책 비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 이하 농수축위)는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지속가능한 제주해상풍력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현재 제주도는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 계획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를 토한 에너지 자립을 이루기 위해 대규모 육해상풍력발전단지를 건설,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하지만 대정과 한동·평대 해상풍력, 월령육상풍력 등 사회적 수용성이 대두되면서 지구지정절차에 애로사항을
앞으로 제주도 곶자왈의 수시적인 모니터링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제주의 소중한 환경자산 곶자왈에 대한 보전과 더불어 생태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활용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곶자왈 모니터링은 도내 곶자왈 동부와 서부지역 2개소에 대하여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 주관으로 실시하게 된다.제주도에 따르면 앞으로 모니터링단은 월 1회 이상 현지 방문하여 곶자왈 내 탐방로 주변 식생 및 특이한 변화사항과 훼손여부 등을 조사하며, 생태관광이
여름방학을 맞아 2017년 한라생태숲 여름 생태학교가 입학생을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7회 한라생태숲 여름 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한라생태숲 여름 생태학교는 숲에 사는 모든 생명들이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계임을 알고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난 2011년부터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신나는 숲속 운동회'로 7회째 생태학교 입학생을 기다리고 있다.여름 생태학교는 초등학생 60
박영조 (주)JCC 회장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보낸 편지를 광고에 실어 그 의중이 궁금해지고 있다. 박영조 회장은 지난 3월 27일 원희룡 도지사에게 보낸 편지의 전문을 '미래 사업자가 도지사께 드린 100일간의 답장없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3일 제주 유력 일간지 광고 1면에 실었다.이는 지난 3월 24일 제주도가 제주오라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한 이후 작성된 감사의 의견을 담은 편지이다.이 광고 내용에 따르면 박 회장은 원 지사를 "천재형의 총명한 분이라고 생각
제주 최대 현안과 관련해 도의회와 제주도,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협의안을 찾는다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의정 출범 1주년을 맞아 3일 오전 도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신관홍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도의회 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신관홍 의장은 이 자리에서 "12일에 제주도와 도의회, 제주지역 3개 의원들이 현안을 가지고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자리에서 선거구획정 논의는 반드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
2018년 세계 환경리더들이 제주에 모여 미래 환경의 비전을 논의한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환경부, 제주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으로 2018년 10월경 제주에서 '제2회 세계리더스보전포럼' 개최를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제주도는 이 포럼은 국제기구,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등 약 2천여 명의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환경행사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리더스대화와 전문가세션, 생태관
태풍 '난마돌'이 4일 상륙함에 따라 제주가 가뭄에 이어 물난리를 겪게 됐다. 기상청은 제3호 태풍 “난마돌”이 7월 2일 16시 현재 약한 소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560㎞부근 해상에서 매시 33㎞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난마돌'은 그 세력이 상당히 약해져 있어 48시간 안에 태풍에서 열대저압부로 바뀔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여전히 집중호우와 폭풍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따라서 제주지역도 7월 4일 새벽부터 직·간접 영향권에
제주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개장에 돌입했다. 지난 6월 24일부터 협재해수욕장과 이호테우해수욕장 등 4개소가 먼저 개장했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이번 주말부터 사람들이 모여 장사진을 이뤘다.특히 지난 1일 11개소의 제주 내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문을 열면서 피서객들이 몰려드는 바캉스 시즌에 들어갔다. 전주에서 왔다고 하는 김다움(남, 26세) 씨는 "육지는 한창 장마인데 제주도가 비가 오지 않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함께 동행한
6년간 관리위원회 심사에서 묶여있던 한진 계열사 한국공항(주)의 먹는샘물(제주퓨어워터) 지하수 증산이 결국 심사 통과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3시 설문대여성문화회관에서 '한국공항(주) 먹는샘물 지하수 변경허가에 따른 영향조사서'를 심사했다.도 지하수관리위는 매월 3천톤만 취수할 수 있었던 제주 지하수를 4,500톤까지, 일일 지하수 취수량도 100톤에서 150톤으로 늘리는 내용을 투표에 부쳤고 결국 찬성 5명, 반대2명으로 원안 가결했다. 한진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먹는샘물의 활성화와 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제주도 대중교통체제 개편에 따른 민영버스 랩핑 사업 공고를 취소 공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공고사업을 다시 확인한 결과 해당 업무가 지방계약법(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이에 맞게 수정 공고가 필요하다는 것.이에 제주도는 조만간 공고문 내용을 다시 수정하여 '나라장터'에 올릴 수 있도록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이번 랩핑사업이 "민간경상보조사업에 따른 공고 대행"이라는 이유로 지방계약법 상에 해
제주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서울에서 자신들만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기회를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제주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2017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여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알렸다.고용노동부,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주간 공동추진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시청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기업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가 행복주택 쟁점사항에 대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고운봉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29일 기자브리핑에서 도남동 해피타운 조성과 관련한 쟁점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도의 입장을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8일 시민복지타운 시청사부지 4만4,707㎡ 중 30%인 1만3천㎡의 부지에 행복주택 700가구와 실버주택 80가구가 설립되는 '도남동 해피타운' 조성을 발표했다.이후 도남동 주민들과 각 사회단체, 정당 등에서 일제히 반발하고 나서 큰 논란을 빚어왔다. 이에 각 쟁점들을 정
제주도의 재활용품 배출제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지만, 지역과 시기에 따른 불편이 여전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가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29일 행정부지사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제주도는 과태료 부과에 앞서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갖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 기간동안 도민들이 배출시간이나 요일별 배출품목을 제대로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집중한다. 하지만 악용되는 사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가 4개 행정시 개편과 시장 직선제로 방향이 잡혔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고충석,이하 개편위)는 29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한 후, 을 도지사실에 제출했다. 개편위는 그동안 ▲현행유지안, ▲행정시장 직선제안, ▲기초자치단체 부활안 등 3가지 주요대안을 검토한 결과, "행정시장 직선제안이 현 시점에서 최선의 대안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개편위은 "행정시장 직선제안이 실현가능성이 높고 행정체제의 문제점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며 "도민
28일 오전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6기 3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기자회견에서는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원 지사 지방선거 재출마 가능성 높다먼저 도지사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재출마 가능성을 비췄다. 다만 정당과 정치적 지각변화를 보면서 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었다.원 지사는 "내년에 출마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공식적인 것과 상관없이 기정사실화하는 것에 대해서 도에서 부정할 마음은 없다"면서 재출마 가능성을 에둘러 표현했다.이와 함께 원 지사는 "정치 일정의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