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영수 진보당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동에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아라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양 예비후보는 “이같은 도서관은 아라동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자 제주도민 전체에게 열린 공간이 돼야 한다"며 "기존 도서관 역할은 물론이고 '메이커 스페이스(공동작업공간)' 역할을 해 지역 주민들에 평생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메이커 스페이스는 배우고 창작하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개인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공유하며, 다양한
[키워드뉴스]는 제주MBC 에서 제주투데이 기자들이 키워드로 정리한 한 주의 주요 뉴스를 전하는 코너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5분부터 7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보이는 라디오’로 제작한 '키워드 뉴스' 영상을 제주투데이에 함께 싣는다.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던 더불어민주당 문윤택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예비후보 자리에서 물러났다. 문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출마자로서 짊어져야 했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송재호, 문대림 예비후보와 함께 경쟁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짧지만 최선을 다해 치열했던 시간이었다”며 “열린 정치, 함께 정치를 도모해야 할 때 문대림, 송재호 두 분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많은 것을 바꾸지는 못했지만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며 “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완결을 눈 앞에 뒀다. 이는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EU 경쟁당국의 승인을 얻어낸 것이다.대한항공은 13일, 필수 신고국가인 EU 경쟁당국(EC)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득했다고 밝혔다. 시정조치의 이행을 경쟁당국으로부터 확인 받은 후 거래 종결이 이루어지는 형태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3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다.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1월 EU 경쟁당국과 사전협의 절차를 개시했으며, 작년 1월 정식 신고서를 제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4·3희생자 신고 대상을 4·3 당시 석방됐던 구금자들까지 확대하고, 보상금을 희생자 외 유가족에게도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문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4.3, 5대 약속'을 발표했다.문 예비후보는 “2021년에 4·3특별법이 개정되며 희생자 보상과 수형인 명예회복 근거가 마련됐으나 아직도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현재 희생자에게만 4·3 보상을 한정하고 4·3 진상조사와 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수산물산지거점 유통센터로 운영 중인 한림수협 수산물 위판장 지원을 확대, 국내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15년 총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한림항에 수산물산지거점센터를 건립, 제주를 대표하는 위판시설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입고, 선별, 경매, 포장의 전 과정을 실내 온도 10℃ 이하의 저온상태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
2024년은 전 세계적으로 ‘선거의 해’이다. 유럽연합을 포함한 64개 국가에서 전국 단위의 선거(national election)가 치러진다. 이들 국가의 인구수를 모두 더하면 세계 인구의 절반에 이를 정도다. 지난 1월의 대만 총통 선거에 이어, 2월에는 파키스탄에서 총선이 실시됐고, 인도네시아에서도 대선과 총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3월에는 전쟁 중이라 불확실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다. 4월에는 한국을 비롯해 인도에서도 총선이 실시된다. 유럽연합에서는 6월 유럽의회 선거, 일본에서는 9월 자민당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승욱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오후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공천 면접을 마쳤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전 당협위원장으로서 해당 지역 현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서울대 및 동 대학원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건설업에서 종사해온 전문가"라며 "고향 제주로 내려온 지 12년 차로써, 실용주의적 경험을 바탕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자평했다.또 "민생 앞에선 여야는 없다. 민생 회복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양극화된 정치를 타파하고 진영논리를 극복할 것”이라며 “상식이 통하는
제주도내 외국인 학생이 많은 아라초, 제주북초에 한국어를 별도로 가르치는 학급이 신설된다.제주도교육청은 1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을 위한 제주형 다문화교육' 정책을 발표했다.정책에 따라 올해부터 아라초와 제주북초에 한국어학급 2개를 새로 설치, 한국어교육과정(KSL)을 활용해 체계적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아라초에는 인도‧파키스탄 등 제주대 이공계 대학원생 자녀가 다수 재학하고 있으며, 제주북초에는 천주교 나오미센터와 다문화가족 커뮤니티가 구축돼 있다.학적생성 전‧후의 중도 입국 및 외국인학생들을 위해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연희)가 서귀포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여가문화활동과 사회참여 일환인 ‘문화예술 자조모임’ 활동가를 모집한다. 문화예술 자조모임은 장애인 당사자가 원하는 모임에 참여해 여가를 활용하고 삶의 질을 풍부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자조모임에는 노래반, 기타반, 연극반, 사진반, 드론반, 낚시반, 발달장애인자조모임 너와나가 있다. 모집기간은 수시로, 활동을 원하는 장애인 당사자는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중
#작은 꽃나무 아닌 큰나무 중심 식재 계획이 필요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232억원을 들여 120만 그루의 나무 식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3차년을 맞아 도심과 생활권 주변에 집중 식재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제주도의 사업계획을 보면 제주도가 많은 나무를 심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스팔트에 그늘을 드리울 수 있는 큰나무를 얼마나 심을지 계획조차 잡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가 그늘을 드리우는 큰나무가 아닌 작은 나무들 위주로 식재하면서 양적 성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농어민수당 법적 근거 마련’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 1차 산업이 창출하고 있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농어민수당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국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를 포함한 전국 9개 광역 지자체에서 농어민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수당 지급이 각 지자체의 조례에 근거해 금액이 상이하다”며 “뿐만
올해 제주도내 초등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2061명 줄었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월 초등학교 1차 학급 편성 이후 도내·외 학생 전출입 현황을 반영한 2차 편성 결과를 최종 확정해 13일 발표했다.올해 도내 초등학생 수는 모두 3만8470명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061명 줄어든 것으로, 최근 5년간 4만명대를 유지해오다 앞자리 수가 바뀌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4만1227명 ▲2021년 4만902명 ▲2020년4만623명 ▲2019년 4만191명이다. 학급은 1792학급이다. 전년(1826학급) 대비 34학급 줄었다. 연도
채희대 작가의 첫 개인전이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동안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마련된다. 육십 중반의 늦은 나이에 여는 이번 전시회는 ‘위풍당당’이란 주제로 ‘백록담을 날으는 수탉’ 外 3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작가는 주로 붓 대신 옥수수 껍질로 작업을 한다. 세련된 맛보다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가 쓰는 재료는 아크릴 물감 외에 제주의 검은 모래를 작품에 많이 활용한다.또한 그의 작품은 닭과 천읍 신촌리 바다와 풀잎, 석양 등이 주류를 이룬다. 특히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탉을 소재로 날다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영수 진보당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양 예비후보는 "전날인 7일부터 이날까지 아라동 관내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전했다"며 "어르신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제주와 아라동이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도리이자 역할"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제주는 2027년 초고령화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돼 사회 돌봄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순아 녹색정의당 예비후보는 8일 설 명절 메시지를 내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유일한 무기는 투표"라고 강조했다.강 예비후보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에 맞이하는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며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거대 양당의 대결 정치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있다"며 "대화와 타협을 원칙으로 해야할 정치가 서로를 악마화하는 것이 일상화되고 있고,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반대편 입장에 있는 정치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가족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가족 중 한 명이 입원했을 경우 병원비보다 간병비가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이 현실”이라며 “간병비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간병비 부담을 국가가 지원하고 간병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병인 자격관리와 등록제가 필요하다”며 “간병비 부담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여 의료비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게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지난 7일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문대림 예비후보와 조순호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노동계 현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문 예비후보는 “노동의 가치가 삶의 질을 결정하는 노동 존중사회,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향한 열망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상임금 전국 최조의 불명예를 극복하기 위해 다같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경선에서 반
일 년 중 날씨가 가장 춥다는 소한이 지나고 남쪽이라 따뜻할 줄 알았지만 웬걸~ '대한이 소한의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피부에 와닿는다.군산 주차장에 차 한 대를 주차하고 안덕계곡을 지나 산이마을 쉼터 맞은편에서 시작된 군산으로 가는 좁은 농로길에는 겨울 스산한 바람이 자연스레 몸을 움츠리게 한다.농로 따라 한참을 걷고 나면 제주올레 9코스와 마주하게 한다.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오름 모양새가 마치 달이 떠오르는 모양과 같다는 '월라봉', 그리고 마을의 수호신처럼 위풍당당 용암돔 '산방산' 아름다운 풍광이 파노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