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도 정치계가 카지노 문제로 시끄러운데요. 특히 제주도의회의 이상봉 의원(제주시 노형동을,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 카지노를 둘러싸고 어떤 논란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제주도 내 카지노 논란 이해하는 키워드는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업소의 대형화', '규제', 그리고 '내국인 카지노' 등입니다.◎제주 카지노 언제부터
경찰청 인권침해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나오자 당시 제주해군기지 사업을 찬성하면서 적극 가담했던 '제주민군복합항 강정추진위원회(이하 강정추진위원회)'도 해군 비판에 가세하고 나섰다. 강정추진위원회는 10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진상조사 결과로 우리 추진위도 피해자임을 깨달았다"며 "소통과 상생을 허공에 대고 외쳐대는 해군을 믿을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강정추진위원회는 "우리는 당시 국가 안보와 마을 발전을 위해 해군기지를 유치했고 이후 반대 측으로부터 ‘강정마을 팔아먹은 사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의 인사가 다시금 정치적 보은인사 논란이 휩싸였다. JDC는 지난 4월 30일부터 상임이사인 운영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개방형 직위 인사로 면세사업단장과 소통협력관, 법무팀장 등을 공모했다.그 결과 소통협력관에 문대림 이사장의 지방선거를 도왔던 홍진혁 씨(47세)가 내정된 것이다. 홍 씨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후보로 나섰던 문 이사장 캠프의 대변인으로 활동해왔다. 그 과정에서 홍 씨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비오토피아 주민 특별회원이었다는 의혹과, 가족납골묘의 도유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소속의 김경미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장애인권리협약(CRPD) 제12차 UN당사국 회의에 정부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번 김 의원의 참석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하다.UN장애인권리협약은 모든 장애가 있는 이들의 존엄성과 권리 보장을 위한 UN인권 협약이다. 지난 2006년 12월 13일에 채택된 이후 한국을 포함한 총 177개국이 이 협약을 맺고 있다.한국은 2008년 12월 11일에 「장애애인의 권리
제주도내 카지노 영업소의 소재지 변경을 제한하는 조례개정안이 상정됐다. 지난 지역관리보전 조례개정안에 이어서, 이번에는 카지노업 규제책에 두고 제주도의회의 의지를 묻는 시험대가 다시금 마련된 것이다. 이상봉 의원(제주시 노형동을, 더불어민주당)은 제주도지사가 카지노업 영업소 소재지의 변경 허용 범위를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6일 상정했다. 따라서 이번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373회 정례회에서 다뤄지게 된다.이 의원은 지난
강정마을회가 제주해군기지의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의 조사결과를 환영하면서, 하루속히 추가조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강정마을회는 7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주민들이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켜달라는 주장이 거짓이나 왜곡, 과장이 아니라 정당한 일이었다는 진상조사위의 조사결과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강정마을회는 "제주해군기지 건설 과정에서 절차적 민주주의가 지켜지지 않았고, 다양한 인권침해가 있었으며, 정부와 제주도의 공식사과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제2공항을 조건부로 찬성하고 있으며, 다만 제2공항 사전타당성용역 재조사 검토위원회(이하 검토위원회)의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제2공항 찬성하다가 이제와 반대하나?"장성철 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최근 논평을 연달아 내면서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과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등에게 공론조사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장 위원장 대행은 "그간 민주당이나 김태석 의장의 워딩을 보면 무슨 공론조사를 하자는 것인지 불분명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을 직접 언급하면서, 사업 추진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현충일을 앞둔 지난 4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오찬 행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문 대통령은 "국가유공자들을 더 편히 모시기 위해 제주국립묘지를 2021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사업이 제주도의회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면서 가시화가 됨에 따라, 이를 확정시켜주는 발언인 셈이다. 2012년부터 국가보훈
제주삼다수가 친환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연내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추진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는 환경과 관련한 소비자 인식 확산을 위해 하반기 제주삼다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비롯해 제품 라벨 분리표시 적용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탄소발자국은 업체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탄소량이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표시를 말한다.그리기 올해에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통해 제품 관련한 환경성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더 이상 정상적인 공무를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오늘 공청회를 중단하겠습니다."김재철 제주도 공항확충지원과장이 마이크를 들고 이렇게 말했다. 공청회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한지 15분여만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공항 기본계획 반영 과제 발굴 공청회를 4일 오후 3시 성산체육회관에서 개최했다. 하지만 제2공항 반대단체와 반대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인해 제대로 된 설명회조차 열지 못한채 발걸음을 돌렸다. 사실 이날 이같은 혼란을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5월 23일 제주시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렸
김경미 제주도의원을 비롯한 제주해군기지에서 자행됐던 인권침해 사항과 국가정부의 부정행위를 규탄하고, 진상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을 비롯해 정민구 의원과 강성의 의원, 고은실 의원, 고현수 의원 등은 이런 내용을 담은 '제주해군기지 건설 과정에 대한 진상규명 등 촉구 결의안'을 제주도의회에 상정했다.김 의원 등은 "지난 5월 29일 경찰청 인권침해 진상조사위원회가 제주해군기지 추진 과정에서 정부와 제주도의 잘못된 행정행위가 있었다는 점을 밝혀냈다"며 "정부의 사과와 진상조사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택배비용 지원 사업을 오는 5일부터 시행한다.도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서 도외 택배비의 50%를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한다.택배비 지원 대상은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일반택배회사를 이용해 도외로 발송하는 구매자다. 다만 상업적 목적을 위해 주기적으로 택배를 발송하는 경우에는 지원자격에서 제외된다.도는 이런 대상자들에게 택배비용의 50%인 2,500원을 지원하며, 개인당 연간 최대 30건(7만5천원)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기간은 제1차 추경예산확정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