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한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이 지급된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제2차 추가 경정예산에 따라 한시적으로 시행된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4만72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예산은 40억 72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1인당 10만 원씩 한 차례 지급되며, 보장가구 대표 1인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지급 대상은 오는 31일 이전까지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자다. 9월 1일 이후 지급 대상에 포함되거나 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가구의 소득 보전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 제주 지역 어르신 일자리사업이 확대 추진된다.제주도는 올해 393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 일자리 1만 800개를 만들 계획이지만, 1차 추경을 통해 6억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353개 늘어난 1만 1153개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2004년부터 시작된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기초연금과 함께 노년기 소득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의료비 절감 등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의 경우 102개 사업단에 연인원 1만 1
제주투데이는 21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동현 주필 ▲조수진 편집국 부국장 ▲홍죽희 독자위원장을 선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는 ㈜제이피엠, 애월읍 4-H본부와 지난 10일 제주시 일도일동 소재 기초생활 수급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는 주거환경 개선(쓰레기 배출, 도배·장판 교체, 집안 청소 등)을 위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자원봉사센터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기초생활 수급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위생적으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2021년 두 번째 자립생활 강좌를 연다.자립생활 아카데미는 교육의 기회를 통해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와 인권에 대해 다시금 고민하고 생각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장애인 당사자의 지역사회 참여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지난 1강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나의 강점 찾기’에 이어 2강은 ‘재난대비 생활안전을 위한 체험’으로 자연재난 특성화 체험과 생활안전 체험을 제주안전체험관에서 6월 24일 15시에 실시한다.자연 재난 특성화 체험으로는 자연재난·태풍, 특성화(선박 및 항공)으로 구성되어
제주시소통협력센터와 제주한라대학교 산학협력단 메이커스페이스센터가 손을 맞잡았다.두 기관은 지속가능한 제조 생태계 구축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두 기관은 2020년 제주의 지속가능한 제조 프로젝트 를 통해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 및 설비의 자원 공유, 메이커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그 경험을 토대로 제주의 지속가능한 제조 생태계 구축과 이를 위한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자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두 기관은 향후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메이커 발굴과 이들을 훈련할 수 있는 공동
제주삼다수가 환경부와 함께 취약계층이 폭염에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폭염 대응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까지 폭염 대응 용품 전달 및 대응 요령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15일 구리시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과 한국기후∙환경네트워
사회가 급격하게 변하면서 연령에 따른 정보 이해 편차 역시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디지털 및 온라인 환경 관련 정보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다.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도내 비문해 성인 등 도민대상 문해교육 강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강사풀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강사풀(Pool) 구축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디지털, 건강, 금융 등 다양한 생활 문해교육 강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보다 수준 높은 문해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
해마다 80만명의 은퇴자가 쏟아져 나온다. 그들은 은퇴 이후의 자신의 삶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게 된다. 한 평생 직장과 가족만 바라보며 살다 퇴직한 은퇴자들을 위한 주거단지가 그들이 살고 싶은 곳 1위인 제주에 조성된다.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약 6,800여 평 부지에 ㈜제주웰니스빌리지가 단지 조성을 위한 인·허가를 마치고 오는 27일 단지 조성에 따른 컨셉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이번 제주에 조성되는 은퇴자를 위한 마을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이미 조성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을 제외하면 민간 사업자가 시행하는 10년 전세로 살
"전문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만들어요.”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이 5월에 열리는 그림책 창작교실에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육에는 그림책 전문작가 신현아 작가와 조은숙 그림책전문연구가, 김윤희 작가가 협업해서 교육을 진행한다.참가자 내면의 이야기나 마을의 일상에서 공유하고 싶었지만 글만으로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드러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창작교실 참가자들은 각자 그림책 한 권씩을 출판하게 된다.지난해에도 9명의 참가자들이 자기인생에서 처음으로 그림책을 출판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그림책 참가 접수는 20일부터
이 글은 서울 청파초등학교 4학년 정현우 학생이 '외할머니가 보고싶어요 제주도 갈래요(지은이 : 김여랑, 2019년 2월 힘찬북 출판)'란 책을 읽고 코로나19 때문에 실제 외할머니가 살고 있는 제주에 가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담은 독후감이다. '외할머니가 보고싶어요 제주도 갈래요'나는 이책을 읽고 제주도 가고 싶게 되었다.왜냐하면 난 제주도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나는 어릴적 제주도에서 꽃게도 잡고 수영도 했었다.그리고 우리 외할머니는 해녀이고 우리 외할아버지는 경찰이었으며 유도5단이다.난 다시 제주도 가고싶다. 하지만 코로
TBN 제주교통방송(FM105.5, 서귀포105.9MHz)이 오는 12일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 개편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익서비스 방송, 폭넓은 재난 예방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방송,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익적 가치 실현을 중심으로 꾸몄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발 제주 대행진’(진행 임서영)은 안전속도 5030을 적극 홍보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코너를 신설해 도민의 교통안전에 힘쓰고 제주어로 각종 제주 이슈를 풀어보는 토크쇼 등으로 아침 출근길을 책임진다.
옛 골목길이 남아있는 화북 '무근동네' 지역의 정취를 살리며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주 행정당국이 나서달라는 진정이 제출됐다.제주시 화북에 위치한 소위 ‘무근동네’ 주민 130여명은 지난 6일 제주도에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진정서를 제출했다.주민들은 진정서에서 “화북은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고, 조선시대는 육지부와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관문이었으며, 1930년대에는 일도, 이도, 삼도동 3개동 개별인구보다 화북동 인구가 더 많은 등 가장 활
도민의 복지증진과 사회복지사 등의 권익향상을 위해 마련된 ‘제주 복지이음마루’가 4월 2일 문을 열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전 11시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제주 복지이음마루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 개관식’을 가졌다.제주 복지이음마루는 도민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공유·소통·치유 등을 위한 다목적 복합복지공간으로 지난해 11월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에 민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복지이름마루는 도민 복지상담 서비스 제공은 물론 사회복지사 등의 전문교육, 힐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과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김기환)는 지난 26일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축협 사회봉사명령 협력기관 신규지정 ∆일손부족 및 재해발생 농가 사회봉사 대상자 지원 ∆지역 농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된 기타 활동에 대한 교류 또는 협력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근로자 입국지연과 자원봉사자 감소 등 부족한 농촌일손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다가오는 마늘∙양파 수확철 등 일손부족 현장 지원에 힘을
도내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의 지원으로 취약계층 여성들의 취·창업과 자립을 위한 프로젝트 「봄날」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봄날」은 취약계층 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일에 도전하는 3년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159명의 욕구조사를 실시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첫 번째 사업으로는 우선 기존 취업지원에서 빠져 있던 사회복지 등 전문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비 지원 사
신산머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일 김만덕기념관에 사랑의 쌀 기부금 510㎏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일도2동 도시재생을 위해 2019년 설립된 신산머루 협동조합은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일환이다. 조합은 사업운영과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지는 공간을 위탁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주민 중심으로 운영된다. 김만덕기념관 김상훈관장은 "신산머루 주민들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는 조합의 활동과 정성어린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웃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말했다.
브런치카페 .수프(SOUP)를 파는 카페다. ‘숲’의 뉘앙스를 살리기 위해 공간 곳곳에 이런저런 식물 놓아두었다. 에서는 음식을 주문하는 데 딱히 말은 필요 없다. 주문하려는 메뉴를 메모지에 써서 카운터를 지키는 애나 씨에게 보여주면 된다. 그러면 애나 씨가 메뉴의 가격을 알려준다. 수어를 할 수 있다면 메모지에 메뉴를 쓰는 과정은 필요 없다. 애나 씨는 수어로 소통하는 청각장애인이다.카드로 계산하고 영수증을 받으면, 애나 씨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른 방문자 명부에 이름을 작성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자리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엔젤로타리클럽(회장 고이화)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제주엔젤로타리클럽은 도내 북한이탈여성들의 안정된 정착과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채송화의 꿈(회장 박선영)에 찹쌀 50포(50만원 상당)를 직접 전달했다.2009년 3월에 창립해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제주엔젤로타리클럽과 2016년 5월에 문을 열고 도내 북한이탈여성들을 지원해주는 역할과 기능
서귀포소방서 동홍119센터와 서귀포직할의용소방대, 천지의용소방대), 올레시장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