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33명이다. 신규 확진자 3명 중 1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다른 지역 방문 이력이 있고 나머지 1명은 해외 입국자이다. 제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차 19만2448명, 2차 및 완료 5만1693명이다. 도민 전체 인구 대비 각 28.5%, 7.7%에 해당한다. 접종 목표(인구의 70%) 대비 각 47.8%, 12.8%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2021 도민배심원단’이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민배심원단은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민선7기 공약을 조정하고 변경하는 결정에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앞서 도는 외부 전문기관 의뢰를 통해 성별·연령별·지역별 골고루 배심원 45명을 선발했다. 도민배심원단은 5개분임으로 나눠 공약 조정 및 변경을 위한 심의 안건과 공약 이행상황 점검을 위한 평가 안건을 선정해 토론을 진행한다. 올해 안건으로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나아가는 한걸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정부형 제4차 재난지원 ‘한시 생계지원금’ 39억7500만원을 1차로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가구별 현금 5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정부 1차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한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9665가구가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8197가구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우선 다른 지원 사업간 중복 여부를 조회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수는 1192명이다. 최근 일주일 간 1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7명이며 전주 동시간대 16.14명과 비교해 절반 이상이 줄었다. 이달 신규 확진자는 모두 150명이며 감염 원인별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 54명(36.0%) △지역 집단 발생 관련 47명(31.3%) △감염 경로 조사 중 30명(20.0%) △타 지역 방문·접촉 15명(10%) △해외 유입 4명(2.7%) 순이다. 도 방역당국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생수 소비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도내 먹는 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먹는 물 영업장에 대한 엄격한 사후관리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내 먹는 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도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먹는 샘물 제조업체인 제주개발공사(삼다수)와 한국공항㈜(한진퓨어워터), 샘물 개발 허가업체인 제주개발공사(감귤1공장), ㈜한라산 등 모두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점검내용은 △등록요건 유지 및 검사장비 확보 상태 △품질관리인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오름과 곶자왈의 가치를 보전하고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자연환경 보전이용시설 정비사업’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오름과 곶자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송악산과 저지·화순·서광동리 곶자왈 등에 탐방로와 편의시설을 정비한다. 송악산 정상부에는 훼손 방지시설과 안전난간 설치 등 지형지물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탐방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 저지·화순·서광동리 곶자왈 등은 생태 탐방로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태환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183명이며 이달에만 141명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4명은 제주지역 거주자이며 1명은 인천시 거주자로 관광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 여행객이다. 또 이중 2명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2명은 울산과 부산 등 다른 지역을 방문 한 뒤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한편 이달 발생한 확진자 중 92.4%인 131명은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178명이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나머지 2명은 확진자의 지인이다. 특히 4명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거나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산업공학회·한국경영과학회 춘계 공동 학술대회 참석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행사 참가자 중 도민은 없
11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좌남수 도의회 의장이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제주도민 우선 백신 접종을 건의했다. 이날 원 지사는 “제주도는 도민의 삶의 터전일 뿐만아니라 국민의 여행 공간이기 때문에 제주 방역의 위기는 결국 대한민국 전체의 상처가 될 것”이라며 “최근 증가하는 관광객 규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집단면역 수준인 도민 70%에 이르는 49만명 분량의 백신을 우선 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좌남수 의장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민의 집단면역 형성으로 도민과 제주를 방문하는 국민에게 안전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173명이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4명은 제주지역 거주자이다. 이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2명은 확진자의 지인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강원도 거주자로 가족 여행을 위해 지난 3일 입도한 관광객이다. 이달 발생한 확진자 131명 중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는 66.4%(87명)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지인 등 접촉자이다. 또 도민 또는 도내 거주자는 93.1%(122명)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역사자료 총서 제5집 《탐라장계초》 완역본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탐라장계초는 제주목사 이형상이 제주의 중요한 실상을 조정에 보고한 것이 반영돼 복계(임금에게 복명하여 알림)한 것을 초록한 1권 1책의 육필본이다. 이형상이 제주목사로 부임할 당시 제주도민들이 부담해야 하는 공납제도의 문제, 노비 관계, 음사(淫祠·귀신을 숭상하는 사당) 철폐 등 당시 제주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이 담겨있다. 특히 삼읍에 있는 목장 63둔(屯)을 개편해 삼읍 수령이 맡던 감목 직책을 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168명이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4.3명이다. 이 기간 감염재생산지수는 1.01(감염자 1명이 주변에 1.01명에게 감염시키는 수준)이다. 이달 들어 제주에서는 126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중 도민 또는 도내 거주자는 118명으로 93.7%를 차지한다. 앞서 도는 지난 4월1
제주특별자치도가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종합계획(안)을 도 홈페이지 내 도정소식 및 배너를 통해 공개하고 오는 22일까지 도민 의견 수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의견을 내길 원하는 도민은 우편접수(제주시 문연로 6 정책기획관)나 전자우편(ys3ko@korea.kr) 또는 팩스(064-710-2239)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는 또 오는 22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공청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들을 계획이며 25일 최종보고회, 30일 제주국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정부를 상대로 제주도민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배정을 건의했다. 9일 오후 원 지사는 도청 브리핑실에서 “제주도는 제주도민의 삶의 터전일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사랑받는 여행 공간”이라며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이 해외관광이 불가능하자 제주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제주 관광객 규모는 코로나 사태 이전 규모를 회복했고 휴가철을 맞아 그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제주도는 전례 없이 감염자가 적었다가 여행객들이 늘면서 지역감염으로 확산되고 최근에는 연일 두 자릿수를 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158명이다. 제주지역 감염재생산지수는 1.1(감염자 1명이 주변 1.1명에게 확산시키는 수준)로 여전히 ‘유행 확산’을 나타내고 있다. 8일 확진자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해외 입국자, 1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특히 이 가운데 1명은 제주시 ‘대통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해당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도 방역당국은 이달 신규 확진자 116명 중 93.1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거리두기 2단계를 20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과 배달 운영만 허용된다. 학원과 교습소는 △시설 면적 8㎡당 1명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 △시설 면적 4㎡당 1명 인원 제한 또는 한 칸 띄우기와 밤 10시 이후 운영 중단 중 하나를 선택해 운영해야 한다. 영업 제한 시간 이외 방역수칙은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장은 4㎡당 1명을 유지하면서 이벤트 당 최대 99명으로 인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음식물쓰레기를 깨끗하게 처리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천연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첫삽을 뜬다고 7일 밝혔다. 기공식은 오는 9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색달동 산 6번지에서 열리며 원희룡 지사, 좌남수 도의회 의장, 정태환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본부장, 색달마을대책협의위원장, 산남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봉개동주민대책위원장,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상주인구와 관광객 증가, 기존 처리시설 노후화 등으로 처리용량이 부족해지자 안정적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1143명이다. 올해 들어 722명, 이달 들어 10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신규 확진자 13명 모두 도내 거주자이며 6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다른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이다.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날 확진자 중 1명은 제주도청 1청사 별관에 근무하는 서기관으로 확인됐으며 지난 4일 오후 열린 제주도의회 임시회 예산결산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89명이다. 지난 한 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42명으로 전일 동 시간대 10.42명보다 증가했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확진자들의 발생 양상을 살펴보면 제주지역 내 가족과 지인 접촉으로 인한 확진이 대부분이며 감염 경로가 확인이 안 된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일 발생한 확진자 21명 중 12명은 집단감염 관련으로 ‘제주시 직장2’ 3명, ‘대통 유흥주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건입동에 있는 유흥주점 ‘대통’에 다녀간 방문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한 확진자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대통’(제주시 중앙로1길 2, 지하1층)에 머물렀던 것을 확인하고 동선을 공개했다. 해당 업소는 지하에 위치해 있어 환기가 어려운 밀폐된 장소에서 종사자와 이용자가 마스크를 벗고 체류하는 과정어세 다수의 감염 사례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이 업소를 방문한 도민과 관광객은 코로나19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