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시도당위원장 초청 만찬에 앞서 청와대 본관 로비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내년에 열리는 제70주년 제주4·3 추념식은 물론 매년 추념식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및 시·도당위원장 초청 만찬에서 '내년이 4·3사건 70주년인데 대통령이 꼭 참석해달라'는 김우남 제주도당위원장의 요청에 "내년 4·3추념식은 중요한 해외 일정이 없는 한 당연히 참석하겠
국민의당 제주도당이 제주지역의 주요 현안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도당 강당에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국민의당 도당은 오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강좌를 진행한다.도당은 내년 6·13지방선거와 관련한 이슈를 사전에 점검함으로써, 지방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에게 정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로 삼으려 한다며 이번 기획의 취지를 설명했다. 주제는 민간임대주택, 사회적 경제 정책, 대중교통개혁, 제주4·3 등이다.첫 번째 강좌는 ‘민간임대주택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이라
제주 소나무재선충 긴급 방제를 위한 예산이 집행되면서 방제사업이 박차를 가하게 될 전망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은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을 지키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방제 예산 10억원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오 의원은 “문화재청이 한라산지역 소나무재선충병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조기 방제할 수 있도록 문화재 긴급보수비 총 40여억원 중 25%인 1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2018년도 예산에도 방제를
위성곤 의원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양수산부가 법에서 의무화하고 있는 수산자원의 자급목표 설정은 하지 않은 채 오락가락 자급률로 주먹구구식 정책을 펼쳐왔던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수산업기본법」에 따른 자급 목표 설정 및 고시 의무를 저버리고 자급률 수치 또한 그때그때 다르게 적용해왔다.「수산업기본법」 제7조에 따르면 해수부는 5년마다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자급목표가 포함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자급
시장개방으로 농축수산물 수입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수산물 무역수지 역시 큰 폭의 적자를 나타내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수산물 무역수지 적자가 26억 6327만불, 한화로는 약 3조 534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위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산물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산물 수입액은 2014년 45억 618만불(5조 1600억원), 2015년 45억 5589만불(5조2700억원), 2016년 47억 9087만불(5조 4900억원)로 매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위 위해 조세조례주의 명시돼야""고도의 시범적인 자치모델 마련해야""바른정당은 제주지역의 여당, 심판받을 각오" 지난 9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고도의 자치권이 보장되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정부의 설립”을 주 골자로 한 ‘헌법개정안 반영 건의안’을 채택했다.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주민 자치의 사무 일체를 자치법률에 따른다는 내용과 지방의회 조례가 법률에 준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고충홍 바른정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이번 건의문을 통해 분권
"다당제에 맞는 새로운 선거제도 필요해""선거제 개혁의 비용이 양당제 폐해로 인한 낭비보다 적을 것""대중교통체계개편 차후 검증시스템 절실해" 정의당 제주도당이 제주도내 정치계에서 이슈를 선점했다.지난 26일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다.3자 합의 이후 비례대표 축소안으로 입법발의가 될 뻔했던 선거구 획정은 국회의원과 도정의 포기로 갈 길을 잃었다. 이런 상황에서 정의당의 입법발의는 마른 땅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하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
“특별자치도, 재정‧세제 권한 강화 반드시 이뤄져야”행정개혁과 의식개혁이 제주현안 푸는 열쇠정부가 '특별자치청' 등 부서 만들어서 관리해야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제주도 정무부지사 자리에서 물러나 친정인 자유한국당에 복당한지 아직 2달이 채 안됐다.지난 20일 부위원장을 비롯해 27명의 당직자를 인선하면서 도당의 인적쇄신도 이제 마무리된 상태다.하지만 그 사이 도내에 수많은 이슈들이 터지면서 김방훈 위원장의 행보도 바빠지고 있다.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은 달리 없다고 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당내 선출직 공직자들을 평가할 평가위원회를 28일 구성하고 올 연말부터 본격적인 평가 심사에 돌입한다.이번 평가위원회는 고호성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여성, 학계, 법조계와 전문직 등 10명의 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이중 8명은 외부인사로, 임기는 2년이다.평가위원회는 당내 현직 도의원들을 대상으로 평가심사를 하며, 평가결과에 따라 하위 20%인 도의원에 대해서는 공천기구 심사와 경선 시 각각 10% 감산 적용한다. 또한 도의원 상호간의 다면평가도 평가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고호성
"획정위 재논의는 환영"..."아무 배경 없던 사퇴는 경솔""연동형 비례대표제 추진 공론화할 것"제주도 헌법적 지위..."역사·문화적이 아닌 지리적 여건으로 가야" 지난 8월 7일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도의원 2명 축소를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 입법을 포기했다. 이어 선거구획정위원들이 8월 25일 일괄사퇴하는 소동을 빚었다.그러자 이 문제를 정치권이 나서서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 시작은 국민의당 제주도당이었다. 도당은 지난 8월 8일 도지사와 국회의원, 도의장, 원내정당 정당 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도의원 의석 2명 증원을 당론으로 정하면서, 선거구획정위의 권고안이 힘을 받게 됐다. 더민주당 도당은 지난 23일 상무위원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 2월 제출한 권고안을 최종 당론으로 정했다고 밝혔다.도당은 이날 상무위원회에서 제6선거구와 제9선거구가 위헌이 명백한 상황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치르는 것은 자치역량의 부족을 보여준다고 우려했다.또한, 인구자연 증가분에 따라 유권자 1인 1표제에 따른 표의 등가성을 우선 고려해 볼때 두 개 선거구 분구안이 가장 타당하다고 의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21일 성명을 내고 도의원선거구획정위에게 ‘정당명부식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공식 제안했다.또한 제주특별법에 근거,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함에 있어 의견진술의 기회를 공식적으로 부여해 줄 것도 요구했다.도당은 어제 원희룡 도지사가 획정위원들에게 복귀를 요청한 사실에 대해 “위헌이 명백한 현행 선거구를 해결해야 하므로 도지사와 국회의원 등이 획정위를 무시한 행태의 재발 방지를 약속받고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다.도당은 “지금 상황에서는 기존의 대안을 다시 꺼내는 것은 시간 소모일 뿐”이라며 “이제는 근본적으로 새롭게 접근
자유한국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김방훈)이 새롭게 당직을 개편했다. 도당은 지난 20일 오후 도당사에서 40여명의 도당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번 당직자에서 부위원장에는 유종인 제주시갑 당협 사무국장과 김수형 전 제주도교육청 공무원, 류경민 전 보수혁신위원장이 임명됐다.전국위원은 박연호 오라동 발전협의회장, 김효 제주대 GIS센터 선임연구원, 오현승 서귀포시 당협 사무국장 등이 맡는다.도당은 당직 개편으로 본격적인 위원회별 조직구성과 정책개발, 도민소통 등에 박차를
정의당이 다음주 중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7일 제주도를 방문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이정미 대표는 "얼마전 제주도에서 도지사와 도의회의장, 국회의원 3명이 '3자 회동'으로 비례의석을 축소하는데 합의해 도민을 경악케 했다"며 "심지어 국회의원 3명이 모두 여당이어서 문 대통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공약을 한만큼 눈을 의심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도민들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현명히 막아주어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을 체계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3건의 축산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위성곤 의원은 방역당국이 가축전염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축산법·축산계열화법·가축전염병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위 의원은 "작년 말 AI로 3천만 마리가 넘는 가금류의 살처분이라는 최악의 피해를 냈다"며 "특히 비 등록대상 농장에서도 예외 없이 AI가 발생했지만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규모나 위치 파악조차 하지 못해 사태를 키운바 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청년노동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위해 제주를 찾는다.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김대원)은 이정미 대표를 초청해 한국사회의 노동실태와 청년노동문제를 진단하고, 제주도 청년들의 노동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국회의원 이정미가 들려주는 노동이야기'를 오는 7일 오후 7시 제주시 벤처마루 10층 소강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청년 노동법 공부모임 '알바비올리오'와 정의당 제주도당 청년학생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정의당 제주도당이 후원한다. 이정미 대표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제주도 중점 현안사업으로 311억7천만원이 반영돼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관련하여 제주도의 중점 현안 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위해 전 방위적 활동을 전개한 결과 제주 4·3 예산 66억7천만 원을 비롯해 제주국제공항 교통 혼잡구역 입체교차로 조성 사업(이하 입체교차로) 150억 원, 제주 국립묘지 조성사업(이하 국립묘지) 99억 원 등 내년도 제주도내 중점사업 예산 311.7억 원이 정부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도당 위원장에 취임하고 정식 일정을 시작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김방훈)은 28일 오후 2시에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주요당직자 및 당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당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에 앞서 오전 9시부터 도당 주요당직자 30여명은 충혼묘지 및 4․3평화공원 참배 후, 현장방문으로 어승생 제2저수지(상하수도 본부장 강창석) 및 현재 저수량 부족으로 격일제 비상 급수가 시행되고 있는 애월읍 광령2리(신영필 리장) 마을을 방문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우남)은 이번 선거구획정위원 총사퇴 문제와 관련해 도정이 획정위를 정상화하는 방식의 절차를 다시금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이 주장하는 정당간 연석회의는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더민주당 도당은 최근 선거구획정위원 전원 사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7일 오후 '제주도당 상무위원회- 운영위원회 긴급연석회의'를 갖고 선거구조정과 관련한 사태의 진단과 해법 마련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더민주당 도당은"이 날 회의에서 작금의 사태가 1차
내일부터 국민의당 당대표를 선출하는 8.27 전당대회 온라인 투표가 실시된다. 국민의당은 지난 10일 후보자 등록 이후 오는 27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준비하고 있다.현재 당대표 후보는 안철수 전 대표(노원구병 지역위원장), 이언주 국회의원, 정동영 국회의원 , 천정배 국회의원 등 4명이며, 최고위원 후보자는 이동섭 국회의원, 김용필 정책위 부의장, 김진성 당원, 장진영 동작을 지역위원장, 박주원 도당위원장 순이다. 이번 전당대회는 안철수 전 대표가 당대표에 출마하였으며, 안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