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차례를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전년대비 11.0% 상승한 26만6870원선이 될 것으로 조사되었다.지난해 긴 장마와 올 겨울 폭설과 한파 등의 영향으로 출하량 감소한 사과‧배를 비롯한 과일류 및 일부 채소류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파악된다.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7·28일 이틀 동안, 제주도내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중심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일 발표했다. 4인 가족 차례 상에 과실류 7품목과 나물 채소류
“어디서 썩은 냄새가?! 괭생이 모자반 골치”“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고충”“입마개 안 한 개는 무서워!”애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취재하고 작성한 애월마을신문이 발행됐다. 2021년 1월 30일 발행된 애월마을신문은 ‘애월마을 꿈꾸는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들로 채워졌다.이번 호의 헤드라인 기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제주해안에 밀려들어 악취 등 다양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괭생이모자반을 주제로 씌어졌다.박시예·강성현 기자는 직접 제주도와 주민들에게 물어가며 기사를 작성했다. 이현지·안혜리 기자는 도축과 동물학대의 문제를
28일 오후부터 29일까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제주기상청은 28일 오후부터 29일까지 제주도 전 지역에 태풍급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또한 강한 추위와 함께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이에 따라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 및 교통안전에 대한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다.제주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후부터 29일 낮까지 풍속 초속 7∼18m 이상,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를 넘는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또 해상에는 최고 6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상에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6일 제주시 관내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를 기원하며 무농약감귤 5㎏들이 640상자를 전달했다.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자활기업 제주담다는 직접 기른 무농약 감귤을 지원했다.무게로는 3.2톤에 달하는 양인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이 손수 나무에서 따고 포장 작업도 했다.노인맞춤돌봄사업부 생활지원사들은 이날 제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4권역 어르신 640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김지수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제주시지회는 오는 2월 3일 시작하는 한국수어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수어교실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제주시 광양45길 32)에서 2월 3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60분 동안 진행된다.수어 교육은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정원은 초급반 25명, 중급반 15명, 고급반 10명이다.14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전화(064-757-2120)로 받는다. 신청기간은 1월 19일부터 27일까지이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부설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꿈드림 봉사회와 함께 영양밑반찬 지원사업 ‘당신을 위한 만찬–당신만’ 사업을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이들은 '당신만 사업'을 통해 지난 2020년 5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에 거주하는 뇌병변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영양 밑반찬과 함께 안부 서비스 등 정서적 지원을 함께 제공했다. '당신만 사업'은 올해에도 이어진다.온,ㄴ 2월부터 12월까지 제주시에 혼자 거주하는 뇌병변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간다. 매주 금요
2021년 1월부터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시 본인부담금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의 건강관리와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것으로 서비스 제공기관별로 부가 서비스의 선택 이용도 가능하다.지원대상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재외국민 포함) 또는 외국인 등록을 한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정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존에 지원되고 있는 정부지원금과 별도로 본인부담금의 50%(최저 2만1500원~최대 40만원)를 추가로 지원한다.산모·신
며칠 동안 제주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내 곳곳에 이글루가 들어섰다.그러나 일부 놀이터와 공터 등에 짓다 만 이글루가 장기간 방치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부실시공의 원인은 무엇보다 이글루 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이다. 돔형 지붕과 아치형 입구를 설치하는 기술을 습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글루 건축에 나선 것. 최근 난립한 무허가 이글루 업자들의 반성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버려진 이글루에 들어간 눈의 양이면 훨씬 많은 눈사람과 눈오리를 만들 수 있는데, 무허가 이글루 업자들이 한정된 자원과 시간을 낭비한 것 아니냐
‘북극한파’와 눈이 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매우 많은 눈이 쌓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7일 제주도 산지와 북・동부에 내린 대설경보를 유지했다. 이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발효한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도 이어갔다. 6일부터 8일 오후2시까지 한라산 어리목에는 45.7㎝ 표선 30.6㎝, 산천단 31.5㎝, 성산 17.5㎝, 추자도 7.9㎝, 성산수산 8.8㎝, 유수암 12.5㎝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토요일인 9일 사이 매우 강한 눈이 내려 많은 눈이 쌓이겠고, 일요일인 10일부터 조금씩
오는 10일 오전까지 제주도 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내 곳곳 도로의 제설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도로 정체 및 미끄러짐 사고 등이 이어지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8일 현재 제주시 기온 –1.5℃, 서귀포시 –2.2℃ 등의 한파로 인해 평화로 5.4cm, 산천단 11cm, 비자림 13.9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제주도는 도로 제설작업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8일 현재 총 73명(도 48, 제주시 13, 서귀포시 12)의 제설 인력과 제설 장비 33대(도 19,
사상 첫 한파경보가 발효된 제주 지역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꽁꽁 얼어붙었다. 도로결빙으로 산간도로 교통은 전면 통제됐으며 일부 도로의 경우 소형 차량 통제 조치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7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격상했다. 이어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도 대설경보로 올렸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지점별 최심적설은 한라산 어리목 22.4㎝, 산천단 13.8㎝, 성산 6.9㎝, 표선 6.4㎝, 유수암 4.5㎝, 제주공항 3㎝다. 최심적설이란 해당 일
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7시 기준 산지와 중산간에는 시간당 1㎝ 내외 눈이 내리며 쌓이고 있다. 아침기온도 큰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가 시간당 60㎞ 속도로 남동진하면서이날 새벽부터 오전까지 눈이 강하게 내리다가 낮동안 약화되겠지만 이날 밤부터 금요일인 8일 아침 사이 매우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다. 토요일인 9일 오후부터 10일 오전 사이 점점 약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올겨울 들어 가장 낮게 관측됐다. 제주시 영하 1.4도, 서귀포시 영하 2.6도, 윗세
제주도에 57년만에 첫 한파경보가 발령되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산지의 경우 6일 밤을 기해 대설 예비 특보까지 발효된 상태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한파경보를 내렸다. 오전 11시 기준 한라산 성판악의 이날 최저기온은 영하 4.8도였으나 오는 7일 오전에는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한파경보가 발효된 것은 1964년 기상청이 한파특보를 운용한 이래 처음이다.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영하 15도를 밑돌거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제주도내 청소년한부모들에게 보육용품이 전달됐다. 제주YWCA는 지난 1년 동안 청소년한부모(만24세 이하 미혼모, 미혼부)를 대상으로 「나눔과 꿈 사업 “당당한 한부모 터치”」를 진행했다. 이는 도내 청소년한부모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이뤄졌다.제주YWCA는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한부모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부터 20년 가까이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한 정경자씨는 올해 제주자원봉사대상 자원봉사 분야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씨는 현재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소속 평화적십자봉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15명의 회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고 있다. 또 반찬을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조손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사랑의 어멍촐레 나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혼례를 올리지 못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 혼례 봉사활동과 신혼여행을 기획해 진행하며 제주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건설폐기물 등 각종 폐기물 처리업체인 ㈜청봉환경(대표 강혜숙·김남식)은 10년이 넘도록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을 지속해온 점을 인정받아 올해 제주자원봉사대상 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봉환경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자”는 기업의 경영 가치 실천을 위해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중증장애인 가정에 대해 2008년부터 매년 ‘작은 나눔, 큰 기쁨을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또 장애인 등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금까지 4000여만원을 기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후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제주 산지 등에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더불어 강풍까지 동반될 것으로 보여 건강 및 시설물 관리,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에 일기예보에 따른 각별한 유의를 당부하며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제주지방기상청은 29일 밤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해상에서 만들어지는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많은 눈과 함께 아침 최저기온 0~2℃를 보이며 강한 한파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2021년 1월 1일부터 다자녀 가정의 출산 및 양육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천만원+ Happy I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출생하거나 입양된 둘째 아이 이상의 부모로, 출산일 기준 12개월 이전부터 계속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가정이다.다만, 거주기간이 12개월 미만일 경우 12개월이 경과한 날로부터 지원이 가능하다.지원내용은 주거임차비 1,400만원 또는 육아지원금 1,000만원이며, 가구별 수요에 따라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5년 동안 분할 지원한다.주거임차비는 무주택
공무원연금공단, 제주도 ‘자원봉사 친화기업’ 인증2015년 본사 제주 이전…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 앞장공단은 지난 2015년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후 ▷지역 중·고등학교 장학금 ▷설·추석 명절 희망선물상자 ▷코로나19 예방 희망선물상자 ▷사랑의 김장 나눔 ▷지역 행사 자원봉사활동 ▷도서 기증 ▷사회문화약자 문화예술활동 ▷올레 7코스 관리기관 지정을 통한 클린올레활동 등의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뿐만 아니라,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아동을 위한 손수건·턱받이 만들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