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가파도에 가보셨나요?3월의 마지막 주말, 섬속의 섬, 대정읍 가파도 온 섬이 사람들의 물결로 출렁거렸다. 그 이유는 가파도 일원에서 가파도 방문의 해를 맞아 ‘바람도 쉬어가는 청보리의 물결’ 이라는 테마로 제1회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다.가파도의 청보리는 국토 최남단의 땅 끝에서 가장 먼저 전해오는 봄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복지의 중심 도구이며, 사회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향하기 위하여 공공과 민간이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의사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다. 2003년 7월에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현재 전국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설치되면서 우리시에도 2005년 구성되었으나 시작 단계로 아직
우리 모두는 살아가면서 아니 생활하면서 경제와 늘 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경제는 바다와 같은 것이다. 바다에는 우리에게 유용한 물고기도 살고, 해초도 산다. 그러나 때론 적조도 발생하여 많은 생명을 앗아간다.그렇다고 바다를 없애고 메워버릴 수는 없는 것이고 또 메울 수 있다고 하여 메워버린다면 모든 생명은 살수가 없다.이것이 경제이다. 경제는 큰 바다와 같
직업병일까. 도서관 관련 기사는 비교적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게된다. 예를 들면 ‘자신을 떠나간 옛 애인을 찾고자 매일 도서관을 찾아 198쪽의 단서를 찾는 베일에 싸인 남자 준오, 도서관에서 198쪽만 찾는 남자를 발견하고 그 남자의 사연이 궁금해지기 시작한 여자 은수’를 줄거리로 하는 김정권 감독의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 」의
도서관은 국민이 어떠한 조건에도 구애받지 않고 지식정보를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중요한 시설이며, 특히나 공공도서관의 경우 지역민 모두에게 고른 정보 접근권과 알 권리를 충족하는 데 그 의미는 더욱 크다.지식기반 경제원동력으로서 도서관의 역할과 경제적 가치를 측정한 미국의 예를 들면, 미국 플로리다주의 경우 공공도서관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요즘 축산농가들은 한미 FTA재협상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각종 소모성 질병발생에 따른 경제적 손실, 여기에다 가축분뇨처리로 인한 지역주민과의 갈등 등 축산농가들은 대처할 시간적 여유조차 없이 단 시일내에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다. 우선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전 우리
서귀포시를 행복과 희망의 1번지로 만들겠다는 시정목표를 내걸고 시장에 취임한 지 어느덧 100일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읍면동 연두방문에 이은 시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주요 경제현장과 각종 행사 참석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을 만나면서, 시민들의 진정한 고민과 걱정, 그리고 바람과 기대를 읽을 수 있었다. 현재 서귀포시 지역에는 37개 국가의 시책사업과 민간에
제주의 봄은 노란색의 유채꽃으로부터 시작한다.지난해 일찍 파종한 유채가 겨울을 넘기고 2월 산방산주변을 시작으로 성산 일춘봉, 섭지코지 일대를 물들이기 하여 3월 하순이면 도내 전지역으로 황금빛 물결을 이루게 된다.유채꽃은 15년 전만하더라도 특용작물로서의 제주의 전유물이었으나 지금은 전국 곳곳에서 봄 꽃의 트렌드처럼 이를 테마로 한 축제가 많이 개최되고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도청 직장경기부의 활약이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역도, 레슬링, 태권도, 유도, 다이빙 등 5개 종목이 운영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직장경기부는 작년도에 34개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여 금49, 은41, 동62개 등 152개의 메달을 거둬들였다. 특히, 최근 경기력이 향상된 다이빙부는 강서윤 지도자와 강해영.강민경 등 3명의 선수
우리도에서는 금년도 대중교통 이용객을 지난해 보다 200만명 증가한 4천만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대중교통활성화에 행정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제주지역의 대중교통은 지난 2001년 이후 2005년까지 시내․외버스업체의 지속적인 재정악화와 극심한 노․사분규로 시내버스 4개업체, 시외버스 2개업체가 도산되는 아픔을 겪어 왔으며 이
현대에 이르러 자산가치의 기준이 건물, 토지, 설비 등의 유형적 자산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기획관리, 첨단기술제품의 생산 등 지식집약적인 고부가가치 활동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무형자산으로서의 지식재산이 등장했다.국내 삼성전자인 경우 2005년에 원천기술 확보 및 표준기술 채택을 통한 글로벌 특허경영전략을 발표하였으며, LG 전자의 경우 2010년까지 세계
“자동차세를 다 냈는데 이건 또 왠 고지서냐”, “정신 좀 똑바로 차리고 고지서를 보내란 말이야”, “자동차를 타인에게 매도했는데 고지서가 나오다니 잘못 보낸 것은 아닌지”, “폐차하면서 자동차세를 전부 납부했는데.......”. 전화벨 소리가 울리면서 다양한 내용이 쏟아
오늘과 내일은 시간의 영속성에 반복되는 끝과 시작의 시간적 기점이다. 시간적 관점에서만 보면 어제와 오늘, 내일이 다를 것은 없다. 하지만 오늘이 과거가 되고 또 다른 미래로 가는 출발점에 서면 내면의 사유(思惟)는 달라진다. 갈등과 아쉬움의 편린들 때문이다. 어제의 갈등과 아쉬운 미련은 오늘에 삭일 수 없다면 그 것은 스트레스로 축적되고 삶의 의욕이 저하
[누가 내 번호판을 떼어 갔어?”, “ 그 사람 당장 나오라고 해!”] 오늘도 어김없이 전화통이 불이 났다. 급하게 울려대는 전화를 받아보면 체납된 세금으로 인해 번호판이 영치되어 목이 쉬어라 역정을 내는 납세자이다. 공무원이 되어 처음 근무하게 된 곳이 세무과이며 내가 처음 맡게 된 업무는 체납액 징수 업무였다. 체납된 세
어느 덧 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 노란 유채꽃이 넘실거리는 서귀포의 봄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하지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겨울처럼 느껴진다.산남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 4월 서귀포출장소를 개소한 이후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신용보증재단을 찾는 고객의 보증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월 지점으로 승
암(癌)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이며 연간 14만여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여 암환자와 가족은 물론 일반 국민모두에게 심리적 고통과 사회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다. 다시 말하면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가 암인 것이다. 통계청(2008) 사망원인통계연보와 건강도시지표 및 건강도시프로젝트 개발 최종보고서(2008)에 따르면 2006년 우리나라에서 사망
옛날에 아버지와 아들 셋이 오순도순 살다가 아버지가 병으로 죽음을 앞두고 유언을 남겼다. “우리집에 있는 재산은 소 뿐이다. 그러므로 내가 죽으면 너희들은 소 열일곱 마리를 첫째는 2분의 1, 둘째는 그 나머지의 3분의 2를, 셋째는 그 나머지의 3분의 2를 가져라”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세 자식은 아무리 머리를 맞대고 계산해도 유언을
95년 민선 지방자치 이후 제주도정이 역사에 남을 최고의 업적을 선정하라면 서슴없이 삼다수 개발을 둘 수있다 이에 못지 않은 일이 지난 1월 28일 말레시아 버자야 그룹과 우리나라 관광 역사상 최대 규모인 2조6천억 투자 계약을 체결한 일이다. 필자는 이 보다도 더 제주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예상되는 것이 있다면 지난 2월25일 KAIST(한국과학기술
제주 바닷속을 한번이라도 여행한 경험이 있는 스쿠버(Scuba) 다이버(Diver)라면 생물종의 다양성과 이국적인 환경에 절로 감탄사를 터트린다. 이처럼 제주 바닷속이 아름다운 이국적 풍취를 보이는 것은 아열대 및 열대 바다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이버들은 이러한 이국적인 수중 세계를 감상하기 위해서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제주를 찾고 있다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Cool of head but Warm of heart).이 말은 영국의 유명한 경제학자 알프레드 마샬(Alfred Marshall)이 1885년 캐임브리지대학 교수 취임 시 학생들에게 요구한 연설문으로 냉철한 이성으로 경제의 논리를 펴고, 뜨거운 마음으로 경제 기사도를 주장한 말로서 지금까지 경제학도들에게 회자되고 있다.다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