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가 올시즌 첫승을 신고했다.박찬호는 14일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 2/3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5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박찬호는 3회초 숀 피긴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먼저 1점을 내줬으나 텍사스 타선이 곧바로 3회말 동점을 만들고 5회 대거 4득점하면서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박찬호는 7회
대기고가 14일 제35회 백호기 쟁탈 전도청소년축구대회(주최 제주일보사·주관 제주도축구협회) 이틀째 경기에서 제일고를 1-0으로 제압했다.또 오현고는 대회 첫승을 올린 제주상고를 맞아 1-0으로 이겼다.중등부에서는 오현중이 제주중을 4-0으로 크게 이겼고 대정중은 중앙중과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 고희를 맞은 박병선, 양인숙, 김여선 작가. (왼쪽부터) ‘내 푸른 살을 고통의 가시들로 축복하신 당신. 피묻은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 가장 아름다운 꽃이여’늦깎이 여류화가 양인숙씨의 '선인장' 작품에 쓰여진 글귀다. 세월이란 모진 존재는 연륜과 속 깊은 감성을 선물한 듯하다. 세월의 흐름에 의한 자연스러운 연륜이 먹과 붓에 이용해 가장 아름다운 꽃, '
14일 제35회 백호기 쟁탈 전도 청소년축구대회에서 대기고 응원단이 '독도는 우리땅'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대기고는 이날 지난해 우승팀인 제주제일고를 1대0 으로 제압했다.또 오현고는 대회 첫승을 올린 제주상고를 맞아 1-0으로 이겼다.중등부에서는 오현중이 제주중을 4-0으로 크게 이겼고 대정중은 중앙중과 전·후반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
[1보] 제주시내 버스업체인 주식회사 대화여객 노.사가 파업예고 시한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협상에 돌입했다.대화여객 노.사는 1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지방노동위원회의 특별조정회의에 참석해 양측의 입장을 조율한다.오늘 조정회의에서 양측의 입장차이가 커 협상에 실패할 경우 대화여객 노조는 15일 0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한편, 제주시는 대화여객 파업에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후 독도를 둘러싼 반일감정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KBS 'TV쇼 진품명품'이 독도 특집으로 방송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독도 특집 TV쇼 진품명품'에서는 '독도는 우리 땅'의 가수 정광태와 연극인 윤문식, 장군의 손녀 탤런트 김을동, 개그맨 최형만이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일제 강점 당시 조선 총독부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이 창당 3주년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4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창당 기념행사를 마련한다.이날 행사에는 '민주노동당의 현재와 과제'를 주제로 한 국회 노회찬 의원의 초청강연, 노래패 ‘청춘’ 공연, 모범 분회·당원 표창,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마련된다.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올해 비정규직 철폐 운동, 농업회생을 위한
이영표와 박지성이 활약하는 네델란드 PSV 에인트호벤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히딩크감독이 이끄는 14일 홈구장인 에인트호벤 필립스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과의 경기에서 전후반과 연장을 1:1로 비긴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4-2로 승리했다.에인트호벤은 전반 10분 리옹에게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의 교차경주 확대에 따른 세입이 제주도 세수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와 협의, 지난해 5월부터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려 시행하고 있는 장외발매(교차투표)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8개월(4-11월)로 연장,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제주도는 이에따라 올해 경마장 운용에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이태권)은 14일 쌀 협상 이면 확인 발표에 따른 성명을 발표하고 “쌀 협상 과정에서 쌀 개방 뿐 아니라 사과와 배 등 4종의 과일에 대해 식물검역 수입위험평가 절차를 신속하게 하기로 중국과 합의한 것은 실질적으로 과일시장을 중국에 개방하겠다는 것이며 국내 과수농가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전농 제주도연맹은
도내 생물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시험·연구와 식품·화장품 개발 시스템을 갖춘 초고속스크리닝센터(high throughput screening center)센터가 15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원장 부태환)은 이날 오전 초고속크리닝센터 개소식을 갖고 제주생물자원의 기능성과 생리활성화 물질을 탐색, 효능실험을 통해 데이터베이스화해 기업에게 활용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진상규명을 위한 실무위원회가 14일 구성됐다.제주도는 이날 오전 각계 인사 13명으로 구성된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진상규명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진상규명실무위원회는 제주지역 신청자들에 대한 심사를 벌여 중앙위원회에 결정심사를 요청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제주도에 접수된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자는 13일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