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38회 도민체육대회 폐막식. 다음 개최지인 북제주군에서 다시 만날 기약을 하며 북제주군 선수단이 손을 흔들고 있다. [투데이DB] 북제주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39회 도민체육대회(주최.주관 제주도체육회.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가 체전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제주 세계 평화의 섬’ 지정과 함께 사상 처음으로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
5일 오후 1시께 북제주군 한림읍 상명리 소재 과수원 인근 야초지에서 화재가 발생, 15~20년생 소나무 50여그루와 잡목 등 1000여㎡을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제주서부소방서는 인근의 간벌을 하던 감귤원에서 감귤나무를 태우다 불씨가 날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과학고는 5일 2006학년도 입시부터 교육인적자원부의 특수목적고 정상화 방안에 따라 학생들의 과학 탐구력 및 창의력 검사에 초점을 맞춰 단계별 전형을 도입하고 입학 대상 범위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단계별 전형은 1단계에 적용되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4개 교과성적에 대한 서류평가가 이뤄지고 2단계 전형에서는 수학ㆍ과학 관련 기초지식 및 기초탐구
▲ 지난 2월 범도민대책위 기자회견 쇼핑아웃렛사업에 대해 제주지역경제살리기범도민대책위원회가 6일 '쇼핑아웃렛 추진에 따른 생업포기 선언식을 갖고 투쟁에 돌입한다.제주지역경제살리기 범도민대책위(공동대표 김태석·이정생 이하 경제살리기 범도민대책위)는 이날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 중앙광장에서 쇼핑아웃렛 사업 철회를 위해 '사업자등록증'을 도지사에게 반납하는 생업
강원도 양양군과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청명(淸明)과 한식, 식목일이 겹친 5일 제주도내 곳곳에서도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해 산림과 야초지를 태우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났다.이날 오후 1시께 북제주군 한림읍 상명리 소재 과수원 인근 야초지에서 불이나 15~20년생 소나무 50여그루와 잡목 등 10
식목일인 5일 전국이 대형산불로 곳곳에서 큰 피해가 났다.강원도 양양군에서는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불씨가 살아나면서 낙산사 건물 대부분이 불타고 낙산비치호텔 인근까지 불길이 번지는 등으로 양양지역에 재난경보가 발령됐다.노무현 강원도 산불피해와 관련,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강원도 양양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양양 낙산사
5일 발생한 강원도 양양군과 고성군 산불과 관련해 이해찬 총리 주재의 긴급관계장관회의가 저녁 7시에 열린다.정부는 이날 대책회의를 통해 산불피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이해찬 총리는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전화통화를 갖고 특별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CBS정치부 박종률기자2005-04-05 오후 5:46:01
강원도 양양군 산불이 다시 강한바람으로 불씨가 살아나면서 낙산사 대웅전이 불에 타고낙산비치호텔로까지 불길이 번지는 등 양양지역에 재난경보가 발령됐다.식목일에 발생한 대형산불로 강원도 양양지역이 한순간에 재난지역으로 바뀌고 주민들이 대피하는등 아수라장이 되고 있다.특히 오전 중에 완전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던 양양지역 산불이 오후 들면서 강한 바람으로 다시 불
강원도 양양 산불이 다시 거세짐에 따라 군 장병 3천여명이 산불 진화작업에 재투입됐다.국방부는 5일 "양양 지역 산불 진압을 위해 8군단 소속 장병 3천명과 소방차 등 장비 15대를 진화작업에 투입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CH-47 헬기 4대와 UH-60 헬기 2대 등 6대의 헬기를 동원했지만 화재 현장 부근의 강풍 탓에 진화작업에는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우익 교과서인 후소샤를 비롯한 3종의 공민 교과서가 독도를 일본땅으로 기술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들 3종의 공민교과서는 현재 일본 중학교에서 70% 이상 채택해 사용하고 있어 내년부터 일본 중학생의 70% 이상이 독도가 일본땅으로 기술된 공민 교과서를 사용하게됐다.특히 검정 주무부처인 일본 문부과학성은 검정 신청본에서 독도를 '분쟁영토'로 기술한 후소샤 교과
▲ 청보리 숨결이 들려오는 4월의 당오름 보리장나무 열매가 붉게 타오르고 태양은 서쪽으로 가로질러 쪽빛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섬 끝자락으로 달려가고 있는 오후 무렵 고산 당오름으로 향했습니다. 금방이라도 달려갈 수 있을 만치 가까이 다가와 있는 차귀도는 그 아름다운 섬의 비밀이라도 벗겨 내릴 듯합니다.해안절경이 펼쳐지는 고산 당오름으로 오르면 슬피 우
▲ 민족시인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4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