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없이 술 마시고 돈만 쓴다"는 부모의 꾸중에 30대 남자가 목을 메고 숨졌다.29일 오전 11시40분쯤 북제주군 애월읍 상가리 소재 모과수원에서 자장면을 시켜 술을 마신 후 목을 메 숨진 변모(남.36)씨를 허모(여.32)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제주경찰서에 따르면 변씨는 이날 과수원에 일하러 온 어머니가 술 마시는 모습을 보고 꾸지람을 했던
술값으로 훔친 카드를 제시했다가 사용이 안돼 자신의 승용차를 잡혀놓고 간 안모(남.29)씨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영장이 신청됐다.30일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쯤 오현고등학교 정문 입구에 주차된 김모(27)씨의 차량에서 삼성카드 1매를 훔쳐 5회에 걸쳐 59만1000원 상당을 쓴 혐의다.한편 경찰은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시고 도난 카드
당정 원칙 깨고 추가 지원…“정치논리 입증된 셈” ▲ 부산 동백섬에 들어서는 APEC 정상회의 제2 회의장 조감도. 지난 24일 국무회의를 통해 내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확정된 가운데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005년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비용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비용으로 335억
유리창이 박살나고, 펑크에 못으로 긁힌 자국까지… ▲ 운전석 유리창이 깨진 SM5 차량 최근들어 제주시내 주택가를 중심으로 밤중에 주차 차량의 유리창 또는 사이드미러가 깨지거나, 펑크가 나고, 못으로 심하게 긁히는 등 차량파손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 지난 14일 파손된 차량. 앞 유리창 두군데가 깨져 있다. 제주시 연동에 사는 주부 김모씨의 경우
서귀포시는 29일 겨울철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서귀포시의 자연조건과 체육시설, 숙박시설 등을 담은 홍보책자를 강상주 시장 서한문과 함께 전국 13개 종목 관련 중앙경기 단체와 각급 팀 2537개소에 발송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2082팀보다 400여 팀이 늘어난 것. 서귀포시는 지난해 서귀포에서 동계훈련을 가졌던 팀들의 훈련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됨에
농협남제주군지부(지부장 오명수)는 지난 23일 한라산 윗새오름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새농촌 새농협운동' 실천 의지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결의했다.한편 농협남제주군지부는 이 운동의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감귤소비촉진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제주경찰서는 29일 폐쇄된 양돈장에서 철재 등을 훔친 김모(55)씨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9일과 다음날까지 이틀간에 걸쳐 한경면 저지리 소재 김모씨가 운영하다 문을 닫은 양돈장에 들어가 철재로 된 자동분만틀 등 44점 49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한편 경찰은 김씨 외에 김씨의 후배 1명이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은행창구에서 50만원을 훔친 술집 여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경찰서는 지난 20일 제주시 용담동 소재 농협 창구에서 홍모(33)씨가 은행거래 도중 놓아둔 현금 50만원을 훔쳐 달아난, 술집 여종업원인 주모(38)씨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통장을 훔쳐 다른 명의의 계좌에 이체시켜 현금을 빼돌린 양모(여.34)씨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29일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26일 노형동 소재 이마트 앞에 주차된 차량안에서 평소 안면이 있는 송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벗어 둔 양복 상의에서 통장을 훔치고는 현금자동인출기를 이용, 1600만원을 다른 사람의 계좌로 이체시켜 현
▲ 김주혁 연예인들 중에는 카메라 밖의 모습이 일반이 못지 않게 수수하고 털털한 이들이 많다. 청담동에 나가보면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화장기 없는 스타들의 모습을 흔히 접할 수 있고 스타들이 자주 찾는다는 맛집에는 야구 모자를 눌러쓴 남자 연예인들이 삼삼오오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을 목격 할 수 있다. 연예인도 사람인데, 라고 말하면서도 스타들의
제주도교육청은 29일 최근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실내 공기오염도 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교실 증.개축 때 교실 내부마감 재료에 대해 친환경 건축자재 품질인증을 받은 자재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또 2006년에 개교하는 가칭 신노형초등학교 와 산남지역의 특수학교에 대해서는 2005년 12월에 준공해 2~3개월의 여유를 둬 오염물질이 충분히 배출
제주도는 29일 기존의 급수 공급체제가 도 광역상수도, 시·군 지방상수도, 민간 전용 상수도(호텔, 농업용수) 등으로 급수 공급체제가 다원화 돼 지하수의 무분별한 개발방지와 관리체제가 어렵다고 보고 도와 시·군 상수도를 통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의 이같은 방침은 2003년말을 기준으로 도 전체적으로 4909개공·149만5000㎥/일의 지하수가 개발돼 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