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는 7월 12일(현지시간) 9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샌즈 켄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도시 정상회의에서 ‘거버너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 했다.원희룡 지사는 제주가 직면한 개발을 거론하며 취임 후에 이미 전대 도정에 의해 진행되던 개발 사업을 막은 사례를 상기시키면서 강력한 난개발 억제 원칙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자연을 훼손하는 무원칙한 개발은 결국 투자자의 이득을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며 투자자를 설득한 사례를 소개한 뒤 “지금 제주는 자연과 사람이 가장 조화롭게 공존하는
제주특별자치도⋅(재)제주테크노파크는 미래창조과학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6~17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사업’에 제주지역 전략산업(신재생에너지․관광서비스․청정바이오)과 SW기술을 융합한 제품개발․상용화 3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특히, 청정바이오 분야는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수출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 공통의 산업군을 갖고 있는 강릉시와 공동협력을 통해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역SW산업 기반구축 및 SW기업 육성을 위해 관리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전국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가 12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도내 사회복지기관장 및 실무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배분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서영숙 사무처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7년도 배분기준을 공고하고 신청사업 등 다양하게 지원되는 배분사업에 대한 안내와 온라인 배분신청 교육 등이 이뤄졌다.사업 설명회를 통해 안내되는 지원사업은 도내 사회복지사업 및 사회복지활동을 행하는 기관 시설 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배분시스템(ht
유럽에 문화수도가 있다면, 동아시아에는 문화도시가 있다.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개국 도시 간 문화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아시아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의 이해’ 정신을 실천하고자 매년 국가별 1개 도시를 선정 상호간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2016년, 올해의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우리나라의 제주, 중국의 닝보, 일본의 나라가 선정되었다. 특히 제주는 제8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의장국으로도 선정되어, 2016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권을 향상시키고 제주 고유의 문화 가치를 전 세계
제주 관광정보의 안내 개선을 위해 도내 관광안내소 및 안내사의 서비스 개선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최근 관광 트랜드는 개별․목적관광객 위주이며, 지난 ‘2015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1천만명이 넘는 내국인 관광객 중 개별관광객이 89%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관광안내소는 이러한 개별관광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써 그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지만, 현재 도내 대다수 관광안내소는 좁은 공간에서 길 안내나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단순한 기능을 수행하고 관광안내서비스도 안내사의 능력에 따라 전달 되는 내
도내에서 개최되는 모든 문화예술 행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주문화예술종합정보 포털 사이트「제주人놀다」(http://jejunolda.com)가 오는 18일부터 본격 운영된다.다만 7. 15일 까지는 http://jejunolda.com/index.htm으로 접속해야 한다.그 동안 도내 문화예술행사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각 기관 및 단체의 문화예술 홈페이지를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을 감수해야 했으나, 이제는 PC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행사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도민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제주자치도 문화관광스포츠국에 따르면 도민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한 ‘혼디모아 책 서비스’기본계획(안)이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도민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5개소의 도내 공공도서관과 40개소의 작은 도서관의 상호 검색 및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생활공간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작은 도서관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장서 확충에 한계가 있다는 단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특히 광역지방자치단체 단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에서는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일본뇌염 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3일 서귀포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인 작은빨간집모기 첫 출현 이후, 제주시 지역에서는 7월11일에 6개체가 채집되어 본격 출현이 전망되는 바, 모기유충 서식처 최소화 및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노력과 방제를 당부했다.때마침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 채집되면서 전체 모기의 64.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7월11일부로 일본뇌염경보를 발령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일대 임야를 산지전용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훼손한 업자 A씨(男, 50세, 충북 청주시 거주)를 산지관리법위반 혐의로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중장비기사인 B씨(男, 51세, 제주 제주시 거주)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씨는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조성 후 분양 매각할 목적으로 2013. 5월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인근에 있는 임야 총46,534㎡를 9억원에 매입한 뒤 임야 내 도로가 있어야 건축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제주특별자치도 노인장애인복지과에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청렴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노인장애인복지과는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복지업무 전반에 대하여 수행하고 있다.이러한 부서 특성상 다양하고 반복적인 민원상담과 수많은 보조사업의 추진절차 안내 및 정산 등으로 담당공무원의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담당공무원의 지친 마음을 다스리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청렴도서를 선별․구입, ‘청렴 북카페’를 운영함으로써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게 했다.금번 비치된 도서는 ‘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제주 농촌의 청정 식재료를 이용해 제주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전통 향토음식을 소개하는 “제주 전통 향토음식 책자”를 발간했다.최근 ‘올레길’, ‘밭담’, ‘해녀’ 등 제주 고유의 브랜드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지역으로 제주의 음식과 문화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제주의 음식은 제주의 어머니들이 조금이라도 더 일하기 위해 음식도 꼭 먹을 만큼만 만들고 요리 시간을 아끼려고 했기에 간단하고 단순한 것이 특징이다.하지만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싱싱한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정미숙)소속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정숙)에서는 2016.7.11.(월) 혼자 사는 어르신 10가구를 방문하여 직접 담근 김치와 생필품 등(5만원상당)을 전달하였다.오전9시부터 일도동, 봉개동, 노형동 등 어르신 10가구를 방문하여 그간의 근황을 전해 들으며, 마음의 위안을 심어드림과 동시에 정성껏 준비한 김치, 라면, 화장지 등을 전달하고, 무더위로 힘겨워하실 어르신들에게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이 사업은 2004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밑반찬을 전달해주고 집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