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옥돔' 자원회복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도는 최근 어업인, 행정, 연구기관, 학계전문가 등 13명이 참여하는 옥돔자원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앞으로 옥돔인공종묘생산 연구, 옥돔 산란기 금어기 설정 등의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박태희 도 수산정책과장은 "옥돔은 지난 1995년엔 1847톤(210억원)이 생산됐지만 지난해엔 808톤(
중국 주제주총영사관은 오는 14일 제주신라호텔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제주총영사관은 주한 중국대사관, 주부산 중국총영사관,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에 이어 국내에선 4번째로 설립됐다.초대 총영사는 장흔씨가 임명됐다. 임시사무실 주소는 제주시 도남동 568-1번지다.대표전화번호는 064-749-8800이며 팩스번호는 064-749-8860이다.현재 임시사
제주도와 제주시활성화구역 연합상인회(회장 양승석)는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홍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우선 이날 입항하는 14만톤급 대형크루즈선인 보이저호 관광객 4500명에게 홍보물 5000장을 배부할 예정이다.홍보물엔 제주항 인근 중앙지하상점과와 전통시장 거리, 버스와 택시 등 교통편 등을 담았다.강애란 도 시장육성담당은 "보이저
제주도는 개방형직위인 '도립미술관장' 전국공모를 실시 한다고 12일 밝혔다.접수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으로 도 총무과 인사담당에게 제출하면 된다.임용 계약 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연봉은 최소 4906만원에서 최대 7303만원으로 4급 공무원 수준이다.학력은 석사학위 이하 소지자는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
제주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순수 민간 차원의 '싱크탱크'가 출범한다.사단법인 제주미래비전연구원(이사장 고운호·원장 오영훈)은 14일 개원식을 겸한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출범하는 제주미래비전연구원이 가장 역점을 둘 사업은 제주 지역경제의 활로 모색이다. 국제 금융위기의 여파에
제주도는 '제주산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12일 밝혔다.용역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올해말까지다. 용역비 7000만원을 들여 한경대학교 이학교 교수팀에게 맡겼다.용역에선 제주산마의 산업적 이용실태, 번식체계와 체형특성 등 제주산마 자원에 대한 현황조사가 진행된다.또 해외 말산업 선진국의 품종육성과 산업화 이용에 관한 선행사례 분석과 용도별 품종육성&mid
제주도는 축산사업장 냄새저감 상시방제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2인 1조로 구성된 상시방제단은 중점관리 21개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생물제제 900톤과 탈취제 485톤을 집중 살포할 예정이다.또 냄새민원이 많은 지역 축산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냄새저감용 미생물 제제와 탈취제 공급·살포, 냄새 모니터링을 실시할
우근민 제주지사는 12일 도 간부회의에서 "하반기 일반직 인사를 늦추겠다"고 밝혔다.우 지사는 이날 "법령상 정년퇴직, 공로연수, 명예퇴직으로 공석이 된 직위는 직무대행(법정 직무대리)으로 업무를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오는 9월엔 세계자연보전총회, 대탐라전, 세계7대자연경관 인증식 등 제주도가 세계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는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찾아가는 JTP'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표선면사무소에서 열린 행사엔 강금화 표선면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김춘보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각 마을 이장 등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또 테크노파크에선 한영섭 원장과 각 부서장 등이 참여했다.행사에선 표선면과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
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은 12일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강병규)과 지방세제 관련 연구와 학술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제주발전연구원은 이번 연구협약을 계기로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제주도의 자주재원 확충과 지방세제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오후 3시엔 '지방재정확대 및 건전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MOU체결 기념
제주에서 열릴 세계자연보전총회(World Conservation Congress, WCC)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180여개국 1만여명의 환경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덕분에 '환경올림픽'을 불리는 매머드급 총회다. '세계환경수도'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기도 한다. 는 WCC를 준비하는 숨은 주역들을 만난다.
제주도는 제주시 한림읍 한 양돈농장 사육 돼지에서 돼지열병 항체·항원 양성반응이 나타나 원인규명에 나선 결과 백신에 의한 항체로 최종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해당농장은 항체 양성돼지를 도축장 출하 도태 처리키로 했으며 검역검사본부 합동으로 백신 유입경로와 발생원인을 정확히 규명해 앞으로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돼지열병 항체·항원
제주에너지산업을 이끌 컨트롤타워가 첫 닻을 올렸다.제주에너지공사(사장 차우진)는 10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창사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창사기념식엔 우근민 제주지사,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 도미요시유키 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 수석영사, 박성주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신동웅 에너지관리공단 협력이사, 이상호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백승호 두산중공업(주) 전무 등이
제주도는 올해 여름방학 기간동안 도내 결식우려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도는 최근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일제조사를 실시해 총 8972명의 지원대상을 확정했다.하루 3끼 지원대상자 126명에게는 가정으로 매일 도시락을 배달한다.점심식사 대상자 6812명에겐 1주 1회 부식을 배달하고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2034명에겐 학습지원·복지
제주도는 의료보험으로 틀니 비용이 지원된다고 10일 밝혔다.틀니 비용 70∼80%가 지원되며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75세 이상 노인이다.또 위턱 또는 아래턱 치아가 전혀 없어야 한다.신청은 '의료급여 완전틀니 대상자 등록신청서'를 작성한 뒤 의료기관 확인을 받아 7일 이내에 행정시 또는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임시 틀니는 22만원, 완전
농업회사법인 제주마(馬)산업㈜은 마유(馬油)비누를 필리핀으로 수출한다고 10일 밝혔다.마유비누 해외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필리핀무역협회와의 1차 계약물량은 2만세트, 8만 달러 규모다.제주마산업은 천연마유, 마유 화장품 등을 자체 개발한 바 있다. 앞으로 홍콩 등 동남아 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조덕준 도 축정과장은 "마유비누 해외시장 진출을 계기
제주도는 중동 바레인 왕국의 셰이카 데야 이브라힘 모하메드 이사 알 칼리파 공주가 제주를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리야다(Riyada) 컨설팅 대표인 셰이카 데야 바레인 공주는 이날부터 12일까지 제주에서 투자처를 물색할 예정이다.또 우근민 제주지사와도 만나 투자 논의를 벌일 계획이다.도는 지난 4월 리야다 컨설팅과 의료휴양시설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맺
제주도가 (가칭)세계자연유산센터 명칭을 공모하면서 똑같은 명칭 제안자를 선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최우수 응모자는 대구시 동구에 거주하는 서정의씨다.그는 '세계자연유산센터'란 명칭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가칭 명칭과 똑같은 이름을 제안한 셈이다. 접수번호 1번을 기록할 정도로 명칭 접수도 빨랐다. 같은 명칭으로 공모에 참여한 제안자가 15명이 있었지만 접수
제주도는 지난달 현재 도내 골프장 5개소 재산세 체납액이 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도내 지방세 체납액 265억원의 20.1%에 이르는 수치다.제주도가 공개한 골프장별 체납액을 보면 타미우스CC 10억원, 라헨느 4억 6000만원, 더 클래식 19억원, 제피로스 17억원, 제주CC 2억 8000만원 등이다.김정근 도 세정담당관은 "골프장
제주도는 저염분수 유입대비 종합대책반을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양자강이 범람해 저염분수가 제주연안으로 유입될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저염분수는 염분농도가 낮고 고수온의 특성을 갖고 있어 마을어장에 유입될 경우 소라, 전복 등이 대량 폐사할 수 있다.도는 이날 단계별 행동지침도 발표했다.1단계는 수온이 27도 이상, 염분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