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되던 오라관광단지 환경영향평가가 상정보류되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은 5일 '제주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환경향평가서 동의안'과 관련해 사업현황을 방문하고 관계자 및 지역주민과 대화를 가진 결과, 여러 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상정보류의 이유를 밝혔다.특히 환경도시위원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사업구역의 경관과 지형적인 부분을 확인한 결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며, 특히 중산간 개발로 해안 용천수가 고갈될 위험이 있고, 집중호우시 하류지역에 위치한 도심에도 피해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오라관광단지 개발을 반대하는 제주시민단체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제주도와 도의회를 겁박하는 것”이라며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제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4월 5일 제주도의원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라관광단지 개발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제주도의회가 제주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심사숙고해서 좋은 결과를 내려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협의회는 “제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제주도민의 공기관인 제주특별자치도를 위법․탈법 기관으로 맹비난하고, 제주도의회를 겁박하고 있다”며 “이는 제주도의회를 생각도 판단도 없는 자기
제주신라호텔은 봄 꽃 가득한 호텔 곳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즐겨볼 수 있는 ‘스프링 플라워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프링 플라워 투어는 호텔에 투숙하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로, 호텔의 부대시설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스프링 플라워 투어북에 도장을 받으면 된다.3층 플라워 테라스에서 '애프터눈 티', '와인파티'를 이용하거나 어덜트 풀, 키즈 아일랜드 등을 이용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도장을 받은 후 체크아웃 후 투어북을 반납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꽃향기 가득한 포푸리, 여행의
한국의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 조치가 제주 크루즈 산업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지난 11일 오후 1시쯤 제주항에 도착한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11만4000t급)에 타고 있던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3,459명 전원이 하선을 거부했다.이는 사드배치에 불만을 품은 중국의 방한 관광 중단조치 발표 이후 크루즈 승객 전원이 하선하지 않은 경우는 처음이다. 당초 이 크루즈에 탑승한 유커들은 제주도에서 8시간 정도 쇼핑과 관광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4시30분쯤 다음 행선지인 일본 후쿠오카(福岡)로
한국의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 조치가 제주 크루즈 산업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이 사드 보복으로 제주 크루즈 산업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9일 현재까지 코스타 크루즈 선사 중 2개 선사가 52항차의 운항 취소를 통보했다. 로얄 크루즈, 스카이씨 등 다른 크루즈 선사들도 35항차의 기항 취소가 예견되고 있어 크루스 산업 뿐만 아니라 숙박, 전세버스 등 다른 사업의 연쇄 피해도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세버스의 경우 15일 이전까지는 기존 예약이 완료된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
행정기관과 기업, 학계가 협업해 만들어낸 우리나라 첫 외국계 투자기업 취업연계 해외연수 국내복귀 프로그램이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내려졌다.'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취업 연계형 싱가포르 서비스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젝트 참가자 57명이 국내로 돌아와 제주신화월드의 개관준비팀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복합리조트 개관준비 업무에 투입됐기 때문이다.이들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싱가포르에서 12주 동안 영어교육 및 취업직종 관련 분야 서비스 교육 이수후 리조트월드센토사에 취업중 제주신화월드가 올 10월 1차개장 준비에 들어가면서 당초
"지금 같은 상황이 일년 이상 가면요? 소상공인들 회생은 불가능할거에요"6일 정오무렵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제주시 칠성로와 지하상가, 용두암에서 만난 관광업 종사자와 상인들의 말은 같았다. 이미 시장 상황은 어려워졌고, 본격적으로 중국인 발길이 끊기는 이달 중순 이후의 상황을 비관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만만찮을 것이라 예측했다.*중국인 발길은 이미 끊기기 시작했다.중국인 개별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는 제주시 칠성로와 지하상가. 점심시간 전후 이곳은 자유여행 중 쇼핑 코스로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6일 낮은 달랐다.
중국인 관광객 하면 바로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를 연상케 한다. 그만큼 바오젠 거리에는 최근까지 중국인 관광객인 유커로 넘쳐났기 때문이다.바오젠 거리는 지난 2010년 제주시 연동에 차 없는 거리로 조성했다가 그 이듬해 9월에 중국 건강용품업체 바오젠그룹 직원 1만 1000명의 제주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거리 이름을 바꾼 것이다.그동안 바오젠 거리는 중국인 관광객(유커, 遊客)이 많이 찾아 ‘제주 속의 중국’으로 불리어 왔다. 주변에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그리고 많은 호텔들이 연결돼 있어 제주지역 최고 요지의 상권으로 자리 잡았다
제주개발을 견인하는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원 도정 이후 처음으로 두 기관의 책임자인 원희룡 지사와 신임 이광희 JDC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협의회를 가졌다.새롭게 달라 질려는 두 기관의 모습이다. 그러나 지난 2014년 민선 6기 도정이 들어서면서부터 지금까지 제주도와 JDC는 서로 불편한 관계로 이어져 왔다.특히 지난해에 원 지사와 전임 김한욱 JDC 이사장의 기 싸움은 극에 달했다.원 지사가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JDC를 제주도로 이관시켜야 한다는
지난 12일 유커(중국 단체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로 가득한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출국대합실 모습이 SNS을 타고 공개되자 모든 언론은 중국관광객들의 행태에 비난을 퍼부었다.국제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제주가 안고 가야 할 안타까운 현실이다.이렇듯 제주관광은 이제 구조적으로 중국관광객들의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에 희비가 엇갈리는 관계로 고착됐다. 그만큼 제주관광에 중국인들의 차지하는 영향력이 크다는 반증이다.‘많이 들어오면 많이 오는 데로 성가시고, 안 들어오면 안 오는 데로 불안하고’ 제주의 관광정책도 뚜렷한 입장을 갖지 못한 채
신라호텔이 '신라리워즈(Shilla Rewards)’ 회원 대상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신라호텔은 오는 28일까지 ‘신라리워즈’ 회원이 서울과 제주신라호텔, 신라스테이의 패키지를 예약하면 추가 할인과 추가 포인트를 증정한다.'신라리워즈'는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신라스테이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무료 멤버십으로 지난 2015년 출시됐다.‘신라리워즈’ 회원은 패키지 예약 시, 최대 2만원 추가 할인 및 2만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본 행사에 해당되는 패
중국 저가관광 근절 정책 및 관광객 감소 등 제주관광의 외부요인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제주관광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시장다변화 마케팅이 시작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시장다변화를 위해 그동안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온 동남아시아를 비롯, 중동, 유럽 등 신규시장 대상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우선 전 세계 33개 도시에 홍보거점을 가지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제주관광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일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총괄하는 국제관광전략본부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