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이 여당과 국회의원에게 제주특별자치도가 헌법지위를 확보할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당 도당은 21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제주지역 국회의원 3명이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제주특별자치도의 분권모델 완성'을 위해 분권형 개헌 추진과 연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도당은 "지난 17일, 문재인대통령은 취임 100일 특별기자회견을 통해서 내년 지방선거 시기에 분권형
김방훈 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자유한국당 신임 제주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 도당은 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큰 동력을 갖추게 됐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7일 오후 2시 제주시청 벤처마루 대강당에서 '2017 자유한국당 정기 도당대회'를 열고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했다.이날 경선에서는 전체 대의원 252명 중 184명이 참석했으며, 김방훈 후보가 126표를 얻어 58표를 얻은 한철용 후보를 두 배 차이로 대승을 거뒀다.김방훈 신임 도당위원장은 지난 6월 20일 제주특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에 김방훈 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와 한철용 제주시을 당협조직위원장(가나다순)이 자웅을 겨룬다. 자유한국당 도당은 오는 17일 도당대회를 열고 도당 위원장 선거를 개최할 예정이다.지난 11일 자유한국당 도당은 도당 위원장 후보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김방훈 전 정무부지사와 한철용 조직위원장이 후보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따라서 이번 도당 위원장 선거 결과가 내년 지방선거를 좌우할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먼저, 김방훈 전 정무부지사는 지난 11일 1년 7개월만에 자유한국당으로 복
김방훈 전 제주도정무부지사가 자유한국당에 복귀하고 제주도당 위원장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방훈 전 부지사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복당을 정식으로 알리고 다음주에 열리는 도당 전당대회에서 도당 위원장으로 출마할 계획임을 밝혔다.2015년 12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에 취임하면서 도당을 탈당하지 1년 7개월만의 복당이다.김 전 부지사는 "자유한국당은 인기도 없고 도민사회에서도 외면받고 있다"며 "한때 당의 도지사 후보가 되려했는데 당이 인기 없다고 외면할수 없다"고 복당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김 전 부지사는 "복당에
국민의당 제주도당이 선거구획정의 새로운 대안을 찾기 위해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3개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해 원내정당 5개 도당 위원장이 함께 하는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국민의당 도당은 제주특별자치도가 8일 오전에 현행법 내에서 29개 선거구를 재조정하는 안을 낸 것과 관련해 "인구가 적은 지역이 통합될 수밖에 없어 혼란이 야기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도당은 "이번 선거구 획정과 도의원 정수 조정 문제와 관련해 원희룡 도정이 보여준 것은 무소신과 무대책의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국회의원의 요구에
국민의당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이 시장 직선제 도입과 행정권역조정안을 포함한 주민투표가 법적으로 타당하다며 조속히 실행할 것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의당 도당은 7일 오전 도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투표 실시를 위한 제도적 대응 차원에서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주민투표의 타당성을 검토해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따라서 도당은 시장직선 2개안과 행정권역조정 2개안을 담은 '2+2안'을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시장직선안은 기초의회를 구성하지 않는 시장직선제와 기초의회 구성을 포함한 시
이번에 발표된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제도개선안의 결과에 국민의당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이 실망스럽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당 도당은 오늘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2차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회의 결과 6단계 제도개선안의 핵심과제가 제대로 선정되지 못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의 역할을 포기한 것"이라고 규탄했다.도당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계 공무원들과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고, 제주도의회에서 동의까지 받은 ‘6단계 제도
주소정정이 번거로워 어려움을 겪었던 원룸이나 다가구주택 거주자들의 신청을 행정기관이 대신 처리하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행정안전부(장관)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 거주자가 상세주소 사용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개별적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거주자의 시장이나 군수, 구청장이 대신 신청을 처리해주는 '주민등록 주소정정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제주도에서는 주민등록 주소정정을 행정시장이 대신하여 신청하는 서비스가 시행된다.이번 주소정정 원스톱 서비스는 행정시 담당공무원이 상세주소 부여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제주시민단체 간에 진실공방이 자칫 법적공방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제주경실련)의 공식 성명에서 주장한 의혹과 관련해 31일 제주지방검찰청에 공식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제주경실련은 지난 25일 성명에서 한국공항(주) 지하수 증산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 한국공항(주) 지하수 증량이 가능한 이유를 한국공항(주)에 중요한 협력업체 임원이 제주민주당 고위관계자와 사촌형제이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제보전화를 받았다고 밝힌바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이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일본 정계 인사들과 한일 외교 현안 문제를 논의한다. 강창일 의원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비롯한 야마구치(山口) 공명당 대표와 렌호(蓮舫) 민진당 대표 등과 양국간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여‧야 의원 9명을 이끌고 20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강창일 의원 등 한국 측 대표단은 이날 아베 총리와의 면담에서 문재인 신정부 출범에 따른 한·일 주요 현안과 양국 관계 발전방안 등의 해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한진 지하수 증산에 대한 도의회 심의를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압박도 강해지고 있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공동대표 이경선, 고성봉, 강호진, 이하 연대회의)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공개질의서'를 보내고 민주당의 한국공항 지하수 증산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연대회의는 오는 7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열리는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산 요청안(지하수 개발·이용 변경허가 동의안) 심의와 관련해 "사기업에 대한 지하수 증산은 제주 지하수 공수화 정책에 근본적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 바다는 외부와 만나는 통로이자 창이었다. 소년 최남선이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썼던 것도 바다가 타자와의 통로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해양수산부가 생긴 것도 김대중 정권 들어서였다. 세월호 사건 이후 사고를 수습한다면서 나온 대책은 '해경 해체'였다. 바다, 해양을 알지 못하는 정책 당국의 졸속 행정이 빚은 결과는 참담했다.바다, 해양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국회 차원의 연구모임이 결성돼 화제다. 국회해양포럼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양강국 문화부국으로 가는 해양
정의당이 새롭게 옷을 갈아입었다. 지난 11일 저녁 이정미 의원이 정의당 당대표로 선출되면서 정의당은 심상정 체제에서 이정미 체제로 새롭게 개편된 것이다. 이제 정의당은 새로운 변화를 고민할 시기에 돌입했다.이에 앞서 정의당 제주도당도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했다. 지난 10일 정의당 제4기 전국동시당직선거에서 김대원 정의당 부위원장이 도당 위원장으로 당선된 것이다. 1996년 제주도에 입도해 안경원을 차리고 자영업으로 일해왔던 김대원 위원장은 이제 진보정당 도당의 리더로서 내년 지방선거 준비라는 큰 역할을 맡게 되었다. 정의당 도당을
제주도 진보정당이 모여 2018년 지방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공동강연회를 마련한다. 노동당과 정의당, 녹색당 등 3개 진보정당의 제주도당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제주벤처마루 10층 세미나실에서 '2018년 지방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제주 진보정당 공동주최 강연회'를 개최한다. 진보정당은 "국회 정치개혁특위 구성 결의안이 6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제 정치제도 개혁 논의는 본격화되게 되었다"며 "정치개혁특위에서는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혁을 1순위 과제로 다루고, 그와 함께 내년 6월 13일 치러질 지방
제주도 대중교통체계개편과 관련해 행복택시와 버스-택시환승제도가 실시된다. 오정훈 제주특별자치도 교통관광기획단장은 11일 바른정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열린 대중교통체계개편 관련 설명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바른정당 도당 주최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100여명의 바른정당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8월 26일 실시될 예정인 대중교통체계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이 마련됐다.이날 법인택시에 근무하는 강상무 교통운수본부장은 버스와 택시가 환승이 되는 제도와 공항할증제도 도입 등을 건의했다.이에 오정훈 단장은 "행복택시 3종
2017 정의당 전국동시당직선거 결과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에 김대원 후보가 당선됐다. 부위원장에는 김경은, 김대용, 김우용 후보가 당선되어 2년의 임기 동안 제주도당을 이끌게 되었다. 정의당 도당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온라인투표와 10일 현장투표를 통해 전체 유권자수 330명 중 236명이 투표하여 71.5%의 투표율을 보였다. 경선으로 치룬 제주도당 위원장 선거는 김대원 후보가 60.1%의 지지를 받아, 39.9%를 득표한 고성효 후보를 크게 앞질러서 당선됐다. 김대원 위원장은 (사)대한안경사협회 제주도안경사회장을 맡
바른정당 제주도당(위원장 고충홍)은 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 도당 당사에서 '대중교통 체제 개편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당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선 개편의 근본적 취지를 살려 도민들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당원과 도민 공감대 마련을 위해 아래와 같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도당은 "이번 교통체제 개편은 30년 만에 제주도 대중교통 시스템을 완전히 바꾸는 엄청난 역사이기에 도민사회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혼란을 막고, 원활한 추진을 도모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농업인력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농업인력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내용의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은 27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 농업인력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하도록 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농업인력지원센터를 설립하거나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다.이 법안은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화 고령화로 인해 농업인력 수급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을 제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사이에 벌써부터 신경전이 시작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최근 원희룡 도지사의 청와대와의 합의를 언급하는 내용을 두고 "선고용 치적행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도당은 22일 최근 원희룡 지사의 제주공약 행보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부의 제주공약 추진과 관련해 원희룡 지사의 연이은 언론플레이는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치적 행보"라며 "오직 말뿐인 수준이며 진정성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도당은 지난 15일 원지사가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를 위해 청와대에 건의문을 올리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정의당 도당은 지난 19일 오후 2017 전국동시장직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도당 위원장 후보로 고성효 도당 농민위원장과 김대원 도당 부위원장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기호 1번 고성효 후보는 전농(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사무처장을 거쳤으며 정의당 도당 서귀포시위원회 부위원장, 도당 농민위원장을 역임했다. 고 후보는 '정의당 재미있는 제2의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적극적인 제2의 도약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진보정당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