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양순주)은 이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구간 6곳에 지그재그선을 설치, 차량을 천천히 운행하도록 유도해 나간다고 4일 밝혔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그재그선은 영국 등에서 많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교통정온화기법(Traffic Calming) 중 하나다.이 제도로 횡단보도에 접근하는 차량의 속도를 떨어뜨려 교통사고 발생을 크게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만족시킬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될지 관심이다.지난달 25일 오전 확대 간부회의에서 우 지사는 1년 내내 같은 업무보고를 할 것이면 회의를 할 필요가 있느냐며 불만을 표출했다.심지어 우 지사는 '간부 공무원 교체' 카드도 꺼내 들었다.우 지사는 "지난번 인사 이후 그 분야에 대해 능력이 없는 것인지 안돌아가는 게 너무 많다&qu
강우일 주교는 "4·3 유가족들이 한과 고통에서 헤어나도록 기도하자"고 염원했다.강 주교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제주중앙성당에서 열린 4·3 추모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천주교 제주교구는 '4·3' 65주년을 맞아 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시 중앙성당에서 희생자들의 안식을 기원하고, 유족들을 위로
'제주 딸'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비례대표)이 최고위원에 도전한다.장 의원은 4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장 의원이 선출직 최고위원에 당선되면 당내 최연소 최고위원이 된다.최고위원은 선출직 4명, 지명직 3명 등 모두 7명이 선출된다. 최고위원 경선 출마 예상자로는 현재 우원식 의원, 최
제주과학고 2학년 박중현군이 제9회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APAO) 시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우리나라에선 4명이 시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APAO는 천문학 지식 확산과 청소년의 상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데 이론·실무·관측 등으로 치러진다.올해 대회는 12월 중 인도네시아 술라베시 토모혼 지역에서 개최될 예
여야는 3일 4·3 65주년을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 명예회복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오전 11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위령제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 이용길 진보신당 대표도 참석했다.또한 여야는 이날 논평을 통해
(사)제주문화포럼(원장 한승훈)은 지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제주문화의 원류를 찾아서'를 올해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 수업은 △제주 주거의 삶의 변천 △탐라의 비밀 △물 이야기 △신화와 전설 등 네가지 주제로 진행된다.첫번째 기행은 '제주 주거의 변천사'로 오는 13일 김석윤 설계사무소 대표가 맡는다.기행내용은 △도심 속 제주초가 무
제주도교육청은 '존경과 사랑, 추억 속 나의 선생님'을 주제로 제32회 스승의 날 기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공모전은 글, 사진, 시화, 만화 등 4영역으로 운영되며, 글 부문은 '잊지 못할 선생님', 사진 부문은 '그때 그 시절', 시화 부문은 '그리운 선생님', 만화 부문은 '추억 속 그날'을 소제로 한다.신청은 오는 26일
제주과학고등학교 2학년 박중현 학생이 제9회 아시아-태평양 천문올림피아드(APAO) 시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3일 제주과학고에 따르면 이 대회엔 국가대표 4명이 나오게 된다. 4명중 한명이 박중현 학생이다.이 대회는 청소년간에 천문학 지식의 확산과 천문학 교육의 개선, 청소년의 상상력과 창의력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어 이 대회는 오는 12월 중 인
지난달 베스트친절 부서에 제주서부소방서가 낙점됐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전부서와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요원들이 직접 평가를 실시했다.평가 결과 베스트친절 부서엔 제주서부소방서, 친절 직원으로는 4.3사업소 김승우 사무관이 선정됐다.서부소방서는 전화친절도는 96.3점으로 전부서 중 최상위권을 달성했다.이어
제65주년 제주 4·3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3일 오전 11시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됐다.이날 위령제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4.3'이 발발한지 65주년의 날이 밝았다.4·3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가 3일 오전 11시 제주4·3평화공원에 봉행됐다.다행히 이번 위령제는 날씨가 좋아 예정대로 실외에서 진행됐다.지난해 4·3위령제는 초속 31미터가 넘는 매서운 바람이 불었었다. 그에 비하면 오늘은 너무나 좋은
정홍원 국무총리는 3일 '4·3 추념일 지정’과 ‘4·3 평화재단 국고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4·3 평화공원에서 열린 제65주년 4·3사건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 추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 4&m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4.3'이 발발한지 65주년의 날이 밝았다.4·3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가 3일 오전 11시 제주4·3평화공원에 봉행된다.이번 위령제의 주제는 '4·3의 완전한 해결은 국가추념일 지정부터'다.위령제는 도내·외 인사들로 구성된 위령제 봉행위원회(위원장 우근민 제주도지사
지난해 제주지역 남성현재흡연율은 49.4%로 2011년 52.5%보다 3.1% 감소했다.제주도는 제주도내 19세 이상 5051명을 대상으로 6개 보건소에서 실시한 '201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주요지표 결과를 2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남성흡연율, 성인 고위험음주율은 낮아지고 있고, 걷기실천율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그러나 비만율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명곡 '청춘', '나 어떡해' 등을 부른 김창완 밴드가 제주를 찾는다.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1층 공연장에서 '김창완 밴드' 특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김창완 밴드는 1970~1980년대 가요계를 대표했던 전설의 록밴드 '산울림'의 김창완이 새롭게 결성한 밴드다.공
민주통합당 제주도당은 2일 "제 65주년 4.3 위령제에 정홍원 국무총리가 참석하는 만큼 정부를 대표해 4.3 해결 의지를 밝혀라"고 촉구했다.민주통합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소한 국무총리가 입장을 밝히고 사후에라도 대통령의 제주방문을 통해 추진의지를 천명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민주통합당은 "4.3
제주와 강정, 올해로 65주년이 되는 제주4·3항쟁을 염두에 둔 책이 발간됐다.'그대, 강정'이 바로 그것.애초 이 책은 ‘제주팸플릿작가’의 팸플릿운동에서 출발했다.억울한 바다와 억울한 꽃과 억울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서귀포 강정 마을. 마을 주민들은 날마다 구석으로 몰리면서도 울지 못한다.울음 울 힘까지 쏟아 싸워야
제주 남주고등학교(교장 현종진)는 지난 1일 천안한 용사 3주기를 기념 '차균석 장학금'을 재학생 4명에게 전달했다.차균석 장학금은 지난 2010년 故 차균석 중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부친인 차상률씨(서귀포시 온성학교 근무)가 5000만원을 출원해 조성한 장학금이다.남주고는 천안함 용사 추모일을 전후해 이자 수익금으로 4명의 학생에게 1학기 수업료를 지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제65주년 제주 4·3사건 희생자 위령제를 앞둬 제주시 화북동 4440번지에 위치한 '잃어버린 마을' 곤을동을 방문했다.우 지사는 2일 오후 2시 제주4·3항쟁 당시 곤을동에서 살던 김용두 어르신(85)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곤을동은 안곤을, 가운데곤을, 동곤을 등 3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돼 반농반어 생활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