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간 제주특별자치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0명 이상 발생하는 등 급증하는 가운데 그 중심엔 ‘운동부·노래방·유흥주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오전 도는 코로나19 합동브리핑을 열어 지금까지 관광객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던 양상이 도민 중심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관광객 중심 아닌 도민 중심으로 확산”임태봉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지난달의 경우 다른 지역에선 확진자가 하루 600명에서 700명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서 제주도는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했다”며 “그런데 확진자 발생 빈도가 높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92명이다.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14명 중 1명(제주 779번)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13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 방역당국은 이번 역학조사 중 다중 이용시설을 다녀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동선을 공개했다. 서귀포 명물천목욕탕(중앙로 150번길 21)에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여탕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 발현과
제주특별자치도 내 코로나19 관련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계도 없이 즉각 행정 처분을 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된다. 또 지속적으로 위반하는 업소는 운영 중단과 시설 폐쇄 명령까지 내려질 수 있다. 10일 오전 도는 코로나19 합동브리핑을 열어 영업시간 제한 업종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도내 목욕장업과 피시방, 오락실, 멀티방, 홀덤펍, 콜라텍,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은 오후 11시 이후 영업이 제한된다. 이는 최근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유흥주점 등을 중심으로 지역 감염으로
제주도가 코로나19 피해업종 등에 대한 지원정책 발굴을 위해 경제위기전문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정작 위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정하고 효과적인 지원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다.위원회 명단을 투명하게 공개해 위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기자가 명단을 요구하자 일자리경제통상국 하상우 경제정책과장은 "아직 명단을 공개 안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명단 비공개의 법적 근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아니"라면서 "외부에 공개할 거면 이 분들에게 미리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43명이다. 제주 738번 확진자는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73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같은 날 오후 4시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739번 확진자는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734번의 친척으로 같은 날 오후 4시20분쯤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37명이다. 제주 725·726·727·728·729·730번 확진자 6명 모두 제주국제대학교 레슬링선수부 소속 학생들이다. 지난 3일 최종 확진을 받았던 같은 선수부 학생 제주 719번 확진자와 합숙훈련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 725·726·727번 확진자는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 제주 728·729·730번 확진자는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읍면지역 마당개 중성화 지원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반려동물 등록현황, 유기·유실동물 현황, 반려동물 관련 영업 현황 등 실태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유기동물 수가 처음으로 감소세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유기동물 수는 2046마리, 2017년 5585마리(172% 증가), 2019년 7767마리(39% 증가), 2020년 6642마리(14.5% 감소)이다. 이 같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724명이다. 제주 717번 확진자는 제주 690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전 최초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를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 1일부터 코 이물감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2일 오후 1시30분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중으로 제주의료원 음압병원으로 올겨져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 718번 확진자 ㄱ씨는 제주살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 가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2년도 제주형 마을만들기’ 신규 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마을발전 분야 사업으로 △자율개발사업 △종합개발사업 △제주다움 복원사업 등 총 3개 분야로 지난 2020년부터 지방으로 이양돼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자율개발사업은 총 4개 마을에 각 5억원 씩, 종합개발사업은 2개 마을에 각 10억원씩, 제주다움복원사업은 1개 마을 20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2~5년이다. 지원 내용은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 증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까지 제4기 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6월12일자로 제3기 보조금심의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정원 15명 중 10명은 공모, 5명은 도의회 추천을 받아 위촉한다. 공개로 모집하는 10명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성과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른 성별 등을 고려해 최종 심사·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분과위원회 운영에 맞춰 △행정·재정·지방자치 분야 △보건·복지·문화·관광·환경·도시 분야 △농수축·경제 분야 등 3개 분야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6명이다. 제주 716번 확진자는 일본에서 입국했으며 지난달 18일 제주로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도 직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를 진행했다. 하지만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지난 1일 오후 3시30분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받은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무증상 상태이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장기계획’을 수립해 앞으로 10년간 44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전국 산림병해충 방제 장기계획을 10년마다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도는 우선 △드론 예찰 및 영상분석 고도화를 통한 지상예찰 보완 △고사목 발견부터 검경, 방제까지 QR코드를 활용한 정밀관리 △전자예찰함을 통해 예찰관리와 재선충병 진단키트 도입 등 스마트화를 통한 방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나무주사 및 임업적 방제 추진을 통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감소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분기 기준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3월보다 26.4%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기준 건축허가 면적은 1580동·35만3509㎡이며, 지난해 3월은 1611동·48만392㎡였다. 감소폭은 주거용이 47.9%로 가장 컸으며 공공용 44.3%, 문화교육·사회용 39.5%, 상업용 28.2% 순이다. 도는 올 1분기 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한 배경엔 출생률 저하와 귀농·귀촌 감소로 인한 인구 증가 폭 감소, 민간 주택수요 부진 등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여파와 건설경기 침체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7명이다. 제주 707번 확진자는 제주도민으로 지난달부터 지난 28일까지 네팔을 다녀온 이력이 있으며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현재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 29일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완료자는 3만7524명, 2차 완료자는 5408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 복권기금 사업비로 모두 1679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복권기금이란 복권의 발행으로 조성되는 자금과 복권기금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소멸시효가 완성된 당첨금 등이다. 이 기금의 35%는 과학기술진흥기금, 중소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등 10개 법정배분기관에 배분되며 나머지 65%는 임대주택의 건설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사업,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지난해 복권기금 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를 마무리하고 지난 29일 2022년도 최종 배분액을 산정했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2명이다. 지난해 2월21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4개월 만에 700명을 넘어섰다. 제주 698번 확진자 ㄱ씨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지난 20일부터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었으며 지난 26일 오전 10시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ㄱ씨는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 기간제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계약 현황을 전수조사한다. 지난 22일 고은실 도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도의회 제39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제기했던 기간제근로자의 퇴직금 미지급 문제 등에 대해 원희룡 지사가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도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도 산하 기간제근로자 7609명(2020년 말 기준)을 대상으로 근로계약 실태를 살펴볼 계획이다. 도는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고 있으며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다음 달부터 한라산 입산·하산 시간이 연장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은 오는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입산 시간은 오전 5시30분에서 오전 5시로 앞당겨지며 하산 시간은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 늦춰진다. 코스별 하산 시간은 △어리목·영실코스 오후 3시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남벽분기점 오후 2시 △성판악코스 오후 1시 △관음사코스 오후 1시 △돈내코코스 오전 11시 △어승생악코스 오후 6시다. 다만 고지대는 기온차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0명이다. 제주 688번 확진자 ㄱ씨는 제주를 방문했던 경기 용인시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지난 21일 오후 5시30분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현재 지난 14일부터 목감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689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672번 확진자와 부부 사이로 지난 1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87명이다. 제주 684번 확진자 ㄱ씨는 지난 11일 제주에 여행 왔다가 확진된 66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 가족은 지난 10일 가족 여행을 위해 일가족 4명이 서울에서 제주로 왔다. ㄱ씨는 가족의 확진 판정 이후 시설에서 격리를 진행하다 지난 20일 미열과 후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진단 검사를 받았다. 현재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