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함께 구성한 국비예산 확보단이 22일 국회를 찾아 제주 관련 16개 사업 과제(총 408억 원)의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이날 국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등을 다루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원회가 열렸다.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예결위 소속 이만희 간사(국민의힘), 맹성규 간사(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예산안등조정소위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만나 국비 반영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면담에는 도의회 좌남수 의
제주도내 관광개발사업장과 투자진흥지구의 고용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관광개발사업장과 투자진흥지구 61개소에 대한 투자 실적과 고용 현황, 지역업체 참여 실적(2021년 6월말 기준)을 22일 공표했다. 실적 공표는 관광개발사업 승인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에 대한 도민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자에게는 책임감을 부여해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을 이끌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61개 사업장의 경우 고용계획은 총 3만1849명으로, 이중 고용
제주주민자치연대는 22일 성명을 내고 “묘산봉 등 개발사업장 무더기 사업기간 연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성명에서 “이미 논란이 된 묘산봉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의 경우 곶자왈 파괴와 공유지 매각 논란에 이어 10년 넘게 제대로 사업 추진이 되지 않는 사업이다. 이에 대한 기간 연장을 허가해줄 경우 인허가 연장을 받아놓고 사업부지의 일부를 되파는 방식으로 소위 ‘먹튀’할 우려도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다.”면서 기한 연장 중단을 촉구했다.자치연대는 또 “사실상 무산된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에 대한 연장 시도도 안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11시 현재 도내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1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7.2%(18세 이상 91.3%)라고 밝혔다.19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54만 2,120명이며, 완료자는 51만 6,300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1.0%(18세 이상 94.0%), 완료율은 77.2%(18세 이상 91.3%)다.18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총 13건(화이자 8, 모더나 5)이다.13건 모두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발열
제주특별자치도가 개발사업장에 대해 무더기로 사업기간 연장을 추진키로 한 가운데 봐주기식 일방적인 연장이 아닌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총체적인 점검 등을 통해 최소한 ‘먹튀’ 논란을 우선적으로 방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기간연장 등의 사유로 사업변경을 신청한 14개 관광개발사업장에 대해 개발사업심의와 열람공고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시행 중인 관광개발사업은 43개소다. 이 가운데 절차가 완료된 사업장은 라온더마크 등 6개소이며, 미완료된 사업장은 37개소다.올해 말 사업기간 만료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은 2022년 임인년 새해맞이 한라산 동능정상 특별 야간산행을 전면 금지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은 매년 1월 1일 0시에 성판악·관음사 코스를 통한 동능정상 야간산행을 허용해 왔으나 2022년에는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야간산행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2년 1월 1일에도 평상시와 같이 탐방예약제(성판악 1,000명, 관음사 500명)를 운영하며, 입산은 오전 6시부터 할 수 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도민과 관광객이 집에서도 새해 한라산 일출을 즐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17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 명단 확인) 공개기준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지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체납자다. 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도는 지난 2월 1차 지방세심의회 심의를 통해 명단공개 대상자를 추려 사전에 관련 내용을 안내했으며, 소명 기간을 6개월 이상 줬다. 지방세 체납자는 1
제주도가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도는 최근 ‘제2차 제주 카지노업 종합계획’(2022∼2026) 용역을 마치고 제주도의회에 최종 계획안을 제출했다. 최종 계획안에는 카지노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8개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 도민 출입을 제외한 내국인 관광객 출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 관련기사 : “도박의 섬 될라” 내국인 카지노 추진 용역에 반발 예상)이에 제주주민자치연대는 17일 서명을 통해 "사실상 ‘오픈 카지노’인 셈"이라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카지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국인 관광객 출입을 허용하는 카지노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반발이 예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2차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안(2022∼2026)'을 마련해 내국인 관광객 출입을 허용하는 안을 제출했다. 오는 25일 도의회에서 공식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은 ‘제주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에 의해 도지사가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카지노종합계획 따르면 내년부터 5년 동안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카지노업 재도약을 위해 제주도민을 제외한 만 20세 이상
제주개발공사가 최근 전국 지방공기업에서 처음으로 준법경영시스템 공식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는 도내 공공기관에서는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까지 획득하며 ESG경영에 박차를 강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제주지역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경영인증원(원장 황은주)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제주개발공사는 3일 공사 임시사무연구동 대회의실에서 김정학 사장과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한국경영인증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오경생)은 지난 3일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 고은실 도의원을 비롯해 제주도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병동 현판식을 진행했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치매환자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를 넘어서 퇴원후 일상생활 복귀 지원. 치매환자 가족에 대한 지원을 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 부속요양병원에 18억6000만원(국·50% 도비 50%)을 투입 하여 51병상의 치매안심병동을 증·개축하고 정식 문을 열게 되었다.제주의료원 부속요양병원 치매안심병동은 24시간 전담인력으로 구성, 가정에서 돌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에 도민들에게 세계화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주 아메리칸코너’가 문을 열었다. 제주도는 4일 오전 11시 한라도서관에서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아메리칸코너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만섭 권한대행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아메리칸코너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제주 아메리칸코너는 부산, 대구, 광주, 평택, 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