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3일 택시기사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이모씨(45)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이날 0시 10분께 제주시 삼도2동 인근 도로에서 택시기사 A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연행된 후에도 이씨의 행패는 멈추지 않았다. 이씨는 진술서를 작성하는 경찰관에게 욕을 하며 상의 점퍼를 찢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3일 손가방을 훔친 혐의로 택시기사 김모씨(51, 제주시)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께 제주시 화북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떨어져 있던 현금 30만원과 1억원 상당의 예금된 통장 20매가 들어 있는 손가방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개인택시가 세워져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탐문수사 끝에
최근 여교사 살인사건 등으로 민심이 흉흉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심 한복판에서 오토바이를 이용한 연쇄 날치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의 방범망에 구멍이 뚤렸다는 지적이다.1일 밤 11시50분께 제주시 이도2동 소재 모 한의원 앞에서 S(16)양이 오토바이를 탄 20대 남성에게 현금과 카드가 들어있던 가방을 날치기 당했다.S양은 "20대로 보이는 남성이었
2일 오후 1시 13분께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모 은행 주차장에서 후진하던 A씨의 차에 김모씨(80, 여, 제주시 조천읍)가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운전자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해양경찰서는 3일 중국인 불법체류 알선책인 유모씨(42, 중국 요녕성) 등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중국인을 국내에 불법 입국시킬 목적으로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시키고, 다른 지역으로 불법이동 성공시 대가금 명목으로 인민폐 6만위엔(한화 1200만원)의 알선료를 지불받기로 공모하는 등 불법체류를 알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지난 달 26일 제주시
대법원 1부는 김태환 제주지사에 대한 '공무원 선거개입 사건' 재상고심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재상고심은 이날 오후 2시 제1호법정에서 열린다. 앞서 광주고등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김상철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해 1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김태환 제주지사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고 '무죄'를 선고해 김 지사의 손을 들어줬다
2일 1시 30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포항 인근 해상에서 지난 1일 실종됐던 신양선적 동남호가 발견됐지만 선장 한모씨(75,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는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 어선은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던 한 낚시객이 발견해 서귀포해경으로 신고했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해 수색중이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4시께 한씨가 자신의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2일 음식점 여주인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김모씨(47)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월 16일 0시 55분께 A씨(서귀포시)의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 임씨가 혼자 있는 틈을 타 옷을 모두 벗기고 마구 폭행한 뒤 성폭행 하려한 혐의다.
2일 0시께 제주 서귀포 마라도 남쪽 57Km 해상에서 부산선적 139톤급 85해성호 선원들이 그물을 끌어 올리다 큰돌고래를 발견해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 길이 2.6m, 무게 0.3톤 가량인 이 큰돌고래는 죽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은 선장 김모씨(50) 등을 상대로 불법포획여부를 조사한 후 고래를 인계할 방침이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일 주차된 차량을 털어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로 이모씨(23, 주거부정)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지난 달 16일 오전 3시께 제주시 모 노인회관 앞에서 김모씨(69, 제주시)의 트럭을 털어 신용카드 1매와 면세유 카드 1매를 훔친 혐의다. 이씨는 같은 달 27일께 제주시내 모 금은방에서 40만원 상당의 18K 금반지를 구입하면서 훔친
제주동부경찰서는 2일 제주시내에서 모 마트를 운영하며 11억원대 부도를 낸 혐의로 선모씨(54, 여, 제주시)를 구속했다. 선씨는 지난 해 8월 4일께부터 10월 8일께까지 3억 2128만원 상당의 당좌수표 12매를 발행해 부도낸 혐의다. 또 지난해 1월 18일께부터 10월 13일까지 소모씨(75, 제주시)에게 47차례에 걸쳐 돈을 빌린 후 6억 3460만
제주지방경찰청은 허위오인신고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경찰 112로 접수된 허위오인신고는 모두 585건.허위오인신고는 지난 2007년 499건 대비 86건(17.2%) 증가했지만 하반기부터 감소추세로 들어갔다. 지난해 7월 103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8월 63건, 10월 34건, 12월 15건 등 점차 줄어든 것. 경찰은 &q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이 실종돼 서귀포해경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4시께 출항한 신양선적 동남호가 연락이 두절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이 어선에는 선장 한모씨(75,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혼자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오후 10시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전경초소 앞 20m 해상에서 8.55톤급 제주 하모선적 어선이 좌초돼 제주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이 어선은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표류하다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유 200ℓ가 실려져 있으며 왼쪽으로 30도 정도 기울어져 선내에 물이 차 있는 상태다. 선장 이모씨(45, 서귀포시)등 선원 7명은 모두 구조됐다
1일 오전 11시 7분께 제주항 6부두 해녀탈의실 앞 해상에서 해녀 김모씨(80, 제주시)가 물에 빠져 있는 것을 동료해녀 박모씨(71, 제주시)가 구조했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해경은 김씨가 조업하던 중 체력이 저하돼 물에 빠진 것으로 추정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1일 새벽 시간 편의점 등에 침입해 가전제품 등을 훔친 김모씨(30를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2시께 제주시 양모씨(72.여)가 운영하는 편의점 창문을 뜯고 침입, 컴퓨터와 TV, 전자렌지 등을 훔친 혐의다.
28일 오후 2시 57분께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편도 2차로에서 한림에서 고산 방면으로 운행하던 트라제 승합차가 갓길에 있는 도로 이정표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김모(19) 씨가 숨지고 운전자 이모(17) 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면허가 없는 운전자 이 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제주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1시 30분께 불법조업 혐의로 138톤급 노영어 151호 등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어선들은 제주 차귀도 남서쪽 62km해상에서 조업을 하며 이중장부를 사용한 혐의다. 제주해경은 선원 22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27일 오후 12시 43분께 김모씨(40, 여,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가 자신의 세들어 사는 집 1층 마당에 쓰러져 있는 것을 집주인 이모씨(64, 여)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쿵'하는 소리가 난 후 밖에 나가보니 김씨가 계단 아래에 쓰러져 있었다는 이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27일 오전 8시 25분께 제주 서귀포시 회수사거리 교차로에서 이모씨(43, 여)가 모는 승용차가 4중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이씨는 김모씨(43)의 차량을 들이 받으면서 전복됐고 맞은편에서 신호대기중인 김모씨(44)와 이모씨(44)의 차량을 차례로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