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무·양배추 등 한파로 언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지난 6일부터 4일간 이어진 제주지역 폭설·한파 피해 농가 복구를 위해 재난지원금 및 재해보험 지급 등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1차 피해 집계 결과 재배면적 25,770ha 중 7,144ha에서 월동무 등 채소 및 일부 노지감귤에 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당근을 제외한 대부분 월동채소에서 발생한 이번 언 피해는 14일부터 평년 기온이 회복되면 주말을 전후로 피해 증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영권 제주도
울산광역시 대성어패류(대표 박홍기)는 11일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를 방문해 현지 해녀들이 수산물 채취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해녀 세 자매(문경미, 문금미, 문정미)와 직거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대성어패류와 비양도 해녀 세자매와의 직거래 체결은 제주의 청정바다에서 채취한 수산물을 유통단계를 줄여 직접 사들인 후 부산, 울산 등 전국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질좋은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박홍기 울산 대성어패류 대표는 "제주 비양도 청정 바다에서 채취한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공급받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
초신선 축산물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제직증명(대표 고도호)이 ‘2020 올해의 벤처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업회사법인 ㈜제직증명은 기업부분 1개 업체, 기업 근로자 부분 3인 중 당당히 기업부분 올해의 벤처상을 수상하였다.‘2020 올해의 벤처상’은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수여식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벤처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노력한 벤처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매해 시상하고 있다.농업회사법인 ㈜제직증명은 비대면 식품플랫폼을 지난해 6월에 론칭을 하여 2개월 만
지난 4일 취임한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혁신을 통해 조직 본연의 역할인 판매농협 구현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강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농협 본부장이라는 큰 중책을 맞게 돼 개인적으로는 영광이면서, 한편으로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난해 제주농업은 예고 없이 들이닥친 코로나19 쇼크와, 긴 장마의 영향으로 생산차질과 농산물 소비부진 및 가격 하락, 농번기 인력수급난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올해도 우리 제주농업·농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브랜드 전용 폰트 2종을 선보인다.제주개발공사가 한글 글꼴 제작 전문 기업 ‘윤디자인그룹’과 손잡고 개발한 제주삼다수 서체는 헤드라인용 ‘제주삼다수 브랜드’와 본문용 ‘제주삼다수 스페셜’로 구성됐다.제주삼다수 폰트는 모던한 고딕 형태를 바탕으로 제주삼다수의 로고 특징과 맑고 깨끗한 삼다수를 담아내는 컵을 형상화해 부드럽고 심플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안정적인 비율을 토대로 인쇄물은 물론 모바일에서 뛰어난 가독성과 편안함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공사는 현재 제주개발공사
제주개발공사,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제숙련도시험서 우수분석기관 인정국민생수인 제주삼다수의 완벽한 품질관리를 위한 연구진들의 능력이 한층 고도화 되고 있다.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먹는물과 식품 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국제숙련도시험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시험 기관을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이다.세계 여러 나라의 분석기관에서 참여해 기관 간 상호 비교를 통해 기관별 분석 능력를
도민의 대표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가 윤리 및 인권경영을 고도화 시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계약 등의 방법으로 재화나 물품, 공사, 용역 등을 조달하는 행위에 있어 계약업체의 근로자의 인권보호와 고용안정, 노동환경 등을 고려해 ‘근로자 권리보호 이행서약서’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제도는 올해 초 공사의 인권영향평가 당시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의 인권보호와 존중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시행하게 됐다.공사에서는 협력업체들의 근로자 인권보호 준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
제주삼다수가 근로자들의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운영‧지원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제주개발공사에서는 ‘일, 가정 양립을 통한 노사공동의 새로운 직장문화 실현’을 목표로 지난 7월 여가‧가족 친화 전략체계를 수립했으며, 그 일환으로 우선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기간을 기존 1년이었던 것을 3년으로 확대했다.특히 삼다수 공장에서 운영
‘아시아 면세사업 컨펙스 2020 제주컨퍼런스’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의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 강창수 제주경제신문 대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공식 행사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컨펙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와 제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후원한다. 이번 컨펙스에선 ‘지속가능한 아시아 면세사업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구상’을 대주제로 내세웠다.컨펙스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지만 최근 코로나19 대유행과 맞물리면서 온·오프라인 행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동문재래시장야시장이 내년 1월 3일까지 임시 휴장한다.제주도는 18일 오후 2시 30분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야시장 운영위원회 긴급특별회의를 열고 19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야시장을 휴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제주시 이도일동 소재 한라사우나에서 총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특히, 동문재래시장야시장이 협소한 공간에 하루 평균 9500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면서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상황을 고려해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한편, 제주도는 동문재래시장 내 강화된 코로
제주도는 코로나19로 단체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전세버스업체에 3차 제주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전세버스조합에 따르면 “매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94% 급감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등 전세버스업체가 고사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 호소하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제주개발공사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전세버스업체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후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받았다.그 결과 총 52개사·1781대의 전세버스가 신청을 완료했다.지원대상은 도에 등록한
제주 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에서는 지난 9일 고산농협 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고산농협 임직원, 조직장 및 대아청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산농협과 주식회사 대아청과와의 산지 농산물 판매 확대 및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 하였다.주요 내용으로는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우수농산물 출하 및 농업인의 수취가격 제고에 앞장서며,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가격 지지와 안정적 물량 유치를 통한 판로 확대, 경쟁력 있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출하하여 상호간의 사업성장,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에서 유통되는 2020년산 윈터프린스는 2017년 처음 보급된 4농가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5톤 규모로 한정된 물량을 12월10일부터 이마트 성수점을 포함한 10여개 점포에서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윈터프린스는 2016년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감귤연구소에서 자체 육성 개발된 품종으로 2017년부터 보급되어 현재 41농가 7.0ha가 재배되고 있으며, 국내 육성 감귤 품종으로는 처음으로 연구회가 결성될 정도로 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윈터프린스는 일반 감귤류와 다르게 가시가 발생하지 않으며, 생육
농협중앙회는 변대근 제주지역 본부장을 교육지원 임원(상무보)으로 승진 발령하고, 강승표 제주영업본부장을 제주지역본부장, 문상철 농협은행 홍보국장을 제주영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2021년 1월 1일자로 단행된다.변대근 신임 상무는 제주지역본부장을 2년 역임하면서, 농산물 수급안정에 기여, 「자청비 제주농촌문화상 제정 및 시상」을 통한 농업인 위상 제고 지역사회공헌인정제 기관선정 등 「제주농협 행복나눔운동」 확대을 통한 지역사회공헌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제주농협 최초로 농협중앙회 상무보로 발탁됐다.강승표 신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지난 7일 오후 제주항에서 제주삼다수 대만 수출을 위한 선적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제주삼다수 대만 수출을 위해 웅진식품과 손잡고 대만 최대식품 유통기업인 통일기업(Uni-President)이 운영하는 유통채널에 입점한다.이번 수출물량은 400여톤 규모로 내년부터 대만 현지 세븐일레븐에서 제주삼다수를 만나볼 수 있다.이는, 한인 사회를 넘어 현지인들에게 대중적인 유통망인 편의점을 중심으로 다가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 온라인 채널까지 진출 할 계획이다.이날 선적식 행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7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에서 제주도내 발달장애인 및 가족 대상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및 가족 자조모임을 주축으로 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에 필요한 분야별·절차별 전문가 컨설팅 및 상담을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 지원 ▲행정 및 기술적 지원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원에 대한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김효철 상임대표는 “양 기관이 공동 협력하여 제주도내 발달장애인과
국내 중장기 숙박 플랫폼 미스터멘션이 대규모 ‘제주도 한 달 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를 통해 최종 선정되는 지원자는 내년 1월 한 달간 지낼 숙박권, 항공권, 렌터카 그리고 미스터멘션 어메니티를 무료로 받게 된다.‘Change your life style’이라는 비전을 지닌 미스터멘션은 바쁜 일상에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쉼을 통한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8~9명의 지원자에게는 온전한 쉼을 위한 검증된 숙소들이 제공된다.이번 이벤트는 △혼자 한 달 살기 △친구와 한 달 살기 △가족과 한 달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윤리’와 ‘청렴’ 그리고 ‘인권’을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천명한 제주개발공사가 최근 윤리헌장 선포에 이어 통합인권침해신고센터를 본격 운영한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JPDC 통합인권침해신고센터 ‘헬프라인’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중이라고 밝혔다.헬프라인 시스템은 기존에 운영되던 내부제보나 부패행위 신고와는 달리 IP 추적 차단 서버, 신고내용 암호화, 외부 서버 운영 등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되며,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도민 누구라도 신고할 수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본격화하며 ‘2020 JPD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에 입각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명문화 한 첫 번째 보고서다.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의 재무적·비재무적 성과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성과가 상세히 담겼다.2020 JPD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 가능한 제주의 미래가치 창출(Discover the Value)’이라는 슬
도민의 기업인 제주개발공사 경영진과 공사 노조가 상생을 다짐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노동조합(위원장 허준석)은 지난 20일 제주한화리조트에서 공사 경영진 및 노조 집행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공사 창립 24년만에 결성된 노동조합과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경영혁신 노력의 일환으로서, 노사공동으로 처음 개최됐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특히 김정학 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생과 협력으로 노사관계 개선에 크게 기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