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정부의 개 식용 종식 정책에 따라 도내 개고기 요리를 제공하는 46개 업소와 38개소의 식용개 사육농장에 대한 전업·폐업 지원 등을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설 폐쇄 혹은 업종 전환은 정부의 지원 방침 확정 뒤로 미뤘다. 정부 지침이 확정되면 이와 관련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제주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시행(2/7)에 따라 법령 규정사항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개 식용종식 추진단」을 구성(2/22)하고, 3월 4일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투데이는 도의원들이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 도민이 살펴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회의 출결 상황을 파악해 보도하고 있다.서울시의회의 경우 홈페이지에 의원들의 회의 출결 상황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제시하고 있지만 제주도의원들의 출결 내용은 제주도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이에 제주투데이는 정보공개를 통해 관련 자료를 입수했다. 자료에 따르면 12대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지난 1월말까지 총 59회 회의를 열었다. 출석률은 90%에서~100%의 분포를 보였다.농수축경제위 회의에 가장 결석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이날 밝혔다.참배에는 현길호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성의, 김기환, 박호형, 박두화, 한권, 한동수, 홍인숙 도의원과 김창범 제주4·3유족회장을 비롯한 유족회 임원들이 함께했다.김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제주4·3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참배에 함께해준 도의원들과 협력해서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천읍 소재 함덕고, 제주경주마생산자협회, 농업회사법인 (주)제주양조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함덕고·제주도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들은 음악문화시설 건립과 시간제 강사 고용 지원 예산 확대 등 특성화 고교에 진학한 학생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또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경주마생산자협회 관계자는 해마다 줄어드는 말 산업 육성 지원에 대한 우려와 말을 활용한 관광 산업 및 교육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제주투데이는 도의원들이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 도민이 살펴볼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회의 출석 상황을 파악해 보도하고 있다.서울시의회의 경우 홈페이지에 의원들의 회의 출결 상황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제시하고 있지만 제주도의원들의 출결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이에 제주투데이는 정보공개를 통해 관련 자료를 입수했다. 자료에 따르면 12대 도의회 환도위는 1월 기준 총 40회 회의를 열었다. 출석률은 80%에서~100%의 분포를 보였다.환도위 회의에 가장 결석을 많이 한 의원은 송영훈 의원으
제주도는 지난해 9월 시범 실시한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제주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2만815명의 도민이 7억8000여만 원 규모의 혜택을 보았다면서 다음달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지원 금액은 건당 3000원이며 추가배송비 실비 증비시 전액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발송 택배(우체국 택배 제외)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신청을 희망하는 도민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택배 이용 증빙자료 등을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증빙자료는 ①신청인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성일)은 (주)미스터멘션과 취약계층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우스키핑 일자리사업단을 조성,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스터멘션은 중장기 체류 숙박관리 및 한달살기 플랫폼 운영 기업으로 지난 2023년 제주지역혁신프로젝트 ‘원도심 맞춤형 취약계층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워케이션과 장기 체류형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숙소 관리, 서비스 인력을 훈련 및 양성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교육부가 지정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제주도 전역이 선정됐다.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전역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기업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모두 31곳으로,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구분된다. 제주는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관리지역은 매년 연차평가 등 강화된 성과관리를 거쳐야 하는 반면, 선도지역은 3년간 시범운영과 종합평가를 거쳐 정식 지정된다.도와 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도로교통 문제와 주차장 확보를 위한 인프라 조성을 최우선 민생문제로 선정,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에 따르면 “도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69만1638대(2023년 1월 기준)으로 1인당 0.59대, 가구당 1.31대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며 “또한 렌터카 및 타지역 등록차량 등이 더해지면서 교통 혼잡도가 가중되고 있어 사회적 비용과 정주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신산공원에 들어설 예정인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한 '신산공원 주제공원 변경 시도'에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8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는 신산공원의 녹지 축소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이 단체는 “최근 제주도가 오영훈 지사의 공약인 ‘제주 역사문화 기반 구축 사업’의 핵심인 ‘제주역사관’ 건립을 위해 신산공원을 근린공원에서 주제공원으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공원녹지법에 따르면 근린공원은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는 면적을 40%로 제한하고 있다. 반면 역사공원 및 문화공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4차 해양방류를 시작한 것을 두고 제주 시민사회에서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및 CPTPP 저지 제주범도민운동본부는 28일 성명을 내고 "일본 정부가 인류의 일원이라면 지금이라도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4차 해양방류를 개시했다. 도쿄전력은 1차부터 3차 방류 때와 마찬가지로 오염수 7800t을 17일간 바다에 방류할 계획이다.이번 방류로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1차년도 방류계획은 끝난다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도내 현역의원 중 마지막 등록이다.김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오는 29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 호국원 참배를 마치고 도민들을 찾아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예비후보 등록 직후 김 의원은 "이번 선거는 제주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 결정하는 선거"라며 "제주의 미래를 열기 위한 다양한 비전들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며 열심히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김 의원은 제주신성유치원, 제주북초(77회), 제주중(4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 8기 두 번째 정무부지사 후보로 김애숙 전 의회사무처장을 27일 지명했다. 의회와의 소통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가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김애숙 후보자는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으며, 9급에서부터 시작해 이사관까지 오른 40여 년 경력의 공직자 출신이다.김 후보자는 도의회에서 총무담당관, 행정자치전문위원, 입법담당관 등을 두루 거쳤다. 제주도에서는 관광국장과 인재개발원 사회교육과장을 비롯해 보건복지와 재정, 기획감사 분야는 물론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등 다양한 경력을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최희순)는 제주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2024년 동료상담가 양성교육’에 참가할 도내 지체·뇌병변 등 신체장애인 당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동료상담가란 지역사회 내 파견돼 장애인 당사자와의 대등한 관계를 바탕으로 심리·정서적 지지 및 정보제공 등의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자의 자기신뢰 회복 및 자립생활 실천을 지원하는 사회참여 조력자를 말한다. 현재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사회 내 동료상담가를 상시 파견하고 있으며, 동료상담가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기초와 심화 2가지 과정으로 나누어 동료상
제주투데이는 지난해 8월 제주도의원의 본회의 출석 현황을 분석해 보도했다.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서야 출석 현황 자료를 받을 수 있었다. 제주도의회가 의원들의 출석현황 및 출석률을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제주투데이는 그렇게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출결 자료를 분석한 뒤 의원들의 출석 등급을 평가했다. 서울시의회는 회의 출석률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있도록 홈페이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서울시의회의 투명한 출석 현황 공개 사례와 대비된다. 제주도의회 결석왕은 누굴까...우리동네 의원 출석률은?[칼럼K]제주도의원 회의 불출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4.3단체를 비롯한 제주도내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연구소, 제주4·3도민연대, 제주민예총,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 59개 단체는 27일 공동성명을 내고 "이승만 기념관과 동상 설립 추진은 한국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는 일이며, 다음 세대에 부끄러움을 전하는 분명한 역사적 퇴행"이라고 일갈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이승만 전 대통령을 위한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오 시장
매년 음력 2월 초하루는 하늘의 북쪽 끝 영등나라에서 이곳 제주까지 1만 8천 빛깔의 바람을 움직이는 바람의 신 천하를 바람으로 움직이는 영등할망이 오시는 날이다.영등할망은 마지막 꽃샘추위와 봄 꽃씨를 가지고 제주섬에 찾아오는데 할망이 맨 처음 도착하는 바람 길의 올레가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복덕개이므로 제주사람들은 복덕개를 영등할망이 들어오는 영등올레라 부른다.영등할망이 오면 한라산과 세경너븐드르(뭍의 밭), 그리고 바당밭까지 씨를 뿌리고 영등달 15일에 영등할망을 실은 배가 우도를 떠나야 제주에 봄이 온다.그 때문에 제주사람들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시 서부지역의 ‘축산분뇨 처리 및 악취 해소’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주 축산물 조수입 1조3939억(2022년) 중 양돈부문이 5345억으로 제주 축산농가에 중요한 자원을 차지한다”며 “또한 도축, 식육가공, 유통, 사료, 운반, 가축분뇨처리업 등 2500개 업소가 연관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축산산업 중 양돈업은 악취 및 분뇨처리 문제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가 ‘제주형 시니어 셰어하우스 도입’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2023년 기준 제주지역 노인 인구 현황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12만1156명으로 전체의 17.94%를 차지한다”며 “내년부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에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 조사 연구’에 나타난 도내 노인 고독사 증가율은 38.8%로 전국 최고 비율로 나타났다”며 “이는 노인을 포함한 도민 삶의 질의 수준이 급격히 저하
“난개발은 개발의 또 다른 말입니다. 숲을 만드는 건 어째서 개발이 아닌가.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배하지 않으면서 보전, 회복, 되돌리는 모든 작업들은 왜 개발이라 불리우지 않는가. 이러한 질문들과 함께 변질되어버린 개발의 개념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합니다.”제주지역의 난개발(亂開發)에 저항하는 활동가들이 모인 '제주난개발저항지역연대(이하 저항연대)'는 지난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2023 활동토론회’를 열어 그간의 활동을 보고하고, 향후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 진행은 박성인 다른제주연구소 준비모임 대표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