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기업인 제주개발공사 경영진과 공사 노조가 상생을 다짐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노동조합(위원장 허준석)은 지난 20일 제주한화리조트에서 공사 경영진 및 노조 집행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공사 창립 24년만에 결성된 노동조합과의 공감과 소통을 위한 경영혁신 노력의 일환으로서, 노사공동으로 처음 개최됐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특히 김정학 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생과 협력으로 노사관계 개선에 크게 기여한
도내 젊은 경영인들이 제주경제의 미래를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안귀환)는 지난 19일 저녁 7시부터 제주시내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도내 청년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YOUNG 포럼’ 출범식을 가졌다.‘YOUNG 포럼’은 제주경총 회원사의 30~40대 젊은 기업인들이 중심이 돼 기업의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주요 인사 초청 강연회와 토론을 통해 사회의 주요 이슈와 경제 동향을 학습해 제주경제의 발전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결성된 모임이다.이날 출범식에서 변대근 농협 제주지역본부장은 청년과 제주농업
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공장의 안전사고를 차단하고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품 출고 자동화 설비와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응급알림시스템 등 스마트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최근 삼다수의 다섯번째 생산라인에는 제품 출고 자동화 프로세스가 도입됐다. 자동 충전 시스템과 레이저 유도방식이 적용된 무인 지게차 2대가 전용 동선을 따라 500mL 삼다수 완제품과 빈 팔레트를 입·출고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 이물질이 공장
범제주농협봉사단(단장 백희병)은 지난 17일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서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지원을 위한 'NH한솥 밑반찬 조리 및 배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앞서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6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 저소득층 지원 'NH한솥 밑반찬 나눔기금' 2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범제주농협봉사단은 매주 화요일 조를 나눠 밑반찬 조리와 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는 지난 9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18일 본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와 ‘제주 농업·관광 상호협력 및 제주농축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제주산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제주경제의 양대 축인 농업과 관광이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힘을 합친 셈이다.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시대를 맞아 제주관광 온라인 마켓 ‘탐나오’를 통한 제주산 농축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 농민들의 목소리가 배제되고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17일 오후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와 ㈔제주평화인권연구소왓,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제주인권교육센터에서 ‘유엔 농민권리선언과 제주 농민현황’ 주제로 ‘제5차 제주인권정책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유엔 농민권리선언이란 대자본과 기후변화로부터 농민과 농촌을 지키고 소외 받는 아동과 청년, 여성의 권리까지 구체적으로 포함한 선언문(Declaration)이다. 지난 2001년 국제 소농조직인 비아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농협경제지주에서 주관하는 2020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6개 사업부문별로 각 3개씩 18개 축협이 참여해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 회의 온라인시스템으로 평가대회가 치뤄졌다. 이 대회에서 제주양돈농협이 유통판로확대 우수사례 사업부문 평가 부문에서 최우수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표창 및 상금 150만원을 거두는 쾌거를 안았다.또한 고권진 조합장은 "코로나19 극복, 코로나 극복 응원으로 제주산 돼지고기 제주도니로 소비자에게 더욱더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2020년 9월중 대형소매점판매액지수가 전년동월대비 증가 전환(8월 -0.3% → 9월 2.8%)하고 10월중 소비자심리지수(92.3)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소비 회복 기대로 전월대비 13.4p 상승했다고 밝혔다.다만 3/4분기중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동기대비 감소세가 지속(-30.4%)했다.건설 부문의 경우 9월중 건설착공면적은 주거용 건물 호조에 전년의 기저효과가 가세하면서 전년동월대비 80.1%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그런가 하면 10월중 제주방문 관광객은 내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감소폭이
제주농협에 의하면 2020 감귤데이 행사는 감귤데이 홍보가 아닌 감귤가격 지지를 위한 기획판매전 위주로 진행된다. 감귤데이 기념식은 다음달 1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대폭 축소하여 진행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소비패턴이 비대면 거래로 많이 바뀌면서 제주감귤 기획판매전도 대면 및 비대면 기획판매전이 병행하여 대대적으로 추진된다.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오픈마켓 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에서는 162톤, 341백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이는 행사기간 이전 대비 결제거래액 282%, 결제건수 347% 상승한 실적이다.또한 농업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공동주관하는 ‘도시재생·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이 16일부터 진행된다.은 제주시 원도심 소재 사회적경제 조직 및 원도심 관련된 비즈니스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 조직과 소셜벤처 등이 신청 가능하며, 10개 조직을 선정하여 조직당 최대 3회의 컨설팅(인사·노무/회계·세무/법무·법률/경영·기획/홍보·마케팅 분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
포스트 코로나와 급변하는 세계 면세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2020 아시아 면세사업 컨펙스(Asia Duty Free Confex), 제주면세사업 콘퍼런스’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와 제주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지속가능한 아시아 면세사업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구상’을 주제로 다음 달 17일 서귀포 ICC JEJU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2020 아시아 면세사업 컨펙스조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30일 발행 예정인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사용처가 될 가맹점을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제주도는 올해 12월말까지 도내 소비 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가맹점을 집중 모집할 계획이다.가맹점 신청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사업자등록을 한 자로 접수 시 사업자등록증만 첨부하면 된다. 단, 사행산업, 불법사행산업, 대규모 점포, 단란주점, 유흥주점 등은 등록이 제한된다.가맹점 등록 신청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 지역 6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제주도는 11일 오후 제주 지역 6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제주 61번 확진자 A씨는 두통·발열 등 증상이 있어 오전 9시 30분경 제주시 소재 중앙병원 선별진료소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이어 오후 4시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수도권 거주자인 A씨의 방문지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에 돌입했다.도 방역당국은 A씨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할 예정이다.제주도는 A씨와 관련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폐페트병으로 가방과 각종 패션소품을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던 제주삼다수와 플리츠마마가 추자도 어린이들을 위한 자원재활용 교육에 나섰다.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10일 플리츠마마와 함께 추자초등학교(제주시 추자면 추자도)에서 ‘페트병이 가방이 된다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추자도는 최근 제주 지역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두 번째 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인구 1600명의 작은 섬이지만 생활용수 문제로 생수 이용이 많고 매년 5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입으로 폐페트병 배출량이 월
생활쓰레기 저감을 위한 1회용 플라스틱 규제방안을 담은 ‘2020 1회용 플라스틱컵 제한을 위한 제도개선 보고서’가 발간됐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제주도의 생활쓰레기 부하에 있어 1회용품이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안 연구를 통해 이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특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큰 1회용 플라스틱 생활쓰레기 저감을 위해 그 첫 단계로 1회용 플라스틱컵을 먼저 사용제한하는 방안을 중점으로 연구하였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019년 4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상권정보 분석에 따르면 2019년 3월 기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10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및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제주농협『청년농업인 아카데미』수료식을 개최하였다.올해 운영된 제3기 제주농협『청년농업인 아카데미』는 지속가능한 제주농업 및 이론과 현장감을 두루 갖춘 지성적 청년농부 양성을 목표로 지난 8월 20일 개강하여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었는데 소정의 과정을 수료한 정예 청년농업인 30명이 배출됐다.이 기간 청년농업인들은 △농업기술(과수, 전작, 채소, 비료, 친환경농업), △마케팅(농식품시장환경, 소비자 트렌드, 6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임민희 회장은 지난 7일 제주롯데호텔에서 열린 제주포럼 WCD 3세션 ‘여성의 경영참여를 통한 새로운 번영' 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패널로 참여했다.세계여성이사협회(회장 이복실)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여성 경영 참여 확대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어서 제도적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로 진행됐다.특히 임민희 회장은 제주 여성 기업인 대표로 참여해 ’여성의 경영 참여가 성과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여성 CEO의 개념과 고찰, 도내여성 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 해외여성 기업의 정책적 지원
제주 사려니 숲 일원에서 진행된 제2회 제주국제아로마페어가 지난 7일 폐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사)행복제주·제주국제아로마페어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주국제아로마페어는 지난 6일과 7일 사려니 숲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아로마페어는 지난 6일 온라인을 통해 ‘제주 자원 식물로부터의 아로마 접근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토론을 공개했다. 토론에는 고은주 제주국제아로마페어 조직위원장, 이범천 휴앤스킨 연구소 소장, 김희숙 가톨릭 관동대학교 교수, 이은진 국제아로마테라피
중국 녹지그룹이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제주도의 허가 취소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한 데 대해 '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주도민 운동본부'는 적반하장 격이라며 항소 취하를 촉구했다.또 도민운동본부는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제주 헬스케어타운 투자진흥지구 지정 해제 및 중국 녹지그룹의 500억원 수입 약속 강제 이행을 요구했다.도민운동본부는 5일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 녹지그룹의 항소는 ‘영리병원 반대’라는 전 국민의 염원에 어긋난 태도다. 또한 중국 녹지그룹이 고의로 병원개설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 회피
11월 중순부터 도내 카지노 업체에 대한 전산시설과 게임기구에 대해 제주도가 직접 관리·감독하게 된다.제주도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 위탁했던 전산시설, 게임기구에 대한 검사를 직접 수행한다고 5일 밝혔다.제주도는 두 기관이 모두 도외에 소재해 관련 민원처리에 신속 대응하지 못하는 점, 검사 수수료 외에 항공료가 포함된 출장비 등이 부과돼 도외 카지노보다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어 왔다며 직접 관리·감독에 나서는 이유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카지노업 관리 및 감독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검사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