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는 올해 총 4000대의 노후 경유차 등에 대한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인 가운데 하반기에 1600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제주도는 노후 경유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를 대상으로 2020년도 하반기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노후된 경유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원을 조기 폐차를 통해 제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경유 차량 및 2005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체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돕기 위한 드론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사업이 추진된다.이 사업은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조종자 교육 및 자격취득을 통해 지체장애인의 단순 반복 노동을 벗어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적으로 도내 지체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드론 교육은 JDC제주첨단과학센터 내 교육장, 제주국제대학교 대운동장에 이뤄지며 만 14세 이상이어야 한다.단 드론 조종기 조작이 가능한 운전면허소지자(운전면허 미 소지자는 2종보통 이상 운전면허 취득에 필요한 신체검사증명서로 대체 가능)여야 한다.드론 조종기 조작 가능
지구별약수터. 이름부터 호기심을 끌어내는 이 단체는 만들어진 지 갓 1년이 넘은 신생 환경단체다. “약수가 우리 몸에 좋은 물이잖아요. 제주라는 섬이 사람과 동물, 자연에게 ‘약수’처럼 이로운 영향을 주는 ‘약수터’가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지었죠.”이경아 대표(49)는 지구별약수터가 인간 중심이 아닌 지구 환경이라는 차원에서 환경 캠페인을 시작하고 싶어 단체를 만들었다. 지난해엔 ‘플라스틱 생수병 안 쓰기’에 초점을 맞춰 활동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막연히 환경 캠페인이라고 하면 우리 일상과 직접적으로 연결시키기 쉽지 않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전 좋은 일이 생기면 반드시 봉사로 갚으려고 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어느 순간부터 일이 잘 풀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경품 당첨도 잘 돼고…. (웃음) 봉사가 복을 불러오는 거 같아요.”31일 오전 25년이 넘도록 봉사 활동을 해온 김정심 아라동바르게살기위원장(62)을 제주시 아라동 자택에서 만났다. 김 위원장은 일주일 중 4~5일은 봉사를 다닌다. 작은세상봉사단, 온누리봉사단, 바다보전협의회, 아라동장애인지원협의회, 늘봄봉사단, 농가주부모임, 아라동바르게살기위원회, 아라동전례놀이봉사
제주농협 직원 봉사단, 코로나 극복 밑반찬 자원봉사 활동농협은행사무소장 봉사회 채우미(회장 이창수, 남문지점장)와 여성책임자 봉사회 한란회(회장 이현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출장소 지점장) 회원 20여명은 지난 7월 28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서 온누리봉사회(회장 홍태욱)와 합동으로 밑반찬 나눔봉사에 참여했다.이날 봉사회는 저소득층 60가구에 전할 여름김치 담그기와 밑반찬 조리봉사를 실시했다.제주 '가치더함 프로젝트', 환경.스포츠 분야 문제해결 나선다제주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문제를 제시하고 해결하는 디지털 참여플랫폼
청각장애 자녀를 둔 부모와 관련 기관 종사자 및 자원 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강좌가 열린다.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도내 청각언어장애아동을 둔 부모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각언어장애아동 부모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청각장애아동을 위한 폭넓은 언어지도 방법과 효율적인 언어교육 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부모교육 통해 청각장애자녀의 교육과 재활 등에 긍정적인 기여 및 자녀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청각장애아동 부모교육은 도내 청각장애 아동을 둔 부모님, 청각장애 아동
올 초 2월에 사회가치추진실로 발령받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다보니 어느새 여름이 훌쩍 다가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JDC 드림나눔 봉사단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3월 초 방역 마스크의 급격한 수요 증가로 구매가 어려워지자 KF94 마스크 6,000개를 어렵게 확보해 소외계층에 기부했고, 입주기업과 협업으로 마련한 손세정제 5,000세트를 사회복지종사자에 전달했다. 이어서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시·서귀포시 보건소, 제주도 방역대책 본부상황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및 학자금 대출 장기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을 위한 신용회복 지원에 나선다.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지난 2010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학자금 대출의 발생이자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서 2020년 상반기 기준 국내 대학교 및 대학원 ①재학생 ②휴학생 ③졸업(수료·중퇴·자퇴) 후 10년 이내 미취업자의 경우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신청기간은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는 지난 14일, 15일 이틀에 걸쳐 도청 제2청사 2층 자유실에서 50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앱으로 동영상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스마트폰을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SNS를 통해 봉사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주택 침입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센서 등 1인 여성가구를 위한 '여성안심세트 3종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 시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여성상담소는 1인 여성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여성안심 3종 세트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여성안심 3종세트 지원 사업’은 무단 주거침입·도난·성폭력 등의 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사업 첫해인 올해에는 시범적으로 1인가구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여성안심 3종 세트는 동작감지
“매일 밤 눈을 감고 누우면 더운 날엔 선풍기도 못 틀고 부채질만 하는 어르신 모습이 딱 떠올라요. 겨울엔 전기장판 하나에만 의지한 채 옴짝달싹 못하고 누워계신 어르신 모습이 떠오르고요. 겨우 잠이 들고 다음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어르신을 찾아가죠.”지난 29일 오전 제주시 외도2동에 위치한 작은나눔봉사회 사무실에서 김순섭 회장(58)을 만났다. 김 회장은 매일 아침 일과를 홀로 사는 어르신을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는 1년 365일 중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독거 노인을 살피고 있다. 하지만 10여 년 전만 해도 사업 수완이
“두 달 가까이 밀려드는 괭생이모자반이 지칠 줄도 모른다. 하지만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하는 우리의 마음도 지칠 줄 모른다.” 코로나19도, 비 오는 궂은 날씨도, 끝없이 밀려드는 괭생이모자반도 멈추지 못하는 손길이 있다. 지난 2000년 11월 창립한 사단법인 제주바다환경보전협의회(회장 한광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 단체이자 환경단체이다. 30일 현재 회원 18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한 차례 이상 도내 해안 일대와 해수욕장, 항구, 포구 등을 찾아 해안으로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이맘때쯤이면 최대 골칫덩어리로 떠
제주 지역 도시가스 요금이 인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결과 코로나 19 국내외 여건과 공공요금의 안정성 확보 등을 감안해 공급비용(평균 공급비용) 10.82원/m³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승인하는 원료비(약 70%)와 제주도가 승인하는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약 30%)으로 정해진다.공급비용은 산자부의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 산정 기준’에 따라 매년 산정해 조정하고 있다.
연합자원봉사단“모다들엉”사회공현할동 및 단합대회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은 이번 달 11일 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코로나19 생활속거리두기 실천 및 봉사활동 사고예방에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이날 복지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모다들엉’ 연합자원봉사단 소속단원 40여명이 참석했다.교육 후에는 제주시내 신산공원 옆 소공원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으며 이어서 윷놀이 시간을 갖고 상호간에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시간을 가졌다.오승태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가운데 이미용, 재가장애인서비스, 밑반찬봉사, 급식 배식보조 등 여
제주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한 총 150만원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고용센터는 22일부터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현장접수를 시행하고 있다.신청인은 7월 20일까지 신분증과 신청서,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고용센터에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현장접수는 제주시, 서귀포시 두 곳의 고용센터에서 이뤄지는데 제주시는 중앙로 165(지하1층), 서귀포시는 신중로 50(KT 3층)으로 찾아가면
제주소년원(원장 민근기, 한길정보통신학교)은 2020년 5월 23일에 실시한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7명의 학생이 전원 합격했다.제주소년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외부 자원봉사자 출입이 통제된 상황에서 검정고시 특별반을 편성한 후 각 과목별로 자체 직원을 지정해 주간 수업과 야간학습을 지도하여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민근기 교장은 “코로나 19라는 전염병으로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어 성실히 노력하였다. 우리 학생들이‘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
옛날 속담에 ‘배워서 남 주나? 라는 말이 있다.그런데 지금은 이제 세월이 흘러, 배워서 나도 하고, 남도 주는 시간과 재능을 기부하는 시대가 열렸다. 사람이 태어날 때 한 가지 재능은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지 않았던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작은 경험과 지식, 기술 등을 남을 위해 시간을 배려한다면 그것이 재능 기부의 첫걸음이다. 흔히들 자원봉사 활동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또는 힘든 일을 상상한다.자원봉사란 내가 가진 시간과 재능, 열정을 자발적으로 이웃과 사회공익을 위해 무보수로 하는 행위이자 시민의 권리이며 책임이다. 이처럼 자원
오는 11일부터 도내 차고지 확보 명령 미이행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는 지난 12월 「제주특별법」과 올해 4월 「제주특별자치도 차고지증명 및 관리 조례」 개정에 따라 이뤄지는 조치다.차고지증명제는 넘쳐나는 차량으로 인한 주차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차고지 확보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토록 하고 있다. 과태료는 단계별로 이뤄진다. 1차 차고지확보 명령, 2차 차고지확보 명령,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 (20% 감경 과태료 부과) 기간을 거쳐 1차 위반에 따른 과태료 40만원이 부과된다.최근 1년간 같은 위반
조선시대 제주 대표적 행정기관인 제주목관아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원도심 속에 담겨진 역사, 문화의 자취를 걸으면서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사)제주역사문화연구소(이사장 강용희)가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으로‘즐거운 생생체험, 위풍당당 우리관아’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총 13회 진행한다.목관아 체험은 목관아에서 생활했던 목사나 판관, 포졸 등의 역할을 맡아 체험하면서 당시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유배를 왔다가 나중에 유배가 풀린 후 목사로 부임했던 조정철과 홍윤애의 스
“남자거나, 여자거나, 어리거나, 나이가 많거나, 장애가 있거나 없거나…. 상대방이 누구든 선입견을 버리고 대하면 닫힌 마음을 열 수가 있다는 걸 느껴요. 소통은 눈높이를 맞추는 데서 시작하거든요.”지난 27일 제주시 구남동 한 카페에서 만난 최정희 디다케 힐링아트 원장. 그에게 봉사는 더 많이 가지거나 더 뛰어난 사람이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베푸는 행위가 아니다.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최 원장은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 시설에 미술치료 봉사를 해오고 있다. 당시 미술치료 교육을 함께 듣던 수강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