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최근 3년여간 다른 시.도의회에 비해 바삐 돌아갔으나 그 성과는 흡족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006년 7월1일부터 2010년 1월31일까지 16개 광역의회 의안발의 및 처리결과 분석 보고서를 25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제주도의회에는 총 1223건의 의안이 접수돼 서울(1258건)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
'여성 도의원 후보 의무공천' 조항으로 한나라당 김순효 의원(비례대표)이 한림읍 선거구 출마가 확실시 됨에 따라 이 지역 현역 의원인 한나라당 양승문 의원이 25일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양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처음 가졌던 정당생활을 청산하지
한나라당 제주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부상일)는 6.2지방선거 도의원 후보자 공천신청을 공모한 결과 26개 선거구에 36명의 신청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여성의무 공천제'로 관심이 쏠렸던 선거구는 3선거구인 일도2을(일도2 25~48통)과 15선거구인 한림읍이다.임문철 의원의 지역구인 3선거구엔 오영례 한나라당 대변인, 양승문 의원의 지역구인 1
한나라당 양승문 제주도의회 의원(15선거구, 제주시 한림읍)이 25일 탈당 기자회견을 연다. 양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양의원의 탈당은 '여성 도의원 후보 의무공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림읍 선거구 한나라당 후보로는 김순효 의원이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것
한나라당 김황국 제주도의원 예비후보(7선거구, 용담동)는 24일 성명을 내고 "항공소음 피해지역의 예산삭감은 시대착오적 오류"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와 공항공사는 지난해 34억원을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예산으로 책정했지만 올해엔 20억원"이라며 "항공기 소음피해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6.2지방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성후보 의무공천 문제를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고민에 빠졌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한 개정 '공직선거법'은 제47조 '정당의 후보자 추천' 규정의 경우 지역구 시·도의원 선거에 국회의원 지역구를 기준으로 1명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명문화
제주도 교육의원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1동, 이도1.2동, 삼도1.2동, 용담1.2동, 건입동, 오라동)에 출마를 선언한 정영배씨가 23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봉사하는 참 마부(馬夫)가 되고자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그는 "마차를 이끄는 말들이 아무리 훌륭한 준마(駿馬)라 하더라도, 마차
제주 서귀포시 제20선거구(송산.효돈.영천)에 출마 의사를 밝혔던 송동일 전 서귀포시의회 의원이 이번 '6.2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송 전 의원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 도의원 출마를 포기한다"고 밝혀왔다.이에 따라 제20선거구는 현역인 허진영 의원과 김주용(개인사업.민주당)씨가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이고, 전 서귀포시
인구 2만명을 돌파하면서 제주 서귀포시 지역에서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제22선거구(동홍동)에서는 현직인 위성곤 의원(민주당)과 백성식(한나라당) 새마을지도자동호동협의회장, 성공훈(무소속) 전 동홍동주민자치위원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당초 이 선거구에서 도의원 출마가 거론됐던 오행선 전 서귀포시의회 의원은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
행정당국으로부터 귀농에 따른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주도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 김완근 의원과 (사)지역희망디자인센터(대표 이경원)는 점차 증가하는 귀농, 귀촌인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주도 귀농인 지원조례안'을 마련, 제269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조례안은 귀농인이 귀농에 대한 정보와
민주당 제주도의원(14선거구,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예비후보인 김진덕씨가 19일 교육.문화.복지.주거환경개선 분야 7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외도초, 도리초, 도평분교의 명문교 육성 ▲중학교 건립 ▲도서관.문화관 등 교육문화시설 건립 ▲취약계층.다문화가정 지원 강화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했다.또 ▲침수피해 방지 ▲
제주도의회 위성곤 의원이 18일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에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4년 해왔던 일 보다 앞으로 해야할 일이 많기에 다시 한 번 동홍동민의 선택을 받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4년간 의정 활동을 펼치며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공부하는 도의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무중 교육의원(65)은 18일 "일부 후보가 전면 무상급식을 주장하지만 이 경우, 연간 40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며 "무상급식의 가장 큰 문제는 예산 확보 방안이고 이를 위해서는 제주도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하는 것이 현실성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 강원철 의원은 동료의원 9명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17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의원 등은 조례안 발의에 앞서 지난달 3일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같은달 2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조례안은 이달에 열리는 제269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다.조례안은 도지
한나라당 강원철 제주도의회의원이 17일 6.2지방선거 제5선거구(이도2동 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강 의원은 "도의원 8년동안 쌓아놓은 다양한 경륜을 바탕으로 도민과 이도2동 동민들에게 희망.꿈을 드리고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드리는 정책을 개발하고 실현키 위해 출마케 됐다"고 말했다.그는 "제주의 미래를 위해 할 일이 무엇인지 잘
민주당 오영훈 제주도의회의원이 17일 6.2지방선거 제2선거구(일도2동 갑)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오 의원은 "지난 4년은 젊은 패기와 부지런함으로 제주지역 현안진단과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재도전인 만큼 지난 의정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구체화 하고 사업들을 완료해 나가는데 의정활동 의 초점을 맞추기 위해 선거에 출
이석문 제주도 교육의원 예비후보는 16일 지역아동센터 6곳을 방문, 운영상황을 파악했다.이 예비후보는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꼭 필요한 공적기관"이라며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갈수록 늘어가는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이 제자리인 것은 아이들이 누구나 교
제주 서귀포시 상권의 중심지로 불리는 제21선거구(정방중앙.천지동)에는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현재 이 선거구에는 현직인 한기환 의원(한나라당)를 비롯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제23선거구(서홍.대륜동)에서 출마했다 고배를 마신 조경호(한나라당)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용범(민주당) 전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 양성춘(민주당
강남진 교육의원이 15일 "영어교육도시 내 성공적인 국제학교 운영을 위한 특별법 제도개선을 이뤄내 교육명품도시를 실현하겠다"며 교육의원 출마를 선언했다.제주도의회 강남진 교육의원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강 의원은 "특별자치도 출범과 동시에 첫 주민직선으로 선출된 교육의원으로
제주 서귀포시 지역 '정치 1번지(옛 정치.사회.경제 중심지)'라고 불리는 제20선거구(송산.효돈.영천)에는 현직인 허진영 도의원(한나라당)과 송동일 전 서귀포시의회 의원(민주당), 김주용(개인사업.민주당)씨가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또한 전 서귀포시의회 의장을 지냈던 한건현씨(무소속)는 현재 '고민중'이라고 밝히면서 3월중에는 출마여부를 결정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