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에서 학생인권조례 심의보류한 교육위원회를 규탄하며 학생인권조례를 직권상정할 것을 도의회에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9일 오전 서귀포시 안덕면 돌고래 체험시설 제주마린파크 앞에서 동물단체와 환경단체, 정당 등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남은 돌고래를 즉각 방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월 큰돌고래 '안덕이'가 폐사한 것은 예견된 일이라며 수질관리부터 돌고래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까지 모두 전무한 총체적 난국이라고 규탄했다. 또 안덕이의 추정 나이를 부풀려 고령으로 인한 노령사라고 신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14일 오전 민주노총 제주본부 제주도공영버스비정규직공무원노동조합이 제주도의회 앞에서 도내 공영버스 시간선택제 임기제 직원들의 정규직으로의 고용 전환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부터 제주도의회 제387회 임시회가 끝나는 25일까지 매일 같은 시간 집중 집회를 열 예정이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해녀문화유산과가 통폐합 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지자 26일 도내 102개 어촌계 1400여명이 도청 앞에서 이에 반발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 제주지부 노동자들이 25일 오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피켓을 들고 돌봄전담사의 상시전일제 등을 촉구했다.
송악산개발반대대책위원회 구성원들이 20일 오전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송악산 뉴오션타운개발산업에 반대하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사업 추진에 제동을 걸어달라고 제주도의원들에게 호소했다.
제주 감귤 농민들은 13일 오후 제주도청 현관 앞에 감귤을 쏟아붇고 감귤 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제주도에 촉구했다. 제주도 감귤 관련 부서의 한 공무원은 마이크를 잡고 50년에 이르는 장기 계획을 얘기하다가 거센 항의를 받기도 했다. 이를 듣던 한 농민은 "당장 올해가 어려운데 무슨 한가한 장기 계획 타령이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핫핑크돌핀스 등 동물보호 단체들은 13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물 공연 및 체험 방문 교육 중단을 촉구했다.
5일 오후 6시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의 민간위탁 운영을 중단하고 제주도의 직접운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