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었던 ‘201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행사를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단 졸업 기념사진 촬영은 지원할 예정이다. 졸업생이 요청하는 경우 학위복을 대여하고 기념사진 촬영 구역 4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학생회관에 ‘메시지 존’을 운영해 졸업 축하 인사나 학교에 바라는 내용 등을 남길 수 있도록 한다. 제주대는 참신한 메시지를 선정해 대학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행정 건의 사항 반영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제주대는 지난 2월 예정됐던 ‘20
제주대학교 총장 자문역을 지냈던 고 양동진 명예경영학박사 유족 양재철씨가 2일 같은 대학 관광경영학과 2학년 양혜민 씨 등 학생 4명에게 각 5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 양동진 박사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제주대 상학과를 1회로 졸업했으며 지난 2015년 제주대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이후 2016년부터 ‘양동진 장학금’이 우수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제주지역 대학 최초로 교수 노동조합이 탄생했다. 제주한라대학교 교수노동조합은 지난 28일 제주시로부터 노조설립 신고필증을 교부받아 법적 지위를 보장받는 대학교수 노조가 정식인가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8년 8월 헌법재판소는 대학교수 노조 설립을 인정하지 않는 교원노조법을 위헌이라 결정, 지난 3월 31일까지 관련 조항을 개정하도록 명시했다. 이후 지난 20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관련 개정안이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한라대 교수들은 지난해 11월 15일 금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노조 설립을
제주대학교는 27일 현재웅 ㈜한라산 대표이사가 수의학과 1학년 도유진 씨 등 학생 9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라산은 제주지역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우수 학생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6억원의 ‘한라산 기금’을 조성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이날 제주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현재웅 대표를 비롯해 ㈜한라산 관계자, 송석언 총장 등 제주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제주대학교가 국가공무원 3명을 경력 경쟁 채용을 통해 채용한다. 제주대는 노무담당(전문경력관 나군) 1명, 해양수산서기보(선박항해) 2명 등 모두 3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채용공고는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와 대학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시험은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치러진다. 응시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대 총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대 총무과 인사담당(064-754-8222)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대학교는 20일 ㈜제주반도체(대표 박성식·조형섭)가 공과대학 전자공학전공 학생 1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엔 송석언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김상훈 이사 등 제주반도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반도체는 제주대 공과대학 전기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전자공학전공과 전파정보통신공학전공이 참여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제주반도체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15년째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 제주반도체트랙’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오는 21일 열릴 예정인 ‘2019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 행사를 취소한다. 제주대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송석언)’의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새학기 개강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종강 일정도 1주일 늦추기로 했다. 또 학생생활관(기숙사) 집중 보호 관리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날부터 3월15일까지 교직원으로 구성된 특별 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키로 했다. 앞서 제주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에 따라 오는 3월2일 예정인 개강을 2주 늦추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송석언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위원회’ 예방조치의 일환이다. 제주대는 교내 건강증진센터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직접 발열을 점검하도록 ‘감염병 대응 체온 측정소’를 운영하며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나누고 있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 등 중국 방문자 현황을 파악하고 집중보호를 실시해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경로를 차단하고 있다. 또 학생생활관은 입국일 기준 14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오는 25일 열릴 예정이던 2020학년도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모두 취소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대는 이날 관계부서 간 긴급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일정 취소 안내는 SMS(학부모와 신입생)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오는 21일 예정된 학위 수여식 개최 여부와 다음 달 개강 연기도 검토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치완 교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라마다제주호텔과 제주대, 4·3 유적지에서 ‘제1회 호남제주권 대학생 역사다움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제주대를 비롯해 조선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3개 대학과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대학 간 학습법 및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 △제주 4·3 유적지 탐방 및 체험 △제주 지역특화 문화 체험 등을 했다. 특히 ‘내 귀로 담는 제주, 내 눈으로 담는 제주, 내 손으로 담는 제주’를 부제
제주한라대학교 (총장 : 김성훈)가 「2020~2023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한국어연수기관」으로 전문대학 최초로 선정됐다.제주한라대학교에 따르면 교육부 소속 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이 공모한 「2020~2023년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한국어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학교는 내년부터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에 대한 한국어연수기관의 역할을 수행하여 글로벌 우수인재들이 학부와 대학원에 개설된 학위과정에 입학하기 전에 실시되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책임지게 된다.한라대측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 선정은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지난해 12월31일 2020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058명 모집에 4892명이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평균 4.6대1의 경쟁률로 지난해 정시 경쟁률 5.5대1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모집군별로는 ‘나’군 493명 모집에 1816명이, ‘다’군은 565명 모집에 3076명이 지원했다. 모집단위별로는 ‘다’군 수의예과(일반학생 전형) 22명 모집에 614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7.9대1로 가장 높았다. 윤석훈 제주대 입학본부장은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를 비켜가긴 힘든 상황”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지난 15일 2020학년도 약학대학 편입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대 약학대학은 올해 처음으로 편입제도를 통해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총 33명 모집에 387명이 지원했다. 모집군별로는 ‘가’군의 경우 15명 모집에 214명이 지원, ‘나’군의 경우 18명 모집에 173명이 지원했다. 추후 ‘가’군은 1단계 성적(PEET성적, 공인영어성적, 출신대학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나군은 1단계 성적으로 2배수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고사
제주대학교는 지난 13일 치러진 ‘2020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 결과 총학생회장에 이재영(국어국문학과 4학년), 부학생회장에 강승준(행정학과 3학년)씨가 각각 당선됐다고 15일 밝혔다.‘아우라’ 총학생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들은 단독으로 출마해 유효투표수 4천977표 중 과반이 넘는 3천693표(74.2%)를 얻어 당선됐다.후보가 단독 출마한 총여학생회 선거에선 양예나(경영학과 3)·정향신(경영학과 3)씨가 유효투표수 2천495표 중 과반이 넘는 1천834표(73.5%)를 얻어 각각 총여학생회장과 부여학생회장에 뽑혔다.앞서 지
최근 제주국제대학교 운영 법인 동원교육학원의 신임 이사로 내정됐던 이명희 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가 자신의 극우 성향으로 인해 지역사회 내 파문이 크게 일자 취임 승낙을 거부했다. 11일 동원교육학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명희 이사 내정자가 취임 승낙을 거부하고 관련한 일체의 사무를 중지할 것을 요청함에 따라 승인 신청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동원교육학원은 ”이명희 교수의 제주4·3과 관련한 입장이나 과거 발언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며 ”‘4·3을 폭동으로 규정하거나 희생자를 폄훼하는 자는 이사가 되면 안 된다’는 주장에
지난 1일 제주국제대학교가 뉴라이트 계열 인사인 이명희 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를 법인 이사로 선임한 데 대해 교수 및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과 시민사회 단체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8일 오전 제주국제대 교수협의회·민주교수협의회·총학생회·총동창회와 전국대학노동조합 제주국제대지부, 민주노총 제주지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학 구성원들은 이번 이사 선임을 절대 수용하지 않으며 법인 이사회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사회는 지난 7월 이사회에서 봉급 삭감에 실패했
지난 1일 제주국제대학교가 뉴라이트 계열 인사인 이명희 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를 법인 이사로 선임한 데 대해 4·3희생자유족을 비롯해 지역 시민사회 단체와 대학 구성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송승문)는 7일 성명서를 내고 “(국제대를 운영하는 법인) 동원교육학원은 이명희 이사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족회는 “제주4·3을 폭동으로 발언한 이 교수를 이사로 내정한 것은 4·3의 진실과 사실 규명에 전력투구했던 7만여 명의 유족과 도민사회의 기대를 저버리는 무책임한 처사이며 시대에 역행하
역사교과서에 제주4·3을 폭동이라고 집필한 뉴라이트 계열 인사가 최근 제주국제대학교 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 전망이다. 4일 국제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 대학교를 운영하는 법인 동원교육학원이 이사회를 열어 이명희 전 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등 3명을 신임 이사로 내정했다. 이명희 교수는 지난 2013년 역사를 왜곡한 교과서로 지적받은 교학사 한국사를 대표 집필한 인물이다. 해당 교과서에는 “4·3폭동 진압 과정에서 많은 경찰과 우익 인사가 살해당했고 무고한 양민의 희생도 초래됐다”고 쓰였다. 이 교수는 또 여
제주4·3항쟁과 여순(여수·순천)사건의 역사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대학교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아라뮤즈홀에서 ‘한국 현대사 재조명과 제주4·3 항쟁의 정체성’ 주제로 문화광장 강연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역사학자인 주철희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며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제주대 수강생 외에도 일반인 청강도 가능하다. 주철희 박사는 지난 2013년 여순사건을 다뤄 전북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같은 해 ‘불향 국민들’을, 2017년엔 여순사건을 여순항쟁으로 정명
제주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원장 김재원)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학과는 한영·한중·한일·한독과 등 4개과다.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25명, 특별전형(재외국민 및 외국인) 약간 명이며, 학과별 인원은 지원자 수에 비례하여 선발한다.전형일정은 전공외국어 필기시험과 면접은 12월 17일, 합격자 발표는 12월 26일, 등록기간은 2020년 2월10일~12일이다.시험과목별 배점은 전공외국어점수 300점(번역·작문·청취)과 면접 100점 등 합계 400점이다. 입시설명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