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10일, “「제주 4·3문제의 국제적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와 아메리카합중국의 공동조사와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위성곤 의원은 “제주4·3은 당시 제주도 인구의 10분의 1 규모인 3만명이 희생당한 비극적 역사다. 2000년 제정된 특별법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 보고서 채택, 대통령의 사과 등 제주 4·3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들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국내적 성과와는 달리 제주 4·3은 제2차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도 타 과거사 피해자나 국가유공자와 같이 교통수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시을)은 ‘수송시설 이용 지원’ 항목을 추가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제주4·3 피해자와 유가족에게는 다른 유공자와 달리 수송시설(교통수단) 할인이 제공되지 않는다. 이에 형평성 차원에서 동일하게 국가, 지자체 등이 운영하는 철도와 지하철 할인이 제주4·3 피해자와 유가족에게도 제공되도록 개정안을 준비했다.5·18유공자법, 독립유공자법, 국가유공자법, 특수임
민선8기 오영훈 도정 핵심 공약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본격화 된 가운데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졸속 추진을 우려했다. 제주도는 지난2일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제1차 도민경청회'를 개최, 오는 12일까지 총 16차례 걸쳐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를 졸속 개최라고 비판하면서 "내년 총선과 함께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를 진행하려고 급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1차 경쳥회에 각 지역 자생단체가 참여한 것을 문제삼았다.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따로
일본 정부가 올해 여름께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의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천명했다.강제동원 정부대책 및 한미일군사동맹 대응 정의당TF(이하 TF)는 17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견에는 TF 단장을 맡고 있는 강은미 국회의원과 김옥임 제주도당 위원장, 강순아 제주도당 민생현안대응위원장, 박명기 전남도당 위원장, 이헌석 전 생태에너지본부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무단투기할 경우) 피해규모에 대한 추산조차 하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주식매도를 한 현길호 의원에 대한 제명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3일 성명을 내고 "제2공항 이슈보다 주식 거래가 더 중요하냐"면서 "김경학 의장은 즉각 윤리위를 소집해 제명 절차에 착수하라"고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의원은 도정질문 첫날인 지난 11일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주식 거래를 하다가 KBS 카메라에 덜미가 잡혔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그 시각, 단상에서는 민주당 동료의원이 제주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제2공항과 관련된 질문을 이어가고 있었다"면서 제주 제2공항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제75주년 4·3추념식에 불참한 가운데 야당을비롯해 여당에서조차 유감을 표했다.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의원의 4·3망언 이후 극우세력의 제주4·3 폄훼가 추념식 당일까지 이어진 점에 대해서도 '제주4.3 왜곡방지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제주4·3 평화공원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민주당은 추념식 불참 등 이번 정부의 퇴행적 모습이 4·3 공산 폭동 망언과 서북청년단 모방 세력 등장을 가능하게 했다면서 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후쿠시마산 수산물 등에 대한 수입 규제 철폐를 요구한 사실이 일본 언론을 통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윤 대통령실은 수산물 규제 철폐 논의 여부를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위성곤 의원이 포함된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오염수방출저지대응단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요구 내용을 밝히고 대통령 입장을 명확히 할 것"을 촉구했다. 산케이신문은 지난 20일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2015년 양국이 맺은 위안부 피해자 합의 이행과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정의당이 제주 제2공항 건설은 주민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는 제주지역 시민단체 요구에 힘을 실었다. 이정미 대표는 16일 오후 1시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절반 이상이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행 처리되고 있다"면서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했다. 지난 6일 환경부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사실상 동의했다. 국토부는 환경부 동의를 얻은 이틀만에 기본계획(안) 보고서를 제주도에 송부, 제2공항 건설 이슈가 다시 전면화되고 있는 상황.제2공항 반대단체 측은 "도민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사업 추진은 있을 수가
알뜨르 부지 무상앙여·사용 특례조항이 담긴 '국유재산특례제한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하 기재위) 소위를 통과했다. 기재위는 15일 경제재정소위원회를 열고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제주 서귀포시)이 대표 발의한 '국유재산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특례법)'을 가결했다.이번 특례법이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평화대공원 조성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현재 알뜨르비행장 부지의 대부분은 국토부 소유다. 제주도는 전체 부지의 무상양여를 요구했지만 결국 일부 부지로 축소하고 10년 단위로 갱신하며 무상사용하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당내 선출직 의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제명한다면서도 강경흠 의원(아라동을, 더불어민주당)의 당적은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위성곤)은 3일 당사 회의실에서 제1차 윤리심판원 회의를 진행,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강 의원에게 10개월 당원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의신청 기간 7일이 지난 후 이 결과가 확정되면, 강 의원은 올해까지 선거권 및 피선거권 등 당원으로서의 일체 권한이 제한된다. 다만 앞으로 당내 선출직 공직자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회기 중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경흠 도의원(민주당, 아라동을)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절차에 따라 징계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도당은 27일 '강경흠 제주도의원 음주운전 적발 유감'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강 의원을 당 내 윤리 심사 등 절차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공식 사과했다. 아울러 "선출직 공직가를 포함한 전 당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만취 상태 음주운전은 중대 범죄라면서 민주당 제주도당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회기 중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경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을) 징계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7일 논평을 내고 만취 상태 음주운전은 중대 범죄행위라고 규정하면서 의원직 사퇴와 출당 조치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강경흠 의원을 제주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최고 수위의 징계 처분을 내리고 민주당 제주도당 지도부는 출당 조치를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강경흠 의원은 지난 25일 오전 1시30분께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중 제주시 영평동 인근에서 경찰에 적발, 제주시청 인근에서 출발해 3~4㎞ 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