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주도의 도서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가 진행된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과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8년 9월 한달 간 제주의 섬 중의 섬(우도, 가파도, 비양도, 추자도 등)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회 제주도서지역 학생 영어캠프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이번 영어캠프는 9월 5일(수) 우도초등학교와 한림초등학교 비양분교 양 학교의 40명을 시작으로 9월21일(금) 우도중학교까지 실시한다.2015년 국립국
제주대학교가 멀티미디어학과 4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 학생들이 요구하고 있는 교무처 재조사가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으로 보였다.또한, 학생들과 학교측 간의 입장차가 뚜렷이 갈리는 부분도 많아, 논란마저 예상되고 있다. 3일 오후 12시 제대멀티 학생들이 학교 정문부터 본관까지 시위를 하며 교무처의 재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자 기자회견 직후 송석언 제주대 총장이 직접 나와 학생들의 요구문을 수령했다.이후 교무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학생들의 반발에 즉각 해명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영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제주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를 열고 고교-대학연계의 진로설계 및 대입 준비 방안을 협의했다.제주대는 지난 29일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교수-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인 ‘제주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의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2차 회의(온라인) 의견을 공유하고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 운영시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대입준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했다.특히 수험생 부담완화와 수능최저학력기준 조정 등 2021학년도 대입전형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제주도의 '신개발주의'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생태환경과 도민의 삶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국제자유도시 제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또한 제주특별법을 전면 개정해 운영 및 설치와 개발을 분리해서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조명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은 31일 오전 제주도를 찾아 강연을 한 자리에서 제주도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조 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초선 제주도의회 의원 모임인 '변화와혁신'의 초청으로
제주대학교가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에게 갑질과 성추행을 가해 물의를 일으킨 전 모 멀티미디어디자인과 교수의 징계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하지만 이번 전 교수의 조사결과를 비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었다. 송석헌 제주대 총장을 비롯한 제주대 임원진은 28일 오후 2시 제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멀티미디어과 3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멀티제대) 학생들이 제기했던 성추행 및 인권침해 의혹과 관련한 일정을 발표기 위해 마련된 것.◎10월 11일 조사 마무리...10월 중순 징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내 집을 개보수하고 꾸밀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KEB하나은행 제주금융센터지점 3층에서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디자인 교육-현장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집안으로 들어온 디자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디자인 교육은 내 집 개보수에 대해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집을 개보수하는 전반적인 과정과 이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적인 지식을 듣
제주YWCA(회장 고미연)가 평화아카데미 강의로 최근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난민정책의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초청강의를 개최한다.제주YMCA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평화마인드 확산을 위한 ‘2018 평화아카데미 제주시지역 제3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YWCA가 주관하는 2018평화아카데미 제주시지역 제3강은 오는 26일(목)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송영훈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겸 난민연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난민정책의 쟁점과 과제'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이번 강의는
"우리의 목소리는 당신의 권력보다 강하다!"갑질교수와 대학교의 힘에 억눌렸던 학생들의 목소리가 제주시청 어울림광장에 울려퍼졌다.제대멀티 학생들과 도민이 제주대에서 일어난 성희롱 및 갑질 교수 파문을 고발하고, 빠른 처벌을 촉구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4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 학생들은 제주도내 사회단체, 일반 시민과 함께 오후 7시 제주시청 어울림광장에서 갑질없는 제주대를 위한 자유발언 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는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제주시민행동 3차집회라는
대한민국 여성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스타강사 김미경이 18일 제주를 찾는다.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꿈이 있는 여성은 늙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김미경 강사를 초청하여 '설문대 행복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의는 이 세상에서 인생을 멋있게 성공적으로 살아 낸 사람은 늘 행복했던 사람이 아니라, 진흙 속에서 끝까지 꿈을 잃지 않고 행복의 실마리를 찾아 행복을 만들어간다는 내용으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김미경 강사는 더블유 인사이츠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 6월 23일 삼매봉 남성대에서 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이사장 윤봉택)가 추진하고 있는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여름철 별보기 행사가 어린이들의 동심과 궁금증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이번 여름철 별보기 체험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별 그림그리기, 별 팔찌 만들기, 별자리 알아보기 등이 운영되었고,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는 남두육성과 남극노인성에 대한 별해설사들의 강의와 남두육성 별자리 찾기, 남두육성 찾아 핸드폰 촬영하기 등이 진행되었다. 오는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펼쳐질 이번 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이 주최·주관하는 ‘혼디모앙 과학축제’가 오는 12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혼디모앙 과학축제’는 제주도 내 학생을 위한 에너지기술 관련 과학 체험 행사로, 연구원이 보유한 연구성과와 과학 지식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곽병성 원장의 개최사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참여조사를 통해 선발된 2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과학축제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원리를 찾아라’를
제주대학교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정창원, CK-1제주문화사업단)은 지난 3일 대학 학생회관에서 제주4·3 콘텐츠 수상작(시,캘리그라피) 전시 및 제주4·3 바로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4·3기억을 걷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시는 사업단 참여학과 학생들이 참가한 4·3콘텐츠 경진대회의 수상작과 함께 4·3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포스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제주대는 더욱 쉽게 제주 4·3에 대해 바로 알리기를 목적으로 마련했다.CK-1제주문화사업단은 사업단이 시작된 201
송석언 제주대학교 총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8년 제주대 주요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송석언 총장은 인사말에서 "제주대는 사회 전 분야에서 높아지고 있는 인권의식에 발맞춘 제도개선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우수인재유치 방안의 적극 모색이 필요하다"며 "등록금 동결 등에 따라 제주대가 외형적 규모를 줄이고 내실을 다져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에 송 총장은 "2018년 미래를 준비하는 큰 걸음(Great S.T.E.P)의 기본을 다지는데 충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이 옛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한문고전을 독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점점 사라져 가는 한문원문 독해의 관심을 높이고, 한문문법 및 해설을 통해 고전해설의 명맥을 이어가고자 ‘한문우언(漢文寓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언(寓言)은 우의(寓意)를 담은 것으로 사람, 사물, 동물에 빗대어 비유적인 뜻을 나타내거나 풍자하는 이야기이다. 선인들은 우언을 통해 풍자, 해학, 교훈, 비유를 글에 담아 전했다.이번 한문우언의 강사는 한학자이자 국사편찬위원회
제주도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일부 교육비 지원은 여전히 확정되지 않아 첫 시행부터 어려움을 겪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18년 고교무상교육추진 과정을 발표했다. 입학금‧수업료‧한교운영지원비부터 우선 지원도교육청은 올해 새학년부터 도내 국공립고등학교와 사립고등학교, 방송통신고등학교 등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을 전액 지원한다고 지난 12월 밝혔다. 이 가운데 학교장이 납입금을 책정하는 자율형
제주도내 학교폭력이 작년과 비교해 대동소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7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5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 5만1,324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4월부터 10월 27일까지 경험한 학교폭력 내용을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온라인 설문에 답하는 형태로 이뤄졌다.이번 조사 결과 피해응답자는 557명으로 1.1%였지만 작년 응답자 472명보다 85명이 많았다.그동안 2013년 991명, 2014년
지난 11월 19일 ㈜제이크리에이션 생수공장에서 사고를 당해 숨을 거둔 고(故) 이민호 군의 발인이 오는 6일 진행된다. '현장실습고등학생 사망에 따른 제주지역 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제이크리에이션에서 발생한, 이민호 학생의 노동재해와 관련하여 유족과 회사 간의 합의가 진행되어 장례절차를 밟게 된다고 4일 밝혔다.대책위는 "유족과 회사측 간의 합의가 끝났으며, 오늘 중에 회사가 공식 사과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번 장례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유족 간의 논의 결과,
제주 특성화고 현장실습 실태점검 결과 초과 및 휴일근무로 복교 조치를 취한 업체가 2곳이 더 적발돼 고발조치에 들어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오전 ‘특성화고 현장실습 1단계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제주도내 초과․휴일근무 5명 추가확인, 2개 업체는 고발도교육청은 지난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6개 특성화고교와 4개의 일반고 특성화과 현장실습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조사된 학생들은 3학년 학생의 23.3%인 413명이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현
앞으로 특성화고등학교 현장실습이 기존 학습과 노동을 혼용하던 시스템을 학습중심으로 변경하게 된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9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고 이민호 군의 ㈜제이크리에이션 사망사고와 관련해 ‘제주지역 특성화고 현장실습 개선방안’을 내놓았다.조기취업이 아닌 취업준비 중심으로먼저 도교육청은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려는 특성화고 현장실습 개선방안을 내년 2018년부터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따라서 내년부터 제주도 특성화고의 현장실습 시스템이 근로중심에서 학습중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고(故) 이민호 군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공개사과를 하고, 철저한 향후 개선책을 약속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29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이민호 군 사망사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제주지역 특성화고 현장실습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이석문 교육감은 “이민호 군이 숨진 사건에 대해 교육감으로서 매우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이 교육감은 “이번 사고는 우리 사회 안전의 구조적 문제를 여실히 드러냈다”며 “아이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