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2019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제주대는 최근 교수·직원·학생·학부모·회계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제주대 학부 등록금은 올해까지 11년 연속 인하 및 동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학부 1인당 연 평균 등록금은 378만 원을 유지하게 된다.제주대는 이런 등록금 규모가 전국 4년제 대학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국의 9개 거점국립대 중 가장 저렴하며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다.제주대는 “이번 학부 등록금 동결은 어려운 경제여건으
제주대학교와 제주대병원 청렴도가 제자리 걸음이거나 한단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제주대학교는 다른 대학병원들과 비교해 최상위 등급이었다며 자화자찬하고 있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고 있다. 제주대는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20일 발표한 국・공립대학 및 공공의료기관의 2018년 청렴도 측정 결과를 알리는 보도자료를 21일 알렸다. 이 보도자료에서 제주대는 "국립대학교병원 중 유일하게 최상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는 짤막한 내용만 담았다.최근 제주대 멀티미디어과 교수와 제주
음식을 통해 치유프로그램을 연구 개발, 교육하는 ‘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가 유치된다. 제주국제대는 12일 오전 11시 제주국제대 본관 회의실에서 (사)자연치유관광포럼 김근하 이사장과 관계 인사들, ‘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 교장 임미경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제주국제대는 내년부터 (사)자연치유관광포럼과 함계 캠퍼스 내 교육시설에 국제음식치유학교를 마련하고, 규모와 인력, 지원방향 등을 본격적으로 협의한다.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는 다문화가정과 장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이하 멀티학과) 정 모 교수의 성추행 및 갑질 사건과 관련해 제주대와 교육부가 제대로 조치하라는 지적이 나왔다. 신경민 의원(서울 영등포구을, 더불어민주당)은 오전부터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지방국립대학 국정감사에서 제주대 멀티학과 갑질교수 문제를 거론했다.신 의원은 "제주대 멀티학과 교수는 경찰 수사만 2건으로 학교행사 지원금 횡령 혐의, 학교에게 인테리어 공사를 시킨 직권남용조사 등이 있다. 또한, 담배 도시락 심부름, 비싼 책 강매, 강의 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인 KIS(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가 오는 11월 2019/20학년도 정시모집에 앞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KIS Jeju 입학설명회 일정과 장소는 11월 3일(토)의 경우 KIS 캠퍼스(제주)에서, 10일(토) 부산 파크하얏트호텔, 그리고 11일(토)에 서울 르메르디앙호텔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초·중·고교별 정규 교육과정과 방과후 프로그램, 기숙사 생활, 상담, 진학지도 등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또한 재학생이 학교생활경험을 직접 발표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영상, 영화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 '음향디자인 실무교육' 및 '영상색보정 실무교육'을 각각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추후 보다 완성도 높은 지역 내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발전토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목적이라고 진흥원은 밝혔다.이에 진흥원은 제주 지역 영상 창작인 및 영상제작에 기본적인 이해 및 관심이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별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1차 '음향디자인 실무교육'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 19시부터 21시까
제주대학교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교수의 갑질 및 성희롱 의혹 사태에 제주대 교수들이 학교와 교수들이 자기성찰을 통해 스스로 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네트워크 제주대지회(이하 제주 진교넷)는 12일 이번 제주대 멀티학과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제주 진교넷은 먼저 멀티 4학년(이하 제대멀티) 학생들이 제주대의 조사결과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학교당국은 문제의 근본적 해결보다는 문제제기를 무마하는 데에만 신경을 쓴 결과 학생들의 불신을 자초하고 대학의
제주대학교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19학년도 수시 신입생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제주대는 이번 신입생 수시모집에 학생부교과전형 895명, 실기위주전형 79명, 학생부종합전형 613명 등 1,587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제주대는 수시모집 선발 비율은 2018학년도 54.5%에서 2019학년에는 65.7%로 확대한다.또한 제주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 선발 비율도 9.9%고 2018학년도 7.7%보다 2.2%P 상향하기로 했다.특히 미래융합대학의 평생학습자 전형과 재직자 전형의 경우 만학도 등의 인터넷
9월 제주도의 도서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가 진행된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과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8년 9월 한달 간 제주의 섬 중의 섬(우도, 가파도, 비양도, 추자도 등)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회 제주도서지역 학생 영어캠프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이번 영어캠프는 9월 5일(수) 우도초등학교와 한림초등학교 비양분교 양 학교의 40명을 시작으로 9월21일(금) 우도중학교까지 실시한다.2015년 국립국
제주대학교가 멀티미디어학과 4학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제대멀티) 학생들이 요구하고 있는 교무처 재조사가 사실상 어렵다는 입장으로 보였다.또한, 학생들과 학교측 간의 입장차가 뚜렷이 갈리는 부분도 많아, 논란마저 예상되고 있다. 3일 오후 12시 제대멀티 학생들이 학교 정문부터 본관까지 시위를 하며 교무처의 재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자 기자회견 직후 송석언 제주대 총장이 직접 나와 학생들의 요구문을 수령했다.이후 교무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학생들의 반발에 즉각 해명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영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제주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를 열고 고교-대학연계의 진로설계 및 대입 준비 방안을 협의했다.제주대는 지난 29일 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교수-교사들로 구성된 협의체인 ‘제주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의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2차 회의(온라인) 의견을 공유하고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 운영시 학생들의 진로설계 및 대입준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했다.특히 수험생 부담완화와 수능최저학력기준 조정 등 2021학년도 대입전형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제주도의 '신개발주의'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생태환경과 도민의 삶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국제자유도시 제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또한 제주특별법을 전면 개정해 운영 및 설치와 개발을 분리해서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조명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은 31일 오전 제주도를 찾아 강연을 한 자리에서 제주도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조 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초선 제주도의회 의원 모임인 '변화와혁신'의 초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