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역 7월 정기분 재산세가 지난해 대비 8억 9000만 원 감소했다.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12일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661억 원(27만5011건)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시가격 하락(개별주택가격 4.41%↓, 공동주택가격 6.21%↓, 공시지가 7.01%↓)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45% →43~45%) ▲별장 중과세율(4%) 폐지 등을 감소 사유로 봤다. 주택가격 하락에도 '세부담상한제' 적용으로 재산세 증가 사례도 보였다. 직전년도 납부세액의 105% 이상 과세할 수 없는 '세부담상한
성장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아라동과 유수암리 등에 대한 개발이 확대 될 전망이다.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지난 2020년 6월 최초 수립된 용담2동, 아라동, 유수암리 일원 성장관리계획 변경안을 수립, 지난 7일 부터 오는 21일까지 주민의견을 받는다. 자연녹지 지역 용적률은 기존 80%에서 100%로, 계획관리 지역 용적률은 100%에서 110%로 늘어난다. 용적률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을, 건폐율을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을 말한다. 제주 도시계획조례는 성장관리지역의 용적률을 100%로 정하고 있지만, 기존
제주 해안에 설치된 이른바 ''알박기 텐트'가 강체 철거된다.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30일 협재·금능 해수욕장 야영장에 방치된 텐트 35개를 강제 철거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이달 28일부터 해수욕장의 관리와 이용에 지장을 주는 경우 행정대집행 절차 없이 즉시 철거가 가능해졌다. 철거된 텐트와 물품은 한 달 동안 제주시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고한다.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공매나 폐기 처분이 가능하다. 단, 1년 이내 소유자의 반환요구가 있을 경우 집행 및 보관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반환하고, 반환요구가 없을
전기차 전용 충전구역 불법주차 등 충전방해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주차 등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오는 7월 1일부터 경고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2회까지 경고하고, 3회 위반시 과태료(10~20만 원)를 부과했으나 7월 1일부터는 계도나 경고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단속 대상은 전기자동차 전용구역임을 알 수 있는 표시가 된 모든 주차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행위(10만 원) ▲충전구역 내 일정 시간(급속 1시간, 완속 14시간) 이상 장기 주차하는 행위(10만
기후위기 시대 존폐 기로에 놓인 제주들불축제 추진방향을 '숙의민주주의'로 결정키로 했다. '숙의민주주의'란 정책결정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사결정의 정당성을 높이는 민주주의 한 형태다. 제주도에서는 영리병원에 이어 두 번째 시도다.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22일 숙의형 원탁회의를 진행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관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원탁회의 운영위는 △오효선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위영석 한라일보 부장 △황의선 MBC디지털사업국장 △김주겸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 △권범 변호사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제주시 관할 해수욕장 5곳이 24일부터 문을 연다.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이른 더위로 인한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로 일부 해수욕장을 조기개장한다고 밝혔다.오는 24일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금능, 협재, 곽지, 이호테우, 함덕 총 5개다. 다음달 1일부터 문을 여는 해수욕장은 삼양, 김녕, 월정 총 3개다. 8개 해수욕장은 개장하는 날부터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일부 해수욕장은 성수기 이용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이호테우와 삼양해수욕장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 한달동안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제주
제주시 권역 어르신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 340개가 늘어난다.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16일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해 7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사업량 감소에 따라 최소한 전년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1차 추경에서 자체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6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들에게 전년수준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이 사업은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및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형 일자리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공공시설 봉사 등의 일자리를 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제주 한림공원과 협재해수욕장 앞 주차장이 한시적으로 유료화 된다. 제주시는 9일 여름철 성수기에 해수욕장 주차난과 주변 도로 교통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이 같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한림공원 앞 주차장은 주차대수가 총 68대로 대형버스 17대와 일반 승용차량 소형 51대 주차가 가능하다.이곳 유료화 시범 운영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협재해수욕장 앞 주차장은 총 주차대수가 238대로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유료화 한다. 유료 운영시간은 토·일·공휴일 구분 없이 아침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시는 6월 한 달간 도·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으로 2023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실있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제주시 관내 사회적기업 121개소(예비 52, 인증 69) 중 18개소를 선정해 현장 및 서면 점검을 진행한다. 선정기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점검 대상 추천 기업과 재정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기업 등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을 우선으로 선정했다.주요 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에 따른 인증·지정 요건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는 8일부터 3일간 프랑스 아미앵시에서 열리는 ‘제2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 참석, 국제 청년포럼 제주시 개최를 제안 할 계획이다. 10개국 25개 람사르습지도시의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제주시, 서귀포시, 순천시, 고창군 4개 도시가 참여한다. 향후 습지도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9년 10월 전남 순천시에서 최초 개최된 이래 2회째로, 습지관리와 환경·사회경제에 대한 정책을 공유한다.주요내용으로는 기조강연,
제주시(시장 강병삼)가 5일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광업·제조업 조사는 해당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해 전국적으로 진행한다.조사기준일은 2022년 12월 31일이며,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 기준 광업·제조업 산업활동을 수행한 종사자 10인 이상의 사업체로, 제주시는 112개의 사업체가 해당된다.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개 항목이며, 조사결과는 2024년 1월에 확정
수산공익직불금 신청을 한 달간 연장한다.제주시(시장 강병삼)는 2일 수산공익직불금 신청 마감일자를 당초 5월 31일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한달 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수산공익직불제(소규모 어가 직불제, 어선원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란 어업인을 대상으로 일정한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이행한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해당 자격 및 요건을 갖춘 어업인과 어선원이 관할 거주지(어선원 직불제는 승선 어선 선적항 기준) 읍·면·동 주민센터에 3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올해 첫 도입된 제도로 어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