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아내에게 남기고 실종돼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께 남편 A씨(47)가 집을 나간후 연락이 두절됐다며 B씨(48, 여)가 실종신고를 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집을 나간후 B씨에게 '미안하다. 그동안 고마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남긴후
제주대학교병원의 심장질환 환자 수술 장면이 롯데호텔에서 생중계됐다.28일 제주대학병원에 따르면 중문롯데호텔과 원격으로 연결해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원격 진료를 시연했다.이번 시연은 심혈관 중재연구회 제8회 동계 심포지엄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제주대학병원과 한라병원의 혈관조영실을 원격으로 연결했다.시술은 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첫번째 환자에 대한
제주도개발공사가 통 크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오재윤 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2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순두)를 방문,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억 50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도민 기여라는 기업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경영수익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앞서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해 12월에도 1억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
28일 새벽 0시 58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횡단보도에서 H씨(42)가 도로위에 숨진채 쓰러져 있는 것을 택신운전기사가 경찰에 신고했다.H씨는 발견 당시 후두부 함몰이 의심되고 코와 입에서 다량의 출혈이 이뤄진 상태.경찰은 뺑소니 사고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4.11총선에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현경대 전 국회의원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냈지만 출마와 관련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제주지역 3번째 친박단체인 '밝은사회실천 제주연합'은 28일 오후 2시 창립기념대회를 갖고 본격적 활동을 시작했다.이 자리에는 현경대 전 국회의원(밝은사회실천 전국연합 회장)을 비롯해 유정복, 이혜훈 국회의원, 제주연합 관계
정인양 제주해군기지사업단장의 강정마을회의 회담요구를 수락했다.28일 해군기지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강정마을회가 요청한 공개대담요구에 따른 수락 요구 답신을 27일 오후 강정마을회에 보냈다.정인양 사업단장은 "강정마을 주민들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해결하자’는 제의에 대해, 제주기지사업단은 흔쾌히 동의한다"며 수락
송창권 예비후보(민주당, 제주시 갑)은 27일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관에서 열린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복지현장의 얘기를 들으며 총선행보를 이어갔다.송 예비후보는 "현재 시설에서 종사하는 선생님들에 대한 복지는 '당연한 수고'라는 식으로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진정한 복지는 종사자들도 함께 적절한 대우가 있어야 한다"
고동수 예비후보(한나라당, 제주시 갑)는 27일 제주시 민생오일시장을 찾아 '제주도민을 잘 살게 하는 제주정치와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한 공약행보를 시작했다.이날 고 예비후보는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은 제주지역 서민경제를 더 어렵게 하고 있다"며 "재래시장 및 골목경제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초대형 슈퍼마켓 (SSM) 입점 규제
신방식 예비후보(한나라당, 제주시 갑)는 27일 제주시 민속오일장을 찾아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며 총선행보를 이어갔다.이날 신 예비후보는 "제주시 민속오일장은 제주의 큰 자랑임과 동시에 큰 자산이다"고 상인들을 격려했다.한 주민은 "명품 시장 등 좋은 의견들이 있지만 민속 오일시장의 특성을 잘 살려 현대화된 마트 ㅅ아권과 차별화된
새끼노루가 한가로이 먹이를 먹는 모습을 관찰하고 싶다는 지금이 적기다.28일 절물생태관리사무소 노루생태관차루언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출생한 새끼노루 3마리가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설기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지금 새끼노루들의 몸무게는 약 10㎏수준. 지난해 8월 약 40㎝였던 키도 50㎝정도로 성장한 상태다.특히 노루생태관찰원은 최근 20㎝가량
제주시는 4년연속 산불 없는 해 달성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산불방생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본청 및 읍·면·동 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한다.또한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오름 등 64개소·9432㏊를 입산통
제주시는 올 한해 4억 5400만원을 투입해 녹색화장실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우선 2억 400만원을 투자해 이용객이 많은 해안도로와 오름주변 2곳에 절수형 수세식화장실을 설치하고, 올해 처음으로 물적약 화장실 1개소를 선정해 중수도 시설로 교체한다.또한 노후된 공중화장실 2개소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과 주요관광지 화장실 13개소에 대한
27일 오전 11시 23분께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레미콘 타량과 승용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K씨(72)와 중상을, J씨(72, 여)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제주지역 3번째 친박단체인 '밝은사회실천 제주연합'이 28일 출범한다.밝은사회실천 제주연합은 28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에 창립대회를 갖는다.지난해 7월 준비위가 결성된 제주연합은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통해 공동대표 21명을 선출하는 등 창립 준비를 마쳐왔다.회원수 역시 1000여명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주지역 정가에서 밝은사회실천 제주
신방식 예비후보(한나라당, 제주시 갑) 26일 이재선 전국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제주지부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아동센터 지원의지를 피력했다.현재 지역아동센터 제주지부 산하에 있는 센터들은 총 72곳(제주시 42곳, 서귀포시 30곳)으로 전체 2000여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그러나 운영은 월평균 375만원 수준의 지원금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마저도 인건비
서귀포시 지역에서 5년만에 홍역환자가 발생해 영유아를 가진 부모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7일 서귀포보건소(소장 김은형)에 따르면 지난 26일 법정 제2군 감염병인 혹연환장 1명이 서귀포지역에서 발생했다.제주도에서 홍역환자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것은 지난 2007년.홍역은 호흡기를 통한 전염성이 매우 높은 유행성 감염병으로, 10~12일의 잠복기를 거친후
제주도 영리 의료기관 인·허가 청탁과 함께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이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은 2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김재윤 의원에 대한 상고심을 진행,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재윤 의원은 지난 2007년 6월 국
서귀포경찰서는 27일 관내 농촌을 돌며 상습 절도행각을 벌인 Y씨(36)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Y씨는 지난해 12월 9일 토평동 소재 빈집에 침입해 금목걸이와 현금 200만원을 절취하는 등 5회에 걸쳐 1300여만원을 절취한 혐의다.Y씨는 렌트카 차량을 번갈아 타며 추적을 피하던 중 금은방에 장물을 처분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에 덜
제주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7명의 명단을 27일 발표했다.분야별로 보면 수학·물리 등 중등일반 교사가 35명, 보건교사는 2명이며,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화학, 생물, 미술 등 3명이 선발됐다.경쟁률은 37명 모집에 412명이 응시해 11.1대 1을 기록으며, 미술이 97명 지원해 16.
서귀포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71개교를 대상으로 교육기반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역 교육여건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명품 교육도시 육성 종합계획 수립·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구축을 위해 실시된다.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며 직접 학굘르 방문해 학교장 및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등과 면담을 하는 방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