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11총선 과정에서 '30억원 후보 매수설'을 제기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동훈 전 국회의원 후보가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법원 제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6일 장동훈(50)전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징역 1년 4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장 후보는 공무담임원과 피선거권을 박탈당해 10년간 공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26일 '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나섰다.우 지사는 이날 간부들과의 티타임에서 "도의회 의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며 "제주도 발전을 위해 의정과 도정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화를 해나가라"고 주문했다.이어 "지난 도정질문에서 제기됐던 제주행정체제개편, 공항
제주도는 올해 초중고 지원사업, 대학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읍면지역 고등학교 지원사업, 소규모 학교 마을지원사업 등 교육지원분야 35개 사업에 총 1384억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가 지원하는 주요사업으로는 지방교육세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등 법정전출금 1005억과 비법정 전출금으로 교육청을 통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농어촌 방과후 학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이 이달부터 영사업무와 비자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은 지난 22일 홈페이지(http://jeju.china-consulate.org/kor)를 공식 개통하고, 비자·여권·여행증·공증·인증 등 전면적인 영사업무와 비자업무를 개시했다. 비자 발급은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헬스케어타운과 관련, 문제점들이 속속 드러났다.동홍동 2통발전위원회는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을 우롱하고 업신여기는 것도 한도가 있다. 지역주민은 봉인 것이냐"며 "지역주민을 위해 최대 의견을 수렴하고 고용창출을 운운하던 것도 다 거짓이였느냐"며 이
제주도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도민의 일상생활속에서 체험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 모니터링 등에 참여할 제4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모집인원은 110명으로 인터넷과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20~50대 여성, 청년, 전문가, 자영업 등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이어 오프라인 활동에 지장이 없고 정책제안 경험자나
제주도내 시내버스에도 LED행선지표지판이 설치된다.제주도는 총 사업비 2억 7000만원을 들여 도내 시내버스 110대에 오는 6월까지 LED행선지표지판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앞서 현재 시내버스는 '소형조명등'방식으로 돼있어, 작은 라이트판넬에 시.종점과 주요 경유지만을 표기해 날씨가 흐리거나 심야에는 행선지 표시가 잘 보이지 않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제주도는 조천우회도로 기존도로확장공사 구간내 기존교량 확장 및 재가설 공사를 위해 오는 2014년 3월 31일까지 조천읍 새마을금고 삼거리에서 신안동 사거리 구간까지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제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조천리 평화통일불사리탑 부근의 기존 교량을 철거해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통행제한 조치는 기존 교량 밑을 통과하는
25일 제주해군기지 사업단 정문 앞에서 경찰과 반대주민 등이 충돌한 가운데, 강언식 서귀포경찰서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강 서장은 이날 경비과장에게 "예비병력 다 데려다 놓고, 안되면 쏴버려. 그래야 이놈들이 못하지"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SNS를 통해 퍼졌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할소리 못할소리 조치 구분하지 못하는 자들
제주도의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선 국세의 지방세 이양이 단계적·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동욱 제주대 교수는 25일 제주도의회 지방재정연구회가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재정정책 토론회에서 '새 정부의 재정정책과 우리도의 자주재원 확충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김 교수는 &ldqu
제주를 오가는 5개 노선의 저비용항공사 점유율이 60%에 육박하고 있다.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3년 1분기 저비용항공사 이용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은 220만421명에 이른다. 대한항공 등 대형사는 151만7214명이 이용했다.저비용항공사의 5개 노선 점유율(전체 이용객 372만2
제주도가 도로 확장공사를 하면서 지방비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아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도내 10억원 이상 투자된 주요 공공부문 건설현장 33곳을 대상으로 조기집행 추진 실태를 점검, 결과를 25일 공개했다점검 결과 감사위원회는 예산부족으로 인한 공사 지연·현장 안전시설 미비&midd
제주도의회(의장 박희수)는 계간 의정소식지인 ‘드림제주 21’ 제9호를 발간했다.이 책에는 안창남 의회운영위원장이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 출범 20주년을 맞아 김영훈 초대 위원장을 만나 당시 특별위원회 출범에 따른 소회를 담았다.특히 제주4·3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 2’의 개봉
독립극영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제주 4·3항쟁을 다룬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이 제주지역에서 연장상영한다. 25일 제작사 자파리 필름에 따르면 영화 '지슬'은 롯데시네마 제주에서는 오는 29일부터, CGV제주에서는 5월 2일부터 상영된다.지난 22일부터 상영중인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옛 코리아극장)에선 오는 30일까지만 볼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각종 연구 장비를 갖춘 산림생명자원연구동을 신축하고 25일 준공식을 가졌다. 과학원에 따르면 연구시설을 확충한 이유는 제주도가 기후변화에 의한 육상생태계 변화 연구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고, 이와 관련 연구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산림생명연구동은 부지 9
제주도교육청은 서울대학교 입학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26일 오후 4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2014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설명회에선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관계자와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석해 수시·정시모집 등 2014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전형 전반에 대해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
오늘 하루(25일) 제주해군기지 건설 현장에서 3명이 연행됐다.앞서 오전 10시 55분 출석 거부 등의 이유로 사전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정모씨를 기자회견 현장에서 체포했다.이어 오후 1시께 정문 앞에서 연좌시위를 하던 김동도 본부장과 활동가 김모씨를 연행했다.이들은 정문에 앉아 피켓시위를 하는 등 공사차략을 막아 업무방해를 한 혐의다.
제주해군기지 공사장의 정문이 1년만에 열린 가운데, 이를 두고 강정마을주민 등과 경찰간에 몸싸움이 벌어졌다.제주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8시 해군기지 공사장 일대에 6개 중대와 3개 제대 등 총 860여명의 병력을 투입, 공사 진입로를 확보했다.이 때문에 강정마을 주민들과 범국민대책위원회 등은 25일 오전 10시 30분 공사장 정문에서 해군과 경찰 등을 규탄
백합 신품종 교배를 위한 모본(母本)용 유전자원 220품종이 정식돼 제주산 백합 종자 품종개발과 자급화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제주지역 수출 농산물 1위 작물인 백합 종자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함에 따라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유전자원 220개 품종을 확보, 2018년까지 제주산 백합 품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농업
제주도 소속 40대 공무원 A씨(46)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졌다.24일 제주도소방방재본부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기 44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시내리 신례초등학교 서쪽 500m 지점에서 차량에 치였다.A씨는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구조대는 A씨를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