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가 최근 도내·외 판매용 삼다수 팩 손잡이 색깔을 통일해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전까지는 도내 판매용은 녹색, 도외 판매용은 파란색으로 구분돼 왔지만 최근 색깔을 파란색으로 통일했다. 이에 대해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의문을 제기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26일 논평을 내고 "얼마 전 삼다수 도내 판매 분을 불법 유통한 사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인)는 26일 오션스위치호텔 2층 세미나에서 농협은행 우수거래고객 40여명을 초청, 금융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세무와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 일환으로 마련됐다.세미나에선 금융세무 전문가의 세무 및 금융절세방안에 대한 특강과 고객별 맞춤형 금융상담 등이 진행됐
다음달부터 인천·김해 국제공항을 통해 제주도 또는 제3국으로 가려는 외국인 환승객들이 비자 없이도 72시간 동안 국내 입국이 가능해진다.법무부는 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내수경기 진작 차원에서 다음달 1일부터 '환승관광외국인 무사증 입국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무비자 입
우근민 지사는 26일 "전국 최초 공공산후조리원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우 지사는 이날 오후 제주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주문했다.우 지사는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의 애로사항과 관계자들의 시설운영 등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했다.한편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사업비 18억 31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연행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6일 경찰은 김국상 통합진보당 제주도당 사무처장(46)을 체포했다.경찰은 이날 오후 4시 2분께 피켓을 들고 항의 하고 있던 김 사무처장을 업무방해혐의로 연행했다.김 사무처장은 이날 '해군의 불법공사는 현행법 위반이다. 경찰은 해군을 체포하라'는 피켓을 들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
제47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일정에 돌입했다.제주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와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한 도민체전의 개막식은 이날 오후 3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하나되는 화합체전 두배되는 감동체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체육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서귀포시 일원에서 진행된다.도민체전 선수단 규모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6일 오후 3시 제주지방경찰청을 항의 방문했다.이날 항의 방문은 지난 25일 제주해군기지 사업장 정문에서 경찰과 몸싸움 과정에서 김동도 민주노총 제주본부 본부장 등 3명이 연행된 것과 관련, 석방을 요구하기 위함이다.현재 김 본부장은 어제(25일) 서귀포경찰서에서 1차 조사를 받았으나 묵비권을 행사했다. 현재 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있다.
지하수 취수 증량에 따른 동의안 청원이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은 것을 놓고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한국공항㈜ 간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한국공항㈜의 지하수 증량 동의안 청원과 관련 차후에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앞서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23일 한국공항㈜가 제출한 '지하수개발 이용시설
지난해 4.11총선 과정에서 '30억원 후보 매수설'을 제기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동훈 전 국회의원 후보가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대법원 제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6일 장동훈(50)전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징역 1년 4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장 후보는 공무담임원과 피선거권을 박탈당해 10년간 공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26일 '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나섰다.우 지사는 이날 간부들과의 티타임에서 "도의회 의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며 "제주도 발전을 위해 의정과 도정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화를 해나가라"고 주문했다.이어 "지난 도정질문에서 제기됐던 제주행정체제개편, 공항
제주도는 올해 초중고 지원사업, 대학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읍면지역 고등학교 지원사업, 소규모 학교 마을지원사업 등 교육지원분야 35개 사업에 총 1384억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가 지원하는 주요사업으로는 지방교육세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등 법정전출금 1005억과 비법정 전출금으로 교육청을 통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농어촌 방과후 학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이 이달부터 영사업무와 비자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은 지난 22일 홈페이지(http://jeju.china-consulate.org/kor)를 공식 개통하고, 비자·여권·여행증·공증·인증 등 전면적인 영사업무와 비자업무를 개시했다. 비자 발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