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만났다.4일 도의회는 좌남수 의장과 박인철 도소상공인연합회장, 강동우 상임 부회장, 전영배 부회장, 김준택 농수축경제전문위원, 김관현 도 소상공인기업과장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박인철 회장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6일까지 연장되면서 사적모임 제한, 영업시간 단축, 방역 패스 의무화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도의회가 나서 소상공인을 살리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아울러 전자 상거래 및 스마트 기기 지원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부터 지급하는 농민수당을 지역화폐 ‘탐나는전’ 방식으로 발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다만 기존의 탐나는전이 아닌 농민수당 전용으로 별개로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7일 한영진 의원(민생당 비례대표)은 제주도의회 제400회 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이와 관련해 질의했다. 한 의원은 “지난 6일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농민수당을 ‘탐나는전’으로 지급하는 데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실무국의 입장은 어떠한가”라고 물었다. 이에 최명동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저희 역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농민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비 촉진과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12월 한 달간 지역화폐 ‘탐나는전’ 개인별 구매한도를 100만원까지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탐나는전 인센티브(충전금액의 10%를 캐시백 형태로 추가로 적립)가 최대 7만원(70만원 구매 시 10%)이었으나 특별구매 조치로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연간 구매한도 800만원까지만 혜택이 적용된다. 도는 지난 24일 기준 올해 총 3003억원에 이르는 탐나는전을 발행했다. 올해 말까지 총 425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국비 확보를 통해 3000억원
용암해수를 제주의 ‘무한한’ 미래산업 원천 자원으로 키우기 위한 전문가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JTP) 용암해수센터는 지난 12일 제주벤처마루에서 도내외 물과 식품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해수 제1회 혁신포럼을 열고, 제주의 잠재적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용암해수 미래가치 소재 발굴과 지속적인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식품소재로서의 제주 용암해수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정일 ㈜TP GLOBAL 대표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가 ‘셀프케어, 대체식품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식품 산
지역 방송 보도를 통해 제주지역 LPG 충전사업자들의 담합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관련 사업자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돼 향후 공정위 조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제주는 9일 을 통해 “지난주 탐사 K를 통해 제주지역 LPG 충전사업자들의 '담합 의혹' KBS 보도 이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충전사업자 네 곳을 모두 현장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KBS 제주는 최근 LPG 가격 인상 시기를 비롯해 서로의 거래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이 세세하게 담겨 있는 문건들과 도내 네 곳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와 함께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제주 도내 식품 및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 30개 사를 대상으로 12월 14일 그라벨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참여기업을 9월 17일까지 모집한다. JDC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는 올해 상반기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하반기 수출상담회는 전체 바이어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미팅을 통해 제품전
제주상공회의소는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주한말레이시아대사관 투자부(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 서울사무소)와 투자, 수출, 관광 등 상호경제협력을 추진한다. 9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과 모하마드 리두안 모하마드 자브리 말레이시아 투자진흥청 서울사무소장, 노하리자 모하마드 유노스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 참사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 전까지 제주-말레이시아 직항노선이 운영되었고, 1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제주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의 홍보 활성화를 위해 “제주농촌 가을·겨울 체험지도”를 배포한다. 이번 가을·겨울 체험지도는 3차산업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사업자의 체험·관광 상품 홍보 및 매출 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작되었으며, 가을·겨울에 즐길 수 있는 20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다. 지도에서 체험장의 위치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업체마다의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시간, 휴무일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을·겨울 체험지도를 소지하고 방문하는 경우, 체험비 할인 또는 제품 구매시 할인 등 체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박준효)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9월 6일(월)부터 9월 17일(금)까지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에서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남해어업관리단, 지자체, 해경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내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전통시장,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단속 품목으로는 추석 명절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조기, 명태, 옥돔 등이며 참돔, 가리비 등 수입량이 많고 위반빈도가 높은 수산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대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제주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사회백신 나눔캠페인'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9월 창립된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공적보증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서민의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제주지역 소상공인과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별보증'과 더불어 경기침체로 폐업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고자 '브릿지 보증'을 시행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을 본격화하면서 제주 사회적가치 확대에 나선다. JDC는 ‘JDC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AgriFuture’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8곳을 선정했다. ‘JDC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AgriFuture’ 사업은 지속가능한 제주 농업을 위해 유망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 사업 확대를 집중 지원해 제주형 농식품 스타트업 성공사례를 지속 배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본 사업은 JDC와 함께 액셀러레이터
제주 대표 미식 축제 2021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Jeju Food & Wine Festival / JFWF)이 9월1일부터 11 월30일까지 3개월간 제주도전역 맛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제주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맛집을 소개하는 ‘제주고메FESTA’는 2016년부터 6 년째 매년 발표해 오고 있는데 대표맛집 200곳을 선정하여 감염병이후 침체된 제주지역 외식경기의 회복을 돕는다.제주고메FESTA의 맛집선정은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제주 관광객들에게 이미 알려진 유명 맛집뿐 아니라 제주의 식재료를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주식회사 동행복권(대표이사 조형섭, 김세중)과 함께 진행한 제주 환경개선을 위한 ‘누구나 여행’ 공모전 아이디어 48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사회적 약자의 편리한 제주여행을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 지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115점의 제안서가 접수되었으며, 아이디어 적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대상 1점을 비롯해 우수상(2점), 장려상(5점), 참가상(40점) 등 총 48개 당선작을 선정했다. 상금은 대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10만 원, 참가상 1
이달 들어 제주지역 확진자 수가 최다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제주 기업경기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서비스 업종과 관련 제품 제조업체 중심으로 업황 인식이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26일 ‘2021년 8월 제주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이달 중 제주지역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1로 전월과 비교해 8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과 비제조업 BSI는 각 47과 62로 전월과 비교해 25포인트, 7포인트 하락했다. BSI는 기업의 경기 인식을 조사한 지표로 100을 넘
지난 6월 중 제주지역 기업대출 증가 규모는 소폭 줄어들었으나 가계대출은 전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1년 6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가계대출 증감액은 전월 마이너스(-) 85억원에서 787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주택담보대출(-88억원 →118억원)과 기타 가계대출(3억원 →669억원)이 모두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기업대출은 일부 기업의 대출 상환 등으로 증가 규모가 전월 880억원에서 752억원으로 소폭 축소됐다. 같은 기간 제주지역 금융기관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8일 0시부터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소상공인들이 유감을 밝혔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는 “거리두가 격상에 따라 사실상 제주도는 봉쇄 조치에 처하게 된 데 대해 유감의 입장을 밝힌다”며 “제주도는 4단계 격상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반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조속히 면담 요청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앞서 4단계를 시행 중인 수도권 등에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극심했다”며 “같은 상황이 제주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기원하고 친환경 미래차 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전기차 랠리가 열린다.(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사)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회장 김성태), (사)제주전기차이용자협회(회장 강한영)와 공동으로 ‘제1회 한반도 피스로드 EV(전기차) 랠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랠리는 오는 9월 7~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기획됐다. ‘백두에서 한라까지, 한라에서 백두까지 EV 대장정’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근 다시 해빙 무드로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가 ‘제주형 ESG’ 경영활동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발빠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특히, 제24대 양문석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기업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사회와 공감하는 기업가 정신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ESG 경영 기조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기업경영의 새로운 지표로 자리 잡은 ESG는 ESG는 Environmental(친환경 경영), Social(사회적 책임), Governance(투명한 지배구조)를 의미한다. 기업의 중장기 기업가치에 막대한 영
오는 9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수형자의 가석방 여부를 심사하는 명단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반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제주 시민사회 단체도 이에 연대하고 있다. 지난 3일 전국 노동·인권·시민사회단체 1056곳은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부회장의 가석방 심사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 부회장의 가석방은 문재인 정부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을 기치로 정권을 잡았고 뇌물·알선수재·알선수뢰·배임·횡령을 중대 범죄로 규정, 이에 대
7월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지난달과 비교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1년 7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2.9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대비 5.0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7.1포인트 떨어진 103.2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 평균치(2003년 1월~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