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정의당 도당은 지난 19일 오후 2017 전국동시장직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도당 위원장 후보로 고성효 도당 농민위원장과 김대원 도당 부위원장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기호 1번 고성효 후보는 전농(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사무처장을 거쳤으며 정의당 도당 서귀포시위원회 부위원장, 도당 농민위원장을 역임했다. 고 후보는 '정의당 재미있는 제2의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적극적인 제2의 도약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진보정당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헬조선 이야기는 몇년됐지 않습니까. 부조리와 불평등이 집약돼있어요. 청년들이 어디 의지하거나 이야기할 때가 없습니다다. 미래를 설계할 수 없는데 누가 해결해줄 수 없습니다. 늘 그것이 정치인으로서 미안하고 이 친구들에게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청년 곁에 서있어야겠다.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21일만에 다시 심상정이 제주를 찾았다. 심상정 약속투어 토크콘서트가 300여명의 도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저녁 제주시청 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 정의당 수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