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9월 말까지 여객선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떠나려던 기조중지자 178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일주일에 5명 꼴로 검거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 증가했다.검거된 기소중지자 유형별로는 사기가 25건으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론 ▲폭행 5건 ▲도로교통법 위반 20건 ▲향토예비군법 위반 10건 순이었다.제주해경 관계자는
제주지방경찰청은 음성·위장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근절될 때까지 강력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이는 경찰의 강력 단속에도 불법 게임장이 운영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현재 경찰이 파악하고 있는 불법 게임장은 잠정 17곳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성·위장영업 첩보수집을 강화해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단속을 무기한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는 오는 15일 2007 대선 관련, 정책연대 승리를 위한 제주지역 단위노조 대표자 워크숍 및 현장사업장 방문차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이 제주를 방문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항운노조 현장을 방문하고, 회원조합대표자 및 지역본부 임원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이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태풍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
제주 4ㆍ3 당시 최대의 학살터로 알려진 옛 정뜨르비행장(현 제주국제공항)내 학살ㆍ암매장 추정 지역에서 집단 희생당해 암매장된 유해 일부가 발굴됐다.(사)제주4ㆍ3연구소와 제주대학교는 1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부지 현장에서 지난 8월부터 시작된 4ㆍ3희생자 유해발굴 중간 설명회를 갖고 두개골 3개와 팔뼈, 치아 등 부분 유해 141점과 탄피와 신발,
(가칭) 창조한국당은 14일 오후 2시 여의도 63빌딩(국제회의장)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기인대회에는 경실련 등 시민단체, 중소기업인, 문화예술계, 학계인사 등 3000여명의 발기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칭) '창조한국당'은 문국현 대선 예비후보의 가치와 비전에 걸맞게 시민참여형 정당, 사이버기반정당을 표방하고 있다고 밝혔
제주 서귀포시 외돌개 부근 대장금 촬영지 절벽에서 바다로 추락,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관광객 이모씨(여.49.충남 홍성읍)가 12일 오전 1시25분께 끝내 숨졌다.경찰은 타살 혐의가 없고, 다발성 두부손상 및 장기손상에 의한 다량출혈로 숨졌다는 담당의사 소견에 따라 이씨의 사체를 유족에게 인도키로 했다.이씨는 지난 11일 오후 12시20분께
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뉴코리아 리조트에서 제주시 관내 한부모,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 16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사랑 충전 가족캠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가족사랑상담소와 협력해 열리는 이번 캠프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이 캠프는 최근 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소송수행자 4명에게 1인당 5만~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소송수행자는 교육감 및 교육장을 상대로 제기된 소송에 대해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고 직접 소송을 수행, 승소 판결을 이끌어 낸 공무원을 말한다.이번 승소포상금을 지급한 소송은 해임처분 취소 등 2건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국민들의 법의식 향상과 사
제주해양경찰서는 12일 연안감척어선인 폐어선을 무단 방치한 혐의(폐기물관리법위반)로 제주시 모 조선소 대표 김모씨(43)을 입건, 조사 중이다.김씨는 지난 7월 2007년도 연안감척어선 21척 해체(폐기)공사를 제주시로부터 수주받은 뒤 폐어선 8척을 지난 8월28일부터 제주시 임야지에서 불법 보관 처리한 혐의다.제주해경은 김씨를 상대로 폐어선을 배출 신고지
제주교육대학교(총장 김정기)와 제주대학교(총장 고충석) 통합 추진과 관련, '부총장제'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양 대학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는 11일 오후 5시 제주칼호텔에서 제2차 통추위 회의를 열어 이 같이 합의하고, 타학과 학생들의 교육대학으로의 전과 및 복수전공 이수, 부전공 이수는 불허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통추위는 또 초등교육 전공
제주경찰서는 12일 무면허로 술을 마신 뒤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곽모씨(24.제주시)를 불구속 입건했다.무면허인 곽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4시께 만취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204%)에서 어머니인 강모씨(여.57)의 승용차를 운전, 제주시민회관에서 제주시 용담1동까지 약 2Km를 간 혐의다.
제주특별차지도의회(의장 양대성) 의원 일동은 12일 "대한항공은 실질적인 항공 인상이나 마찬가지인 성수기 확대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의원 일동은 이날 오전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성수기 확대는 항공사의 이익 극대화를 위한 논리로 도민들의 발을 묶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의원 일
제주경찰서는 12일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길가던 60대를 치여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고모씨(63.구좌읍 하도리)를 구속했다.고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50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다정루민박 동쪽 200m 지점 도로에서 1t 포터 더블캡을 몰다 이 마을 임모씨(62.구좌읍 하도리)를 치여 숨지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다.경찰 조
지난 9일 발생한 50대 노숙자 폭행치사 사건 용의자 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특히 이들 용의자들은 50대 노숙자를 때려 숨지게 하고 자신들의 범행이 아닌 것 처럼 119에 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제주경찰서는 12일 폭행치사 혐의로 백모(33), 김모(59), 이모씨(43)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같은 혐의로 현모씨(42)를 불구속 입건했
제주경찰서는 12일 PC방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씨(여.18.제주시)를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께 고모씨(여.41)가 운영하는 제주시 연동 모 PC방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계산대 금고에 보관된 현금 10만원을 훔친 혐의다.
제주항공(www.jejuair.net 대표이사 주상길)은 제주보육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어린이들의 영어 학습 지원과 이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초청행사 등을 벌이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제주시 내도동 소재 제주보육원에서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진기 영업운송본부장과 양성창 제주지원본부장 등 제주항공 관계자와 강도아 원장을 비롯해 보육
서귀포시교육청(교육장 오대익)은 다음달 12일까지 한달간 2007학년도 학교평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평가 대상은 서귀포시내 초등학교 45개교 중 학생수를 기준으로 중간 규모의 15개교와 중학교는 전학교인 15개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전국 공통지표인 ▲학교 교육 목표 ▲교육과정 및 방법 ▲교육성과 관리 ▲교육 경영 등 4대 영역과
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광호)은 가을 특집 '교육제주' 제135호(2007 가을)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집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 1주년의 성과와 비전'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년간 제주교육의 변화된 모습을 되돌아 보고 있다.특별기획 '근·현대 교육인 열전'시리즈에서는 '상광 박두규 선생'의 생애와 활동 상황을
11일 제주특별자치도소방방재본부 직원들이 서귀포시 예례동 한 감귤원에서 감귤열매솎기를 돕고 있다. 도소방방재본부는 각과와 각서 별로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해 2000여명을 동원, '감귤열매솎기 1만1190t 운동'을 실시 중이다. 한편 도는 제값을 받기 위해 불량감귤 7만t을 따내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는 이번달 15일 전국에서 실시되는 '민방공대피훈련'에서 제주지역이 훈련제외 지역으로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태풍 '나리' 피해 복구를 위해 제주도가 소방방재청에 건의해 이뤄진 것으로, 훈련제외는 전국적으로 이번이 첫 사례다.도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 점을 감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