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저급품 감귤 2만톤의 시장격리를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투입하기로 했다.국회 김우남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 을)은 24일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2만톤의 저급품 감귤 시장격리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산물가격안전기금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감귤 시장격리 지원을 위해 필요한 32억원의 예산 중 16억원이 국비로 지원된다.또 농림축산식품부는 감귤 가격 하락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제주지역 농가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550억원의 농축산경영자금도 투입하기로 했다. 농축산경영자금은
수확 철을 맞아 잦은 비로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감귤농가들 가운데 한국농업경영인서귀포시연합회 등 농업 관련 단체들이 제주를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감귤농가 특별재해지역 선포 촉구 1만명 서명운동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강지용·고행곤·김수종·고귀한)는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감귤농가 피해지역 수습과 지원을 위한 특별재해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해 줄 것을 새누리당 중앙당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촉구하는 1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을 비롯
잦은 비 날씨와 농가 일손부족으로 감귤 수확이 제 때 이뤄지지 않아 비상품 감귤이 예상보다 많이 나올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가공용 감귤 수매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강연호 의원은 7일 행정시에 대한 예산안 심의에서 "올해 가공용 수매 계획이 8만톤 이지만 작년과 비슷한 15만 8천톤이 될 것"이라며 수매 물량 확대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현을생 서귀포 시장은 "비상품도 8만톤을 예상했지만 11만톤까지 가지 않겠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며 "현재 50% 넘게 수확됐지만 실제 출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201 감귤데이’ 기념일 과 제주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선포식이 신나게 열렸다.여기서 1201은 제주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 제주감귤연합회가 선정한 감귤 기념일로 겨울이 시작되는 12월 1일과 당도 12 브릭스를 뜻하는 숫자라고 한다.이 행사와는 대조적으로 요즘 제주감귤 농가는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았으나 일손부족과 함께 연일 비 날씨로 감귤이 부패하면서 상품성이 떨어지고 가격이 하락해 시름만 쌓이고 있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월 들어 23일까지 제주지역에 비가 내린 날은
최근 감귤 수확으로 가장 바쁜 시기에 연일 이어진 비 날씨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다.29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감귤 농가를 방문해 위로했다.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에 있는 감귤 농가를 찾은 원 지사는 "비 날씨로 인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앞으로 농가들과 생산자단체 등이 함께 품질관리와 유통 관리에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또한 원 지사는 "고품질만이 해법이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감귤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유통 기반을 만들고, 이에 대한 집중적인 아이디어가
제주도 노지감귤관측조사위원회는 3차 관측조사결과, 올해 산 노지감귤 생산량을 51만 1천 톤에서 최대 54만 7천 톤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감귤의 맛을 결정하는 당과 산도의 비율은 9.7로 평년 8.3에 비해 높았지만 유통이 어려운 중간 크기의 결점과는 7.1%로 평년보다 조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올해 노지감귤의 맛이 좋을 것이란 예측도 연이은 가을 장마 때문에 썩거나 상품성이 떨어지는 감귤이 늘어 농민들의 마음은 다급한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요즘 감귤 10kg의 평균 경락가격은 1만 원 안팎에 머물고 있어 감귤농가를
지난 6일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2015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시와는 달리 비가 없었던 일요일인 8일 하루 관람객이 3만5000여명에 이르는 등 3일간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과 제주도민 등 관람객이 7만2000여명으로 잠정집계됐다.제주도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13년, 2014년 ‘프레 박람회’에 이어 본 박람회로 승격해 처음 열리는 것으로 19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장소는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와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 가격 안정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매시장 경매가격이 이틀 연속 1만원 이하로 추락해 비상이 걸렸다.제주도 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노지감귤 평균 경매가격이 10kg 기준 9천 4백원으로, 올 들어 처음 1만 원이하로 하락했다.또 29일 새벽 경매가격도 9천 3백 원으로 이틀 연속 떨어졌다.특히 이날 상장된 감귤 출하량이 318톤으로 줄었지만 다른 과일과의 경쟁에서도 밀리면서 경매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서울 가락시장에 반입된 사과와 배·단감·오렌지
노지감귤 출하가 일주일 전에 시작됐지만 비상품 감귤이 다른지방 도매시장에 나돌아 가격이 폭락하고 제주감귤의 이미지까지 흐려놓고 있다.최근 전국 도매시장에 쏟아진 비상품 감귤을 추적한 결과 농협과 감협 소속 선과장 3곳에서 출하된 것으로 11일 현재 비상품 감귤 12건(3450㎏), 강제착색 3건(560㎏) 품질관리미이행 2건(900㎏) 등 모두 1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4250㎏가량의 불량 감귤을 반품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비상품이 쏟아지면서 감귤 값은 하락해 경매 첫날 10kg 한상자에 1,5000원 대 였지만 5일 만에 1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산 노지감귤의 본격적으로 출하가 되고 있어 도, 농업기술원, 행정시, 농협등 관계기관 긴급 대책 회의(10.6일)를 개최했다.전국 도매시장내 비상품 감귤 유통 지도단속원 급상경시켜 제주감귤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킬 수 있는 강제착색 및 비상품 감귤을 적발하고 강제착색행위 2건 340kg, 비상품 감귤 7건 1,890kg, 품질검사 미이행 1건 500kg 등 총 10건 3,090kg에 대하여 반품조치와 함께 과태료 부과등 행정처분에 나선다.금년산 노지감귤이 도매시장내 강제착색 및 비상품 감귤 유통되고 있다는 지적에
제주산 노지감귤이 5일 극조생 물량의 공식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했다. 지난해 수요와 시세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던 노지감귤이 올해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를 바라며 첫 출하 길에 오른 것이다.그러나 제주산 노지감귤이 출하 시작부터 강제착색 논란이 일고 있어 불안한 조짐이다.6일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올해산 극조생 감귤 경매가 처음 이뤄진 이날 전국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격은 1만7400원(10㎏ 기준)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날 1만2300원보다 41% 오른 것이다.그런데 이날 새벽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2015년산 황금향을 처음으로 EU(슬로바키아)에 항공을 통한 수출을 추진하면서 다른 만감류 수출을 계획하고 시장공략에 나섰다.제주감귤농협은 18일에 EU(슬로바키아) 지역에 고품질 황금향 4kg 150상자를 농가수취가격 6,500원/kg에 선적할 계획이며 앞으로 EU 지역 영국, 독일 등에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를 선보일 예정이다.제주감귤농협에서는 엄격히 선별한 황금향을 품질과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항공으로 진행하고 있어 장거리 운송상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담을 최소화 시켰다.노지감귤
2015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 6일(금)부터 11월 15일(일)까지 열흘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및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의 미래, 세계속의 명품 감귤’을 주제로 15개국 200개 업체와 관람객 15만명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로 세 번째로 진행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2013년~2014년 두 번의 프레(pre) 박람회에 이은 본 박람회 성격으로 △국내외 감귤품종 및 가공제품, 제주농특산물 전시 △국내외 바이어초청 행사, 학술심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의 대표브랜드인「불로초」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원예농산물 파워브랜드부문 전국 2위로 선정되어 9월 12일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제1전시장 메인무대에서 국무총리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3백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은 총 5개 선발분야(원예농산물, 전통식품, 건강기능성식품, 일반식품, 외식)로 나누어 각 분야별 전문평가단 10명이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1차-서류평가, 2차-인지도평가·현장평가·
제주감귤 브랜드 ‘불로초’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예농산물 파워브랜드로 우뚝 섰다.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1전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열리는 2015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불로초’가 전국 2위로 선정, 국무총리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300만원을 받았다.이번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은 원예농산물, 전통식품, 건강기능성식품, 일반식품, 외식 등 5개 분야로 나눠 엄격한 선발 기준을 거쳐 선정됐는데 제주감귤농협의 대표 브랜드 ‘불로초’는 이번 평가에서 명품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위미농협(조합장 김종석)은 합동으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감귤 적정생산을 위한 열매솎기 일손지원을 남원읍 위미리 조성추 농가 과원(과원면적 : 8천평)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올해 산 노지감귤의 경우, 열매크기는 지난달 20일 기준 39mm 수준으로 평년에 비해 1.9mm 정도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산 노지감귤은 서귀포, 남원 지역을 중심으로 자연적 생리낙과가 평년과 달리 저조해 열매가 많이 달린 나무가 많아 작은 열매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제
서귀포농협 APC비가림 공선출하회는 지난 9월 8일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 정기조회에서 농협중앙회가 전국 1,900여개 공선출하회 중 상반기 우수조직 15개소를 선정하는 공선 출하회 우수조직상을 수상하였다.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공선출하회 우수조직상은 시장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공선 출하회 육성을 통한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시상제도다.※ 공선출하회 : 공동선별 공동계산 전속출하조직의 약칭으로 농협과 농가간 출하계약에 의해 계열화 하고 가입과 탈퇴가 제한되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생산단계에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성언),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회장 이수범)와 함께 감귤산업 및 중도매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행사를‘15. 9. 5 ~ 9. 6 (2일간) 켄싱턴리조트(강정동 소재)에서 공동 개최하였다.이자리에는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회원 100여명과 제주도 농업인단체장도 함께 참석하여 강제착색 및 비상품감귤 도매시장 유통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생산농가는 감귤 열매솎기를 솔선수범 실천하고 도매시장은 비상품감귤 반품조치에 적극 협조 하기로 결의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 (사)제주감귤 연합회(회장 김성언)은 합동으로 9. 2 ~ 3일 수도권과 지방권으로 나눠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82개 법인체 대표 및 경매사 등 15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감귤품질규격 기준 5단계 제도 개선사항 등이 조기정착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하였다.‘15년산 노지감귤부터 시행되는 감귤품질규격 기준 5단계는 기존 상품규격 7단계에서 5단계(2S, S, M, L, 2L)로 조정되어 출하됨에 따라 도매시장 관계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사업
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은 2015년산 고품질 하우스감귤(귤림元)을 미국(괌), 캐나다 등에 항공을 통한 직수출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수출을 계획하고 시장공략에 나섰다.제주감귤농협은 지난 11일 미국(괌)에 고품질 하우스감귤(귤림원) 100상자를 시작으로 현지에서 반응이 좋아 17일에 추가 선적하였고 앞으로 매주 선적할 계획이며 19일에는 캐나다, 9월초에는 동남아시아로 차별화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제주감귤농협에서는 엄격히 선별한 고품질 공동브랜드인 귤림元(당도 11Brix 이상, 산도1% 이하)을 품질과 신선도 유지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