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이 제주인의 삶과 도구 총서 여덟 번째 ‘남원읍 편’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013년부터 읍·면 지역별로 제주인의 옛 생활 도구를 조사해 왔다. 지금까지 애월읍과 조천읍, 구좌읍, 안덕면, 한경면, 성산읍, 대정읍, 남원읍 등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남원읍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모두 20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남원1리, 수망리, 신례1리, 위미2리, 의귀리, 태흥2리 등 마을 6곳을 조사했다. 특히 해안마을과 중산간마을을 두루 조사하여 지역적
문화/예술
조수진 기자
2021.01.21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