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제주시는 도내 최고층 건축물 ‘드림타워’에 대한 사용승인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노형동에 위치한 드림타워는 지난 1983년 7월 숙박시설로 건축허가를 받고 1984년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나 20년이 넘도록 사실상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2009년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가 이뤄졌고 당초 높이 54.91m(지하4층·지상17층)·연면적 11만6450㎡ 규모의 건물에서 높이 168.99m(지하6층·지상38층)·연면적 30만3737㎡ 규모로 변경 추진됐다. 건축주는 동화투자개발㈜에서 2015년 9월 지금의 건축주 그린랜드센터제주(유)·롯데
정부가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는 등 녹색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선정·육성한다.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1차 선정했으며 2022년까지 총 1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8일 밝혔다.'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2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사업화와 연구개발 자금 30억원을 지원하고, 미국의 에이컴, 프랑스의 베올리아, 독일의 지멘스와 같이 녹색 분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과 (사) 제주산림치유연구소(이사장 신방식)는 4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 공동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 협약식에는 신방식 (사) 제주산림치유연구소,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간소하게 치러졌다변대근 본부장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수고와 노고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추진하게 되었다”며 “농협의
NOW제주TV(대표 정효성)가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0 스마트미디어대상’에서 스마트미디어서비스 상용화 지원사업 방송콘텐츠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NOW제주TV는 지난 2017년 JIBS 자회사로 출범해 IPTV를 비롯 스카이라이프에서 론칭하며 전국 2100만 가입자를 보유한 유료방송 개별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다. JIBS의 로컬제작 프로그램과 ‘지금 제주는’, ‘CCTV로 보는 이 시각 제주’, ‘삼다 카페로드’ 등 제주지역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올해 KCA(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스마트미디어 서비
구좌농협, 당근 출하 조합원에게 양수기 지원구좌농협(조합장 윤 민)은 당근계통출하 조합원을 대상으로 양수기를 지원하였다. 이번 사업은 농협중앙회-지역농협 시군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 40%, 구좌농협 40%, 조합원 20% 부담으로 총사업비 5천만원 상당의 양수기 113대를 공급하는 것이다.윤 민 조합장은 "매년마다 구좌지역은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가고 있는데, 이번 양수기 지원 사업을 통해 농민조합원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농협중앙회와 함께 노력하여 농민조합원들에게
제5대 제주관광공사 신임 사장으로 고은숙 전 제일기획 자문위원이 임명됐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0일 오전 8시 50분 집무실에서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신임 사장은 제일기획 익스피리 언스비즈니스 그룹장, 옴니채널지즈니스 BE비즈니스본부장(임원) 및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통합마케팅 전문가이다.고은숙 신임 사장은 지난 8월 공모 신청 후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신원조회 등을 거쳐, 지난 10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 실시한 인사청문회 결과 최종 ‘적격’ 의견을 받았다
수년간 적자 경영에서 벗어나지 못해 결국 지난 4월 시내면세점을 철수까지 한 제주관광공사 임직원이 “뼈를 깎는 각오로 경영 혁신에 매진하겠다”며 도민사회에 고개를 숙였다. 29일 오전 현창행 사장 직무대행은 제주시 연동 제주웰컴센터 3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관광공사 경영위기에 대하여 제주도민에게 드리는 사죄의 말씀’을 발표했다. 현 직무대행은 “창립 이후 최대의 경영 위기를 맞아 그동안 도민사회에 드린 상처와 상실감에 대해 제주관광공사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진심 어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도민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황정환)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브랜드감귤대학 제15기 수료식」이 10월 26일(월) 감귤연구소 감귤배움터에서 개최되었다.이번 행사는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수료생을 비롯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 감귤진흥과 한인수 과장, 제주지역본부 고우일 경제부본부장, 제주감귤농협 및 감귤연구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명의 수료생에게 수료패를 수여하였다.브랜드감귤대학은 제주감귤농협과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고품질감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 중문지점(지점장 오봉준) 청년부(회장 원방민)는 지난 23일(금) 중문동주민센터에서 제주감귤농협 및 관내 주민센터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쌀을 기부 하였다.이날 기부된 쌀은 중문지점 청년부가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간벌사업 수익금으로 마련 되었으며, 관내 주민센터(중문,예래,대천)에 전달되어 사회적 취약계층 가구에 보급될 예정이다.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과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순실)은 26일, 관내 다문화여성들과 회원20여명과 함께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제주전통고추장만들기 행사를 실시하였다.직접 만든 고추장은 다문화가정과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등 나눔행사를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농협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함덕농협(조합장 현승종)은 조합원의 숙원사업이었던 영농자재센터를 개점했다. 약 200평 규모의 영농자재센터는 비료, 농약, 일반자재 등의 다양한 제품을 비치하여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현승종 조합장은“기존 영농자재센터가 협소하여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금번 신축 건립으로 다양한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농업인 편의제공 및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7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이 9월말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 농축협 유일하게 상위권 입상이며, 상반기 평가에서도 전국 3위 달성하는 등 제주지역농협의 위상을 떨쳤다고 말했다.종합업적 평가는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부문 등 농·축협의 종합적인 사업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며, 평가 주기는 6월말, 9월말, 연도말 평가로 이루어진다.강석보 조합장은 “전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최선을
농림수산식품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4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주관하고 이노핏파트너스가 진행하는 '농림수산식품 예비창업자 스쿨'이 제주에서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교육장(제주시 연북로 33, 4층)에서 열린다. 커리큘럼은 △산업환경 이해 및 창업에 대한 이해와 자세(3시간) △사업 모델 개발·투자유치 방안(1시간) △농식품모태펀드 소개(30분) △사업계획서 작성 기법·피드백(3시간30분) 등으로 짜여졌다. 농수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산업 전략과 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뉴스1제주본부가 주관하고 제주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제주의 미래비전을 위한 제3회 제주플러스전문가포럼이 오는 8일 오전 10시~오후 5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제주 미래산업 발전전략'을 주제로 '제주형 뉴딜전략과 스마트시티 챌린지', '제주화장품산업 육성방안', '지역혁신과 거버넌스' 등 3개 섹션에 기조강연과 6개의 발제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기조강연에서는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가 오는 12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우수 사례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주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지난달 21일 기준 2년 이상 영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상시 고용인원이 1인 이상인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사회적협동조합·자활기업)이다.단 임금체납과 보조금 횡령, 국세 및 지방세 체납 등 기록이 있는 기업은 제외된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기업 4곳은 현판을 제공받고 언론 매체 등을 통해 홍
지난해 9월 “청년의 가능성을 제주의 내일로 연결한다”는 모토 아래 ‘긴 호흡’을 가지고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취업과 창업을 위한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실험이 제주에서 시작됐다.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김종현)가 문을 연 지 만 1년이 됐다. 국내 처음으로 시도하는 획기적인 사업에 ‘다른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차별성이 없다’, ‘다른 사업과 겹친다’, ‘매달 150만원 지급은 과하다’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비판도 있었다. 우려 속에서도 ‘탐나는 인재(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신청 경쟁률은 회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며
오메기떡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제주의 대표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그러나 기존의 오메기떡으로만 먹는 시대는 지났다. 오메기떡의 변신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제주의 대표 브랜드 감귤과 기존 오메기떡의 조합으로 퓨전 오메기떡이 새롭게 탄생했다.‘오메 오메’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다양하면서도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재료와 순우유의 콜라보로 만들어진 새로운 오메기떡은 요즘 트렌드에 맞게 전 연령층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여기에 뚜벅이 걸음으로 우직하게 이 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맘주식회사 김정여(48) 대표가 있다.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창립 51주년과 추석을 맞아 이번 달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제주은행 창립 51주년, 추석맞이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내용은 제주카드로 결제 시, 제주신화월드 호텔&리조트 신화관 객실별 패키지 할인(최고 82%, 예약은 9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3일간), 제주신용카드로 국내 전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6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 제공, 지역생산품 8% 할인 서비스, 페이북 QR 결제 할인 서비스, 파스쿠찌 탑동점 10% 할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은행
제주도민 A씨는 저녁 자리 모임에 갔다가 식당 냉장고에 진열된 소주들을 보고 의문이 들었다. 종합주류업체인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한 참이슬 소주병에 한라산과 돌하르방, 현무암, 동백꽃 등 제주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붙어있었기 때문이다. 22일 A씨는 제주투데이에 “하이트진로는 제주도와 크게 관련이 없는 기업으로 알고 있는데 제주를 대표하는 이미지들을 사용하고 있는 걸 보고 좀 의아했다”고 제보했다. 최근 주류업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올 상반기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 65.3%을 차지한 대기업이다. 2위인 롯데주류(13.2%
국내 종합 건설사인 ㈜도현종합건설, 국내외 사모펀드, 대형 건설사 등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이 인도네시아에서 1조 6000억원 규모 고속도로 사업 수주를 추진한다. 사모펀드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한국 ㈜도현종합건설 컨소시엄과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사 브란타스社 간에 총 연장 5만4822km 센툴~시안주르 간 유료도로(Sentul-Cianjur toll road) 프로젝트의 건설·운영·양도(BOT)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도현종합건설 컨소시엄과 인도네시아 국영 건설사 브란타스社는 오는 11월까지 현지 JV(J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