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모 중앙언론자료에 “청와대 BMW(버스.자동차,도보)족들은 어떻게”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직원들의 출퇴근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 청와대 참모진의 대부분은 BMW(Bus․Motor․Walk)족이며 이 중 무료셔틀버스(Bus) 이용률이 가장 높게 나왔다. 셔틀버스는 6시30분부터 운행되는데 특히 부처에서 파견 나온 공무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에 비해 자가용(Motor) 운전자는 상대적으로 적은데 주차장이 비좁고 제한적이며 주차장에서 근무지까지의 거리가 멀기 때문이라 한다. 이 외 걸어서(Walk)
이진형 동부소방서 구조급담당장마가 지난 제주의 아름다운 해변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특히 주말에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한꺼번에 몰려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 제주도내 11개소 지정 해수욕장에서는 4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57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였으며 2,500명의 경상환자 응급처치와 6,610명을 안전계도하여 2015년에 이어 여름철 해수욕장에서의 사망사고 제로를 이룬 바 있다. 올해에도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수난사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 주요 해수욕장
“나무가 나무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더불어 숲이 되어 지키자.” 고인이 되신 신영복 교수님의 말씀중의 하나로 나만의 욕심이고개를 들때 가끔 떠올리는 말이다.요새도 어김없이 본인만의 이익을 위해 도덕성과 청렴성을 팽개친 일부 비위공직자들로 인해 우리도 공직청렴 지수는 낮아지고 있으며, 이를 높이기 위해 공직 내부에서는 각 부서마다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우리 도서관도 이에 발맞춰 “청렴 책꽂이”를 운영하고 있다. “청렴 책꽂이”는 도서관 자료실에 청렴도서 코너를 마련하여 일반도서와 별개로 청
제주지역 인구의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노인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가 안전한보행 길이다. 만65세 이상 노인들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취약한 신체능력 감소로 교통사고 대응에 한계를 드러내면서 교통사고 비율도 급격히 증가, 피해자 가족들의 상심이 적지 않다. 2016년 작년 한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제주도민은 모두 80명이다. 특히 교통사고로 사망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망사고의 절반에 가까운 37명(46.3%)를 차지하고, 그 중 19명(51%)은 보행중 차에 치여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노인의 경우 신체적으로 운전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간 선거운동 기간에 대선주자들은 장밋빛 장애인복지 정책 공약(公約)들을 경쟁적으로 쏟아냈다. 그들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국가의 중요한 책무라고 했다.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대선 후보들을 경험하여 왔고, 그들이 어떤 정책을 제시하고 행동을 해 왔는가를 지켜봐왔다. 장애인복지 운운하며 각종 공약(公約)을 제시하였지만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장밋빛 환상만을 갖게 했을 뿐 변화를 바라는 우리 모두의 바램은 실망(?)으로 되돌아왔다. 이는 중앙 정부가 진정으로
모두가 한번 쯤은 자신의 눈으로 혹은 언론매체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화재현장을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언론매체로 보도되는 화재는 화재의 규모 및 피해액이 큰 화재이기 때문에 직접 경험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화재의 경우 우리에게 어렵지 않게 목격되곤 한다. 이때 우리는 ‘에이 이정도 불쯤이야 금방 끌 수 있겠네’ , ‘왜 큰불도 아닌데 소방차가 이렇게 많이 오지?’ 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규모가 큰 화재도 처음부터 큰 화재는 아니였다는 것을 아셔야 한다. 담뱃재 혹은 작은
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에는 우리 장애인들의 이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 이에 우리는 그동안 현실 정치에서 소외되면서 장애인 정책에 장애인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한 채 괴리되어 온 현실을 타파하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5월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주권을 회복하고자한다.그동안 장애인복지 운운하며 각종 정책들이 제시됐지만 장애인들에게 장밋빛 환상만을 갖게 했을 뿐 달라지지 않았다. 이는 중앙 정부가 진정으로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후순위에서 보여주기식 정책을 펼친 결과물인 것이다.지금도 수많은 장애인들은 모든
화재진압, 다양한 사고현장에서의 인명구조, 환자의 응급처치와 병원이송, 태풍ㆍ호우ㆍ대설 등 자연 재해 피해에 따른 안전조치, 그리고 벌집제거, 동물구조, 엘리베이터 갇힘사고 등 참으로 다양한 곳에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시민들은 언제나 119를 누른다.이렇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언제든 달려와 도움을 주는 119구급대원에게 폭언과 욕설 더 나아가 폭행을 가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며칠 전 모 방송에서 119구급대원이 병원이송 중 환자에게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송출되면서 평균 이틀에 한번꼴로 이런 행위가 일어난다고 보
제주는 몇 년새 화창한 봄날을 보기가 어려워졌다. 기온은 크게 올라 봄기운이 만연하나 하늘에는 항상 안개처럼 뿌옇게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예전에는 시내를 걷다가 무심코 한라산을 바라 보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펼쳐진 한라산의 모습이 보였으나 최근 한라산 정상을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들다. 최근 서울이 OECD 국가의 수도 중 미세먼지 농도가 1위라고 한다. 지난해 OECD는 40여 년 뒤인 2060년 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이 가장 높고 경제적 피해도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1
근래에 4차 산업혁명이 화두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는 분분하지만, 분명한 것은 비즈니스의 방법이 상당히 바뀌었다는 점이다.그 변화들 중 근래에 가장 특징적인 것으로는 지식재산을 들 수 있다. 미국 500대 기업의 자산 중 무형자산의 비중이 2005년 기준으로 80%에 달한다고 한다.이 무형자산을 대표하는 것이 특허와 상표 등 지식재산으로 지식재산권은 권리를 창업기업 등이 자신의 확보하여 경쟁자를 견제하는 최강의 비즈니스가 된다. 그리고 최근 전세계적 붐을 일으키는 3D 프린터를 통해 자기의 생각을 단기간 내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떠한 길을 선택하여 갈 것인지, 어떤 손길을 내밀 것인지 그중에서도 우리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관심 일 것이다.먼저 발달장애인을 관심과 사랑의 눈길로 바라볼 수 있을 때 그 다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고 좋은 길로 동행할 수 있을 것이다.2일은 2008년 UN이 정한「세계자폐인의 날」로부터 시작된 기념행사가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자폐인의 날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된 날 로서 UN에서 자폐성 장애인에 특정하여 특별한 날을 정한 것은 인지
강 철 남 (4.3유족회 중부지회 사무국장)“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녁의 땅! 어둠살 뚫고 피어날 피에 젖은 유채꽃이여...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 ... ” 로 시작되는 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가 4.3추모곡으로 지정되어 불리워져야 한다.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는 그동안 4.3추모시 불리워지다가 국가추념일로 지정 된 2014년에 별다른 이유없이 없어져버리고 듣도보도 못한 노래 ‘아름다운 나라’가 울려퍼져 유족과 도민들이 공분을 샀다. 작년에도 논란을 불러일으키다 4.3추념일과 크게 연관이 없는 ‘비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