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반입이 금지됐던 육지부 돼지고기 반입을 이제는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제주도정도 이 문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가 불만을 제기하면서도 침묵을 지켰던 돼지고기 반입금지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는 2002년 돼지열병 발생 이후 '제주특별자치도 반입금지 가축 및 그 생산물 품목고시(이하 반입금지 고시)'를 들어 육지산 돼지고기 반입을 금지해왔다. 하지만 제주도민들이 육지와 비교해 제주산 돼지고기를 비싼 값에 사먹고 있어 불만이 제기돼왔다. 지난해 12월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대학교 공과대학3호관 강당에서 제주도내 취업준비생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7 JPDC 손에 잡(job)히는 취업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JPDC 취업전략 아카데미는 도내 취업준비생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2016년부터 제주개발공사에서 개최하고 있다.지난 2016년에는 8월과 9월 총 2차례 개최, 도내·외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특성화고 학생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해 인
제주연구원(원장 강기춘) 최영근 전문연구위원은 ‘제주지역 회원제 골프장 이용객 개별소비세 면제 전략’ 연구보고서를 통해 “제주지역 골프장 이용객에 대해 개별소비세를 완전 면제할 경우 전국적인 국부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밝혔다.제주는 지난 2002년부터 2015년말까지 회원제 골프장 이용객들에게 개별소비세를 완전 면제해오다가, 지난해 1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2년간 제주지역 회원제 골프장 이용객들에게 18홀 기준 개별소비세 3,000원(정액세)을 부과(관련세 포함 5,280원)하고 있다.따라서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
지난 5일 오전 11시 사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고용문)에서는 노형지점(노형성당 앞) 개점식을 제주지역 신협이사장 및 노형동 자생단체장 및 주민 사라신협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이날 고용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과 함께하는 신협,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한 신협'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어렵고 복잡한 부동산 투자에서 낭패보지 않을 수 있도록 초보자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평생자산관리연구소장으로 활동하는 유평창 씨가 이런 부동산 투자 초보자들을 위해 (유평창 지음 / 태경출판인쇄공사 펴냄) 라는 책을 발간했다. 아마추어 투자자들이 부동산 때문에 고통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출간하게 됐다는 게 저자의 출판 취지다.1990년 은행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자인 유평창 소장인 1999년에 조흥은행 1호 PB로 발탁되어 본격적으로 자산관리에 대한 일을 시작했다. 이후 삼성생명에서 파이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오는 9월 4일 제주에서 개막했다. 고용노동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과 제주특별자치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것으로써 '자연과 문화의 섬, 기술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일 오후 7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에서 개회식을 필두로 오는 11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이날 오후 12시에는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환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10년) 건설사업에 대해 지난 8월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JDC는 지난 2016년 2월 제주특별자치도 등 제주도내 유관기관과 「주거안정 업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주시 월평동에 위치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행복주택 402호 및 공공임대주택(10년) 391호 등 총 793호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러한 가운데 지난 6월30일 행복주택 402호에
제주도 갈치가 대풍년이 들면서 갈치 위판 실적도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갈치의 이번 7월 위판 물량만 4,733톤이며 위판금액만 531억원에 달해, 작년 7월과 비교해 물량이 3배나 증가했고 위판금액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올해 제주 갈치의 총 누계량도 10,627톤에 1524억원이어서 작년 동기 4,876톤 970억원에 비해 위판물량만 118%, 위판금액은 57%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제주도는 이번 갈치 풍년의 요인을 연근해 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25일 JDC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정부 지역정책과 제주도 & JDC’ 주제로 임직원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새정부 5대 국정 목표에 맞춰 JDC가 제주지역 발전을 촉진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송재호 위원장의 강연으로 진행됐다.송 위원장은 이번 특강에서 JDC가 국가 공기업으로서 제주지역을 세계적으로 발전시키고 도민의 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해 호응을 이끌었다.강의를 맡
제주도의 건축허가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주거용 건축허가가 큰 폭으로 감소해 제주도 부동산이 주춤거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올해 7월 건축허가의 면적기준이 998동 307,072㎡로, 2016년 7월 1,635동 415,632㎡보다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주거용 건축 허가 면적이 크게 감소해 주거 관련 부동산 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 따르면 7월 신규 주거용 건축허가 동수는 614동으로 작년 1,288동보다 52.3%
제주사회적경제 전문매거진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9일 웹진 '제주와' 창간호를 발행하고 제주도의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과 경제활동 등을 전파한다.이번 8월 창간호 'Travel:여행'에서는 '누구나 꿈꾸는 제주에서 한 달 살기'라는 주제로 제주의 문화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소개했다.먼저 제주다움이 무엇인지 제대로 체험할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어멍아방잔치마을'을 소개했으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이하 JDC)는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대표이사 황민강)와 공동으로 추진한 ‘국제의료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18명의 국제의료코디네이터를 배출했다. JDC는 지난 9일, 8주간 진행된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모두 마치고 중국 상해 현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녹지그룹과 공동 추진한 이번 교육과정은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였고, 지난 5월부터 원서접수를 통해 선발된 인원에 한해 8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총 18명의 국제의료 코디네이터를 양성했다.교육생들은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오는 8월 26일 대중교통체계 개편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연계하여 지난 7월 3일부터 발급 신청을 받고 있는 제주교통복지카드 신청고객이 한달여만에 4만1천명이 넘었다고 밝혔다.제주교통복지카드는 도내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으며 대면 신청을 통해 발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빠른 속도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제주은행에서는 어르신들의 신청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과를 제공하는 등 영업점 신청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제주사회 문제 해결에 공헌하면 창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공모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 이하 제주사경센터)는 제주 지역의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창업자에게 1,500만원 상당의 창업비용을 지원해주는 아이디어 공모 프로젝트 '2017 제주 클낭 챌린지'를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2017 제주 클낭 챌린지'는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나 창업희망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업지원 프로젝트다.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공식 플랫
융복합 관광이란 우리사회에 용어가 등장한지는 10년 안팎이 되었지만,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실제 각 분야에서의 융복합 사례들이 속속 증가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본 지는 관광산업 분야에서의 융복합 사례를 살펴보고, 제주의 융복합 관광의 가능성, 제주 생명산업인 감귤산업과 관광분야를 연계한 새로운 시도에 대해서 2회에 걸쳐서 연재하고자 한다. 산업 간 경계 통합, 최신 관광의 트렌드최근 모든 산업분야에서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은 기존 지식체계, 산업영역을 초연결한 사회를 전제로 하고 있다. 산업
지난 7월 12일 제주공항 상주기관 연합 봉사단과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 제주시지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제주국제공항 사랑나눔 바자회 운영 수익금을 공항 인근 마을 3개소를 방문하여 마을 발전 기금으로 1백만원씩 총 3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발전기금을 기부한 제주공항 상주기관 연합 봉사단인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한국공항 제주지점, 아시아나에어포트 제주지점 등 기관장, 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공항 인근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지난 3월 8일 공항 내 25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하여 발족한 제주공항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는『제주신화역사공원 A지구 호텔현장)』에서 ‘17. 5. 9(화) 발생한 근로자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원·하청 현장소장 및 시공업체 법인 7개사(공동도급사 포함)를 제주지방검찰청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다고 밝혔다.‘제주신화역사공원 A지구 호텔현장’은 ‘17.5.9 중대재해 발생으로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작업중지 명령을 발부받은 이후, 안전진단 실시, 근로자 특별 안전보건교육 및 원․하청 사업주 현장 점검 등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하고 작업중지 명령해제를 요청하였으며, 제주근로개선지도센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올 여름휴가를 제주여행으로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제주항공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8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제주행을 포함한 모든 국내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편도항공권)을 기준으로 최저 ▲김포/청주/광주~제주 1만9900원 ▲부산~제주 2만2900원 ▲대구~제주 2만6900원 ▲김포~부산 2만9900원부터 판매한다.예매는 오는 7월3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
양쯔강 범람으로 작년에 이어 저염분수가 제주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괭생이모자반 사태 이후 다시금 제주어업이 비상에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6월 말에 발생한 양쯔강 홍수 이후 강 하류에서 담수가 유출해 고온 저염분수가 한국(제주) 바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저염분수 유출량은 초당 68,300톤으로 과거 대량 유입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2010년 초당 63,000톤, 2016년 초당 64,000톤보다 5천여톤이 많은 수치다.따라서
사드 배치 논란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2017년 2/4분기 제주관광 수입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지역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 지역 경제는 전체적으로 1/4분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관광수입은 2147억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국인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4% 증가한 반면 외국인은 72.7%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내국인 관광수입은 723억원에 늘었지만 외국인 관광수입은 2870억원 줄어들었다. 면세점, 대형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