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성산읍 제2공항 예정지에 대한 공무원의 부동산투기 여부 조사를 추진한다. 다만 조사대상을 제주도 현직 공무원으로 제한해 본인이 아닌 차명 또는 친인척, 법인 등으로 거래를 했을 경우나 퇴직 공무원의 거래 내역 등은 확인이 불가해 실효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 오전 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 제2공항 예정지와 주변에 대한 공무원 부동산 투기 또는 유착 의혹을 명확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에서 지난 2015년에 이뤄진 토지거래 신고 내역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02명이다. 제주601번 확진자 A씨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590번 확진자의 지인이며 지난 10일 오후 2시30분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현재 제주의료원 음압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 중 확진됨에 따라 별도의 접촉자나 특별한 동선이 없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제주 602번 확진자 B씨는 지난 6일 가족 1명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지난달 선정한 농업 소규모 가공사업장 5곳에 총사업비 2억3004만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농촌융복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농산물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해 농업 부가가치를 꾀한다. 농업 소규모 가공사업장은 보통 자신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또는 부산물을 활용해 가공제품을 만드는 농업인이 운영하는 사업장을 뜻한다. 대부분 영세해 시설 환경이 열악하고 마케팅 여력이 낮아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과 홍보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신규 조성을 위해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공항 계획이 발표되기 전 내부 정보를 활용해 부동산 투기가 이뤄졌는지에 대해 조사 방안을 검토할 전망이다. 10일 오후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 제2공항 사업에 대한 제주도의 입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입장 발표에 이은 질의응답 시간에 취재진이 “제2공항과 관련해서 지난 2015년 성산읍 입지가 발표되기 직전까지 토지거래가 활발했고 투기 정황이 확인돼 제주도 부동산투기대책본부까지 꾸렸다”며 관련 입장을 물었다. 이에 원 지사는 “개발과 관련된 토지 투기 거래와 그로 인한 내
10일 오후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도청 탐라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 제2공항 사업에 대한 제주도의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취재진과 일문일답. Q여론조사와 관련해 자문을 받은 전문가 집단은 누구로 구성됐나?A여론조사 전문가. 공항에 대한 내용은 이미 공항확충자문단과 전문가들이 국토부에 다 있기 때문에 그 내용이 아니라 여론조사 내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다. 조사 답변 집단별로의 응답 내용에 대해 분석 의견을 받았다. Q여론조사 결과에서 거리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전체적으로 반대가 높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00명으로 집계됐다. 제주 599번 확진자 A씨는 제주시 소재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지난달 26일 제주지역 확진자와 일부 동선이 겹쳐 검사 대상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제주의료원 격리 입원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0시 현재 4264명이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상 반응은 없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올 1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는 모두 8434명으로 접종률은 50.6%이다. 제주지역에서 접종이 진행된 약품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며 모두 8700명분을 확보했다. 접종 직후 지금까지 99명이 두통과 쇠약감, 발열 등 일시적인 경증 반응을 보였으나 아나팔락시스(항원항체반응으로 일어나는 생체의 과민반응) 또는 사망 등 중증 이상 반응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지난달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 만 6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98명이다. 제주 597번 확진자 A씨는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지난 6일 오전 관광을 목적으로 일행 1명과 함께 제주에 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598번 확진자 B씨는 오현고 3학년 재학생으로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같은 학교 재학생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96명이다. 제주 594·596번 확진자는 593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확인됐다. 594번은 지난 6일 오후 2시20분쯤, 596번은 지난 7일 오전 9시30분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2명 모두 제주의료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595번은 오현고 관련 확진자이며 지난 6일 오후 2시30분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
제주시 내 볼링장 12곳 중 5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1시 기준 볼링장 관련 확진자가 모두 15명이 발생했고 이 중 한 명은 볼링장 여러 곳을 다녔다고 밝혔다. 해당 볼링장은 에스엠락볼링장, 대보코아볼링장, 씨티락볼링장, 삼화스톤엣지볼링장, 팬코리아볼렝센터 등이다. 이에 따라 도 방역당국은 제주시 볼링장 12곳에 대해 방문자와 종사자 중 코로나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권유했다. 한편 지난 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특별자치도는 매년 반복되는 농산물 수요·공급(수급)의 불안과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생산 농가 자조금 단체 육성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이를 통해 생산자 주도의 자율 수급 조절을 강화하고 생산 농가의 경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지역의 경우 월동 채소 재배량이 전년 출하기 가격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아 시장 변화에 대한 탄력적 대응이 어려웠다. 현재 제주형 자조금 단체는 지난 2015년 당근을 시작으로 2019년 월동무, 2020년 양배추 등 3곳이 만들어졌다. 올해는 브로콜리 자조금 단체가 구성될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모두 586명이라고 밝혔다. 제주 585번 확진자는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4일 오후 4시쯤 서귀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지금까지 별다른 증상 발현은 없으며 이날 중으로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져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 586번 확진자는 전라북도 확진자의 접촉자인 제주 57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1일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시행한 최초 검사에선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지난 3일 인후통과 가래 증상이 나타남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84명이다. 제주 583번 확진자 A씨는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서귀포시 제주국제학교의 재학생이다. A학생의 가족인 강남구 확진자는 지난 1월부터 지난 2일까지 제주에 머물렀으며 이 기간 수도권에 거주하는 지인 2명이 제주를 방문해 접촉이 이뤄진 뒤 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학생은 이날 오전 9시45분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진행, 지금은 서귀포의료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9명이다. 제주 576번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4일 571·572·573번 확진자가 방문한 제주시 노형동 소재 에스엠락볼링장(제주시 노형11길 6, 3층) 근무자이다. A씨는 지난달 28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했으며 지난 1일 오후 1시30분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았다. 지난 2일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아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와 휴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장애아 가족들의 돌봄서비스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이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몇 배로 늘어난 돌봄 부담을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등 장애가족으로부터 매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신청대상은 만 18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동과 생계·주거를 같이 하는 가정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정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청소년쉼터를 퇴소해 자립하는 가정 밖 청소년에게 주거 마련을 위한 수당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제정된 ‘도 가정 밖 청소년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주거 정착금과 자립 지원 수당이다. 주거정착금은 쉼터 퇴소 후 가정으로 복귀하기 어려운 만 19세 이상 24세 이하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세와 연세 등 도내 주거 마련 지원금 50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자립지원수당은 청소년쉼터 퇴소 후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최장 3년간 월 30만원씩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5시 기준 이날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77명이며 신규 확진자 2명 모두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제주 576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571·572·573번 확진자와 지난달 24일 제주시 소재 한 업소에서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달 28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다음 날인 지난 1일 오후 1시30분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는 이날 중으로 제주의료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소속 공직자가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됨에 따라 의사당과 의원회관 모두 전면 폐쇄한다.도의회는 총무담당관실 직원 A씨가 지난 1일 오후 10시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도의회는 우선 이날 예정된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모두 중단해 연기하고 의회 건물 전체를 폐쇄 후 방역조치했다.또 총무담당관실 직원 30여명은 진단검사를 받은 뒤 자택에서 대기하며 지난달 26일 해당 직원과 접촉한 좌남수 의장 또한 검사를 받은 뒤 자택에서 머물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이 농업·농촌의 사회적 치유 역할을 통해 농촌의 소득 창출을 꾀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26년까지 총 14억5000만원을 투입해 제주형 치유농업 육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각종 사회적 스트레스 및 피로도 증가로 지쳐 있는 현대인들을 농촌 자원, 농업 활동, 농산물 등을 활용해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두 3단계로 △제주형 치유농업 기반조성(2021~2022년) △치유농업 정착(2023~2025년) △치유농업 안정적 시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573명이며 신규 확진자 3명 모두 전라북도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제주보건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이날 오후 2시30분쯤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571·572번 확진자는 현재 무증상, 573번 확진자는 미열과 두통, 목따가움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중으로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격리 입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