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인천공항과 제주간 환승전용기를 운영, 인천공항을 경유해 제주도로 입국하는 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파급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도는 그동안 직항을 이용해서만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하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허브공항인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되면서 해외 182개 도시에서 제주를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획기
제주도는 제주시 추자면 무인도인 '청도'에 서식하는 흑염소를 포획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청도는 환경부 특정도서로 지정된 섬으로 희귀 동식물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몰래 방사된 흑염소 50여마리가 서식하며 생태계 교란 주범으로 꼽혀왔다.도는 다음 달 6일 엽총 등 총기를 이용해 포획에 나설 예정이다.양창호 도 환경자산보전과장은 "흑염소
제주 중문해수욕장이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인터파크투어는 27일 전국 주요 해수욕장 인근 숙박상품 예약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숙박상품 예약현황은 지난 1일부터 9월 10일까지 기준이다.중문 해수욕장 인근 숙박율이 46.3%를 차지해 해수욕장 피서지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이어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 피서지로 인기가
민선 5기 출범 2주년을 앞둔 우근민 제주도정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 해외관광시장 공략을 손수 챙긴 덕에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을 포함한 관광객 1000만명 달성 기록을 현실로 다가서게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야심차게 시작했던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잇따라 좌초되면서 도정운영 능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는 3회에 걸쳐
우근민 제주지사는 2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 송나택 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우 지사는 이날 "지난 15일 추자도 참굴비축제 기간 중에 발생한 복어중독 환자 긴급수송시 신속히 헬기를 투입해 줬다"며 "덕분에 추가 인명피해를 막는 등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켜줬다"고 말했다.그는 또 "송 청장이 병력을 지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인생유전(人生流轉)이다.한솥밥을 먹던 동지에서 적으로, 적에서 동지로 자리바꿈이 진행될 모양새다.순식간에 진행될 기세다. 4·11총선이 끝난지 불과 2개월여만이다.주인공은 김재윤 민주통합당 의원(서귀포시)과 문재림 전 제주도의회 의장, 고창후 전 서귀포시장 등이다.이들은 12월 대선을 앞두고 각 대선캠프에 몸을 담그며 정치
㈜동의바이오는 '조리수'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식품첨가물 없이 조릿대 잎 추출물로만 만든 음료다. 동의바이오는 지난 3년 동안 발효기술을 연구한 끝에 덖음이나 볶음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조릿대 고유의 풍미와 향을 가진 조릿대 잎 건창발효기술을 개발에 성공했다.건창발효란 자연건조 후 8개월 이상 발효·숙성 시키는 기술이다.조릿대는 동의보감
제주도는 다음 달 4일께 제주영어교육도시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고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투자진흥지구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217조에 따라 제주도가 투자유치를 위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지정하게 되며, 법인세 등 조세·부담금 등을 감면받게 된다.이번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자인
제주도는 양식품목을 어업인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농림수산식품부에서 양식어업별 면허 품목에 한해서만 양식을 허가하던 규제를 풀었기 때문이다.앞으론 양식어업의 종류(해조류, 패류, 어류 등) 범위 내에서 어업인들이 양식하고 싶은 품목을 결정하고 새롭게 개발된 시설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패류양식인 경우 전복, 홍합, 굴, 가리비, 해조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권진오 박사팀은 "제주 서귀포시 중산간 지역에서 운문산반딧불이가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조사결과 서귀포시 하원동 법정사, 돈내코 계곡, 영남동, 천지연폭포, 안덕면 군산 등에서 수만 마리의 반딧불이가 점멸성 발광을 하며 비행하는 모습이 관찰됐
제주도는 '도서벽지 찾아가는 가축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기간은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으로 도 수의사회 주관으로 제주대 수의과대학, 생산자단체 합동으로 진행된다.도서지역과 읍면 외곽지역 등 상주 수의사가 없거나 부족한 지역 소규모 농가가 대상이다.가축무료진료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27일),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28일), 제주시
제주도는 수도권 이전기업에서 올해 286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도는 앞서 지난 5월 한달동안 42개 수도권 이전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채용계획 설물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28개 기업이 설문조사에 답변했다.분야별 인력채용계획을 보면 관리직(총무,경리, 인사)에선 21명, 기술·연구직 52명, 콜센터 상담원 183명, 세무회계분야 15명
제주도는 환경·경제부지사 전국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공모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6일까지다.자격은 2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3급 이상 공무원으로 6년 이상, 주민선거에 의해 선출된 시장·군수·구청장으로 6년 이상, 대학에서 부교수 이상 8년 이상 재직 등의 경력을 갖춰야 한다. 또 환경·지
우근민 제주지사가 26일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우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나는 '표' 따는 공약을 한다"며 "내가 부단하게 도민들을 만나면서 접촉하다보니까 다음에 도지사 나올려면 이것 하나 풀어달라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 지사는 "그래서 나온게 행정체제개편이고 시
제주를 커피 주산지로 만들겠다는 농사꾼이 있다.애초 동양난 조직배양 전문가였다. 갑작스레 커피로 주 종목을 바꿨다. 한해 3조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커피시장을 보며 한번 도전해볼만하다 생각해서였다.제주 기후에 적응한 커피나무 조직배양에 성공해 품종등록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품종등록은 특허와 같이 품종개발자를 보호해 주는 제도다. 커피 주산지로 가는 첫 걸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홍구)는 일반인 참가자 등록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일반참가자들은 WCC기간인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포럼 중 최대 2일까지 선택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다.신청 방법은 등록비 신청시스템 홈페이지(http://application.201
김부일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와 장성철 정책기획관이 최근 잇따라 낸 사의 표명에 대해 우근민 제주지사가 말을 아꼈다.우 지사는 25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바오젠그룹 인센티브단 유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김 부지사와 장 기획관의 사의 표명에 대한 입장을 밝혀 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 지사는 "사표는 수리가 돼야 사표"라며 "김 부
우근민 제주지사는 25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만5000명 규모의 중국 바오젠 그룹 인센티브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홍콩출장에서 리다오 바오젠 그룹 총재와 만나 인센티브단 유치를 이끌어 낸 것.그는 "바오젠 그룹에서 밝힌 인센티브단 제주 방문시기는 내년 10월 또는 2014년 상반기&q
제주도는 공무원 공개채용 원서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 40대 1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공무원 31명을 뽑는 이번 공채에선 모두 1246명이 몰렸다.행정 7급인 경우 3명 모집에 527명이 지원해 175.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반면 수의 7급인 경우는 3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3.7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성별로 보면 남
제주도는 '나들가게' 25개소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선정에선 영세점포를 보호하기 위해 지원대상면적을 300㎡에서 165㎡로 낮췄다. 선정된 업체엔 1억원 이내의 시설개선비용 융자지원과 간판교체, 상품재배열,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도는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80개 점포를 나들가게로 선정한 바 있다.나들가게는 '정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