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제주교구, 평화의섬 실현 천주교연대 등이 주최한 제2회 강정평화컨퍼런스가 7일 오후 2시 강정마을에 위치한 성프란치스코 평화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9일까지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막식에서는 강우일 주교(천주교 제주교구)를 비롯한 천주교 신자들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위성곤 제주도의회 의원, 조경철 강정마을회장, 홍기룡 제주해군기지저지 범대위 집행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강우일 주교는 ‘그리스도인이 추구하는 평화’ 주제발표를 통해 양극화된 노동시장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시장만능주의에 대한 대안 마련을 통해 평화를
지난 5일 저녁 제주 추자도에서 출발한 뒤 10시간 넘게 통신이 두절됐던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가 6일 오전 추자도 남쪽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다.이 배에는 선장과 낚시 관광객 등 약 21명이 승선했던 것으로 알려져 해경이 주변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승객 3명은 인근 해상을 지나던 어선이 구조했고 사망 10명, 실종 8명으로 알려지고 있다.사망자의 몸에는 아이스박스가 묶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선 주변에는 아이스박스와 낚시용품 등이 널려 있었다고 해경 관계자가 전했다.선체에 매달려 있던 김
제민일보 H모 기자가 제주시청 국장을 폭행하고 협박한 의혹이 경찰 수사 결과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가 제민일보에 뼈를 깎는 자성과 재발방지와 함께 제주시청 국장이 투신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회장 좌용철)는 4일 성명을 통해 "제민일보 기자와 제주시 간부 공무원간 폭행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해당 기자의 상해 및 협박 혐의가 인정된다며 기소 의견을 밝혔다"며 "이로써 그동안 '폭행사실이 없다'고 항변해 온 기자는 도민을 상대로 거짓말
4일 오전 0시 50분께 제주시 고산 자구내포구 서쪽 600m 해상에서 3t급 한경면 선적 연안어선 Y호(승선원 1명)와 180t급 부산선적 작업선 T호(승선원 4명)가 충돌, Y호가 침몰되고 선원인 고모(66·제주시 한경면)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하고 있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T호 선장 신모(41·부산)씨로 부터 "어떤 물체와 침몰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을 보내 확인 한 결과 Y호가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항공기 1대와 경비함정 10척, 민간자율어선 9척, 122구조대 및 특공
현직 언론인이 제주시 고위 공무원을 폭행, 협박한 혐의로 경찰이 해당 언론인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언론사와 제주도기자협회가 공식 입장을 냈다.제민일보사는 3일 오후 인터넷판을 통해 면서 관련 글을 게재했다.제민일보사는 "본보는 제주서부경찰서가 3일 본보 기자를 상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데 대해 기자품위를 손상시키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제민일보사는 또 "본보는 해당 기자에 대해 사규에 따라
제주소방서(서장 김지형)는 9월 3일 11시 대낮에 삼도일동 소재 주택가에 이구아나가 출현했다. 이 때문에 일부 주민이 놀라 대피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하여 70cm가량의 이구아나를 안전하게 포획한 뒤 야생동물 구조센터에 인계 했다고 밝혔다.구조된 이구아나는 야생이 아닌 누군가 애완용으로 키우던 동물이 우리 밖으로 탈출하면서 벌어진 일로 추정하고 있다.한편, 제주소방서는 꾸준히 증가하는 생활 안전사고에 대비해 ‘119생활안전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벌집제거 및 동물안전조치 등 1,180여건의 불편사항을 처리해 도
제주시 고위 공직자의 투신사건까지 불러오면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는 모 일간지 소속 언론인과 공무원간 폭행, 협박사건에 대해 경찰은 언론인 H모(41)씨에 대해 상해와 협박 혐의가 사실로 인정된다며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서부경찰서는 3일 오후 이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H모 기자는 지난달 19일 밤 11시40분쯤 제주시 연동 사거리에서 제주시청 B모 (57)국장을 만나 술 자리로 이동하던 중 “공무원을 그만 두게 만들겠다”는 취지의 협박을 하고, 폭력을 휘둘러 B국장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지난 2일 20시 30분경 건입동 현대아파트 인근에서 강씨(남, 53세)가 택시 안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하였다.택시가 도로 한가운데 정차한 채 움직이지 않자 112로 신고가 들어와 현장 도착한 경찰이 강씨가 운전석에 앉은 자세로 호흡과 맥박이 없는 것 같아 119로 신고하였다.CPR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9월 1일(화) 10시 30분경 제주시 구좌읍 평대주유소 앞 교차로 상 횡단보도를 지나던 보행자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이 사고로 평대리에 거주하는 부씨(83세, 남)이 병원 이송 중 사망하였다.어제는(9월 2일) 00시 41분경 표선면 표선교차로상에서 스포티지차량과 프라이드 차량 충돌사고로 사상자 3명이 발생하였다.이 사고로 프라이드 탑승자 이씨(49세, 남, 경기도 수원)가 사망하고 같이 동승했던 임씨 외 1명이 다쳐 병으로 이송되었다.
지난 7월, 458억원을 투자한 어승생 제2저수지가 준공 2년 만에 누수가 발생해 공사 부실 의혹이 제기됐다.특히 어승생 제2저수지의 경우 하루 누수량이 7000~8000톤 규모로 하루 유입량 1만5000톤 중 절반에 해당된다.도내 언론의 집중적인 문제 제기로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어승생 제2저수지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하자 원인 분석 등을 통해 보수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어승생 제2저수지는 50만톤 규모로 2010년 4월 착공, 2013년 2월까지 총 사업비 458억원(국비 229억, 지방비 229억원)을 투자해 완공된
어제 8월 30일(일) 저녁 7시 30분경 제주시 한경면 금등리 마을회관 북측에서 경운기와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이번 사고는 렌터카(스타렉스) 차량이 고산에서 한림방면으로 운행중 앞에 있던 경운기를 추돌하면서 일어났다.이 사고로 한경면 판포리에 거주하는 경운기 운전자 변씨(남, 77세)가 사망하고 스타렉스 탑승자 4명이 중앙병원으로 이송되었다.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는 경찰 조사중이다.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한 민박집에서 전기렌지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였다.어제 (8월 29일) 오후 1시경에 발생한 이번 화제는 전기가 통전된 상태에서 부주의로 전기렌지 스위치가 켜지면서 전기렌지 위의 고양이 사료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된다.화재는 현장에 있는 현장에서 자체 진화된 상태였고 당시 화재 연기를 마신 김씨(52세, 모)와 딸 장씨가(27세, 딸) 제주대학교병원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제주 모 호텔 카지노에서 11억원을 딴 중국인 관광객에게 사기도박을 이유로 돈을 지급하지 않은 업체가 소송에서 져 거액을 지급하게 됐다.제주지법 제2민사부(재판장 유석동 부장판사)는 중국인 관광객 려모(50)씨 등 2명이 모 호텔 카지노 전 운영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11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28일 밝혔다.재판부는 “원고들이 카지노 직원과 공모해 사기도박을 했다는 증거가 없다”며 “피고는 원고들이 게임을 통해 얻은 수익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려씨 등은 지난해 5월 9∼11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호텔
어제 (8월 27일) 10시 31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고성우체국 사거리에서 레미콘 차량과 보행자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이 사고로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거주하는 김씨(여, 86)가 크게 다쳐 병원 이송하였으나 사망하였다.같은 날 23시 31분경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서귀포시청 제2청사 서측 300미터 지점 도로에서 정차된 크레인 차량(4.5t) 후미로 스포티지 차량이 추돌하면서 스포티지 차량 운전자 서씨(남, 42세, 광주)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사망하였다.현재 두 사건 모두 자세한 사고 경위는 경찰 조사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전경초소 앞 해상에서 레저보트가 전복하여 사망자가 발생하였다.어제 8월 26일(수) 밤 11시 23분경에 발생한 사고는 3명이 타고 있던 레저보트가 전복되어 발생한 사고로 3명 중 2명은 육상으로 탈출하였으나 보트소유자인 양씨가(58세, 보트소유자) 실종되었다.30분 후 애월읍사무소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시행되었으나, 실종자는 다음날 오후 3시경 외도초등학교 앞 해상 300M 지점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실종자를 발견한 해경은 해경경비정을 이용하여 사체 인양 후 제주항 해경전용부두로 이동하였다.현재 자세한
최근 2년 사이 경찰의 성매매 적발 건수가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풍속업소 적발 건수는 2012년 5만5천785건에서 2013년 5만1천652건, 지난해 4만8천121건으로 줄고 있었다.그러나 풍속업소 위반 유형 중 성매매 적발 건수가 2012년 3천263건, 2013년 4천553건, 지난해 8천952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2012년 대비 지난해 풍속업소 적발 건수는 13.7% 감소한 반면 성매매 적발 건수는 2.7배로 급증했
8월 25일(화), 13시 12분경 서귀포시 강정동 엉또폭포 입구 교차로상, 강창학구장에서 농업기술원 방면으로 운행중인 렌터카(K5)와 농업기술원에서 강창학구장 방면 진행중인 트럭(1톤포터)이 충돌하였다.이 사고로 하면서 트럭운전자인 차씨(남, 52세)가 중상을 입었고 트럭 동승자인 김씨(여, 51세)와 렌터카에 탑승한 7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현재 자세한 사고경위는 경찰 조사 중에 있다.
공무원노조가 엄정한 수사 촉구와 함께 해당 기자의 자진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서는 등 제주시청 백모 국장과 도내 모 언론사 기사가 사이에 발생한 폭력사건과 백모 국장의 투신사건의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노동조합은 26일 공동성명을 내고 “백국장은 투신 전 공무원노조에 ‘7000여명 우리 공직자 여러분들이 중심이 돼서 부당한 언론에 흔들리지 말고 꼭 정의롭고 바른 사회를 만들어 주세요.’ 라는 문자메시지를 전달했다. 노조 이외에도 행정, 정치권 등에도 자신의 심경을 피력하는 문자메시
‘형제의 난’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았던 롯데그룹의 계열사인 롯데마트 제주점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일명 ‘뽑기’ 게임에 여성의 몸을 상품화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롯데마트 제주점 5층 장난감용품 전문점에 들어가는 길목에는 ‘4차원적 그녀’라는 이름의 일명 ‘뽑기’ 자판기게임을 운영하고 있다.문제는 다른 자판기 장난감과 함께 전시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은 여성의 성을 노골적으로 상품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실제 이 제품은 인형이긴하지만 여성의 나체를 형상화해 이를 초밥 형태로 싸서 먹는다는
제주소방서(서장 김지형)는 24일 14시 경 제주시 연북로 탐라중학교 삼거리에서 차대차 교통사고로 인한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날 사고는 BMW 차량을 후미에서 렉스턴 차량이 들이 받아 일어난 추돌사고로 렉스턴 운전자 1명을 인명구조 후 현장안전조치 및 응급 조치를 실시하고 구급차량을 이용하여 렉스턴 운전자 1명과 BMW운전자 1명을 한마음병원과 제대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사고원인은 파악 중이고 이날 출동한 소방인력은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 등 10명이 출동했으며, 동원된 장비는 구조차량 및 구급차량 2대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