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호동 일대에 조성 중인 제주혁신도시의 기본 색채는 해안지역색인 흰색과 검은색으로 결정됐다.국토해양부는 20일 강원도를 끝으로 9개 혁신도시의 건축물 색채선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도심 내 4개 지구로 분산된 부산혁신도시는 자치 조례규정에 따르도록 함에 따라 기본색채 결정 대상에서 제외됐다.혁신도시별로 실시한 ‘색채선정자문위원회&rsqu
오재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의 경영능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대형 악재들이 잇따라 터지고 있지만 위기대응 능력은 '제로'에 가깝다는 비아냥마저 나오고 있다. 경험이 전무한 기업과 삼다수 일본수출 독점계약 의혹, 농심과의 유통계약을 둘러싼 재판 패소, 도내 대리점을 통한 삼다수 도외 유출 등 곳곳에서 잡음이 나오고 있다. 는 무엇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고(古) 환경정보 저장고'인 서귀포시 ‘하논분화구 복원·보전 ’ 결의안 채택 여부가 관심이다. 서귀포시는 세계자연보전총회 기간 중 14~15일 이틀간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회원 총회에서 '하논분화구 복원·보전' 권고안 또는 결의안이 채
제주도 경관위원회는 17일 '연동그린시티 조성사업'에 대한 자문절차를 밟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제주도청에서 이날 열린 경관위원회에선 애초 논란의 핵심이었던 고도완화 부분에 대한 자문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됐었다.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사업자 측에서 인허가 신청이 들어오면 심의 단계를 거친다"며 "중복심의가 되기 때문에
제주투데이는 창간 9주년을 맞아 제주도의회 의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선 올해 대선 선거구도 전망, 우근민 제주지사의 도정운영 능력과 사업 평 가, 차기 도지사 선거 출마 예측,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와 행정체제개편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조사는 지난 달 1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실시했고, 제 주도의회 의원 41명중 37명
제주도가 민선5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전국 최하위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 5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를 발표, 제주도는 종합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우근민 도정의 공약사항중 80점 이상인 SA 등급을 받은 분야는 없었다.완료
제주시가 충전시설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기자동차를 도입해 ‘앞뒤 바뀐’ 행정이라는 지적이다.시는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를 앞둬 친환경 녹색성장 정책 홍보와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기자동차 17대를 최근 도입했다.시는 전기자동차를 각 실·과와 읍·면·동 등
제주투데이는 창간 9주년을 맞아 제주도의회 의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선 올해 대선 선거구도 전망, 우근민 제주지사의 도정운영 능력과 사업 평가, 차기 도지사 선거 출마 예측,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와 행정체제개편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조사는 지난 달 1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실시했고, 제주도의회 의원 41명중 37명이
제주도내 수출기업들에게 수출금융지원 강화가 절실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지역 수출기업 52개사를 대상으로 '제주지역 기업체 수출전망 및 FTA 대응방안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수출채산성 전망으로 '호전'을 응답한 업체는 29%, '악화' 27%, '변화없음' 44%로 나타났다. 또 유로존 위기 등 대외여건 악
정부가 신공항 건설에 대한 검토 작업을 1년 앞당겨 내년에 착수하기로 했다.12일 '연합뉴스' 등 중앙언론은 국토해양부가 당초 2014년 실시키로 했던 신공항 건설과 기존 공항 확장에 대한 조사를 내년에 추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월 발표한 '제4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을 통해 신공항 건설과 기존공항 확장안 비교 조
38년 공직 '내공'을 쏟아 붇겠다는 각오가 넘쳤다.애써 기획한 문화공연에 관객이 가득 들어찼을 때가 가장 기뻤다고 했다.도민에겐 없어선 안 될 복합 여성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었다.김영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을 지난 7일 만났다.김 소장은 "38년 공직생활 중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을 맡아 일하는 지금이 가장 즐겁다"
50대 가장이 직장을 잃었다.납득할 수 없었던 해고에 이어 힘겨웠던 복직 소송, 복직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가 쉽더니 한 달여 만에 또 다시 해고라는 가혹한 운명과 맞닥뜨렸다.흡사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도 같았다. 그들 앞에 놓인 장벽은 거대해 보였다.포기할 수 없었다. 또 다시 마음을 추스리고 복직투쟁을 벌이며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제주도개발
김두관 후보는 2일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야권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들의 결선투표가 끝난 후에 (안 교수와의 야권 단일화에 대해)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안 교수는 교수로써,
새누리당 대선후보 합동연설회가 1일 오전 11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대선 후보들은 모두 제주해군기지 갈등 해결과 신공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하며 제주표심 잡기에 나섰다. 임태희 후보(기호 1번)는 "강정 해군기지 문제는 주민들과 대화와 소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임 후보는 "해군기지 사업이 국가
올 상반기중 제주경제는 관광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하반기는 내국인 관광객 둔화, 건설활동 약화 등으로 상반기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가 30일 발표한 '2012 제주경제 수정 전망'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주경제는 관광경기 호조, 서비스업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건설활동이 활발하고 축
'국민생수'로 불리며 생수시장 1등 브랜드 자리를 거머쥔 제주삼다수.'짝퉁물' 논란이 불거지며 브랜드 이미지를 구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조직적으로 보이는 도외 불법 반출로 인해 이미지 손상이 불가피하다는 지적 때문이다.정작 삼다수 도외반출에 책임을 져야하는 제주도개발공사도 '나 몰라라'하다 질타가 쏟아진 후에야 부랴부랴 수습에 나서고
제주뱃길이 호황을 맞는 가운데 전남의 주요 항구에서 선사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초고속카페리를 잇따라 취항하는 등 여객선 운항 속도 경쟁에 불이 붙었다.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제주를 기점으로 운항하는 8개 항로 연안여객선 수송실적은 54만5514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1만1857명보다 7% 늘어났다.항로별로는 제주-
다가오는 대선정국에서 대통령감 1위 후보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제주도기자협회 회원들로부터 다수의 지지를 받았다.제주도기자협회는 20일 발간한 '제주저널'에 '대통령 선거 인식조사 설문조사' 결과를 실어 이같이 발표했다.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인물에 대한 물음에서 문재인 상임고문이 31.3%의 지지를 받았고, 안철수 서울대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