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는 제8대 협의회장으로 고유봉 제주시 노인대학장을 추대했다. 고유봉 신임 회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 발전포럼 공동대표, 제주시노인대학장 겸 대학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고유봉 회장은 5일 취임사를 통해 “영광스러운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내실화와 지역사회 문제에 적극 참여하여 공익증진 및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영화문화예술센터는 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임시 휴관을 결정하였다.영화문화예술센터는 극장의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운영되며 관객들이 무료로 자유롭게 드나드는 공간으로 코로나 환자 발생 시 관객들의 인적사항과 동선추적이 힘들고 특히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공간으로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임시 휴관을 결정하였다.휴관기간은 2020.02.21.(금)부터 사태가 진정될까지이며, 차후 운영재개 시 영화문화예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20년 주거 약자 주거급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주거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하여 임차료를 보조하고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올해 예산 219억(국비80%, 도비20%)을 확보하여 2월 현재 약 15,000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며 올해부터 주거급여 지원대상 기준이 중위소득 44%이하에서 45% 이하인 가구로 확대한다. 2018년 10월부터 주거급여에서 부양의무자 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된다.임차급여는 기준임대료를 상한
제주권역재활병원(병원장 조기호)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제1기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병원으로 선정됐다.병원계의 높은 관심 속에 추진 중인 재활의료기관 사업에 대다수 병원이 도전장을 접수하여, 진료과목과 시설, 인력, 장비, 환자 구성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주권역재활병원을 비롯하여 전국 26개 병원을 최종 재활의료기관으로 선정한다.이번에 지정된 기관은 오는 3월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사업은 인구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재활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6일 예산군청 회의실에서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조성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연금생활자를 지원하며,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연금생활자의 모집과 추천 △공무원연금생활자의 체류형 주거공간 및 교육 제공 △공무원연금생활자의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농산물 판매 지원 등이다.예산 은퇴자 공동체 마을에 입주할 공무원연금생활자들은 농촌 체험 및 귀농·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JDC)는 ‘제주첨단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첨단과학기술단지 A23블록(제주시 월평동 717-3번지)에 위치하며 6층 규모로 전용면적 16㎡ 88세대, 26㎡ 154세대, 43㎡ 160세대 총 402세대로 구성돼 있다.입주 대상은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결혼 기간 7년 이하), 6세 미만 자녀 한부모 가족, 산업단지 근로자, 고령자 등이다.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최대 거주 기간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는 6년, 자녀가 1명 이상인 신혼부부 및 한부모 가족은
제주도는 중국 우한 시 방문 후 발열 등 호흡기 증세를 보인 유증상자 3명에 대해서는 제주대학교병원 국가지정병상으로 격리 조치 후 검사결과 음성 판정으로 1월 29일 오전 9시 기준 전원 격리 해제됐다.지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을(1월 28일 09시 기준) 살펴보면 국내에서는 확진환자 4명, 조사대상 유증상자 112명, 격리해제 97명, 검사중 15명이며 국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총 4,572명(사망 106)으로 보고됐다.1월 29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네 번째 확진 환자 발생에 따른 접촉자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라 함)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하여 시선관위별로 선거법위반행위 예방·단속활동 및 행정업무 등을 보조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제주시선관위는 오는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시선관위는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도선관위 홈페이지(http://jj.nec.go.kr)의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
전국적으로 평년에 비해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고 가운데 7일 제주도의 낮기온이 70년만에 가장 높은 23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의 분석에 따르면 제주도에는 저기압이 위치한 가운데 태평양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남서풍을 따라 유입되고 일사와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져 이상고온현상이 발생했다.이로 인해 평년보다 무려 7~14도 높은 기온이 높아지며 1월 중 일 최고기온이 제주와 성산 기록 1위, 고산 2위 기록을 경신했다.오후 2시 기준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은 23.6도까지 올랐다. 제주시 평년 기온은 9도로 이는 1950년 1월(2
용담2동 적십자봉사회, 이삿짐 이동 봉사활동 '구슬땀'제주시 용담2동(오효선 동장) 및 용담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한석창)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홀몸노인의 이삿짐 이동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에는 봉사회원 및 용담2동주민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들의 소유 트럭 2대를 이용, 주택 내부 이삿짐 정리 및 폐가구, 폐가전제품 수거 등을 실시했다.한석창 용담2동적십자봉사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를 발굴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연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제주개발공사, '삼다수
제주불교 불사의 중추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임덕희 대보살. 지난 2004년 1월 그가 세상을 떠나자 그의 나눔 정신을 이어나가려는 봉사단체가 만들어졌다. 같은 해 4월 창립한 대한불교조계종 삼광사(주지 현명) 신도회 덕희봉사회(회장 김문자)는 매년 겨울이면 ‘김장하는 날’을 열어 김장 봉사를 하고 있다. 처음엔 350포기로 시작해 지난 2014년엔 3천여 포기까지 늘이기도 했다. 지난 8일엔 삼광사에서 신도회와 봉사회, 문수회 회원 들이 참여해 김장하는 날을 열었다. 이날은 문수회가 직접 농사 지은 배추 3000포기로 담근 김장
제주도 출신으로 거제도에 정착해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 중인 강영희 씨(73). 강영희 씨는 거제도 지역에서 제주의 수눌음 정신을 몸소 실천해왔다.서귀포시 표선면 출신인 강 씨는 거제도에 정착한 뒤 거제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강영희 씨는 20년 동안 서부경남제주도민회회장, 부회장을 역임하며 불우한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 매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에 힘입어 거제도 인물 30인, 경남 인물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강 씨는
제4의 물결이라고 부르는 자원봉사는 ‘미래에 인간의 삶의 질과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라고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해왔다.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는 ‘자아실현’을 인간의 욕구 중에서 최고 단계의 욕구라 말한다. 생리적 욕구, 안정에 대한 욕구, 애정과 소속에 대한 욕구, 자기 존중의 욕구의 4단계가 충족되면 마지막 단계에는 자아실현의 욕구가 나타난다고 주장하고 있다.21세기, 자원봉사는 과거 여러 학자가 얘기했듯 사회의 흐름을 따라 그리고 인간의 욕구에 따라 큰 물결로 퍼져있다.그러나 자원봉사가 이미 사회 곳곳에 뿌리
제주시 용강동에 위치한 제주유기동물보호센터의 동물 입양 일정이 주 3일로 변경된다. 당초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입양할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화요일, 금요일, 토요일만 입양할 수 있다.이는 보호동물의 체계적인 질병관리 구축과 시설물 방역 등 사양 관리 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입양희망자 및 도민을 대상으로 동물보호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유기동물 발생 및 입양동물의 재유기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도에서는 향후 입양일 단축에 따른 입양실적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입양 희망자 및 도민 대상으로
제주에너지공사(사장 노희섭, 이하 공사)는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2019년 사회복지시설 월동난방비 지원 사업' 기탁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공모를 통해 45개의 도내 복지시설을 선정해 한파에 대비하도록 유류, 가스 등의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공사 사회공헌 사업 담당자는 "공사는 사회복지시설 월동 난방비 지원 사업을 2016년도부터 총 1억1천5백만 원을 지원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이 복지시설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이사장 양용석)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기관장 권오상)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장애인 체육인의 권익 향상을 목적으로 했다.지난 26일 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교육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대 사건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학대 피해자 보호와 안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학대와 권익옹호 관련 정보 및 연구 결과의 공유 △권익옹호 관련 홍보, 교육, 제도 개선, 프로그램 개발, 기관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상호 교류 등이다.양용석 도장애인체육
제주시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완길, 이하 위원회)는 지난 26일 송년의 밤 행사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열었다. 김형후 오라동장과 김장영 교육의원, 양순옥 초등학교장 등 70여 명이 행사에 함께했다.위원회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초로 민간인 간선제 동장을 맡은 황석연 동장(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 4동)을 초대해 풀뿌리민주주의 읍면동·지방분권화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이어진 환영 만찬에서는 김지원(보컬)과 정수현(고고장구), 박순(하모니카), 박윤희(밸리댄스), 박기수(색소폰)의 공연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강완
왜 웃냐거든새침하지요우아한 새침데기. 셔리.셔리는 올해 2월, 한뼘밖에 되지 않는 줄에 묶여 앉을 수도 편히 누울 수도 없는 환경에서 발견된 12마리의 개 중 한 마리다. 제주동물친구들은 그곳을 '한뼘이네'라고 부른다. 제주동물친구들 봉사자들이 '한뼘이네' 환경정비를 하고 아이들과 주기적인 만남을 지금도 이어가고 있다. 경계심이 강했던 개들은 이제 새 가족을 기다릴만큼 밝은 얼굴이다. 사단법인 '제주동물친구들'은 육지와는 다소 다른 환경과 문화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의 문제를 ‘제주의 시각’을 갖고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
제주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이수열, 이하 자원센터)는 지난 25일 제주시청 어울림쉼터에서 행복 나눔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자원센터는 독거노인, 노숙인 등 120여 명에게 무료 급식 제공 및 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봉사자들은 성탄절을 맞아 산타클로스 분장으로 선물 보따리를 둘러메고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어르신들께 빵과 음료를 전달했다.이수열 회장은 "성탄절에 봉사자들이 한마음이 되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어르신들께 대접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잘 섬기는 봉사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24일 소락봉사회(회장 김병훈)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도내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간식나눔봉사를 펼쳤다. 봉사회는 이날 제주보육원을 방문해 치킨과 피자 등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소락봉사회는 정기적으로 도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병훈 회장은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이 따듯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봉사에 대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