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154억원을 들여 5657명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2개월을 연장하거나 신규 사업을 추가로 늘릴 예정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아름다운 제주만들기(클린하우스·올레길·공원 환경정비) △용천수를 부탁해 △어르신 복지 도우미 등 5개 사업은 1개월 연장 운영된다. 민간 위탁 수행기관 5곳에선 △환경지킴이 △도서관 사서 도우미 △행복충전 안내 도우미 등 18개 사업을 분야별로 오는 11월까지 1~2개월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교 환
제주올레 15-B 코스로도 잘 알려진 애월읍 금성천 하구에 금성리와 귀덕리를 잇는 다리가 놓였다.제주시는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길이 55m, 폭 2.5m에 이르는 금성천 인도교를 설치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인도교는 뽕나무 묘목을 처음으로 제주에 들여와 비단을 만들기 시작한 금성리 지역의 역사에 착안해 누에고치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시는 또 조명 시설을 함께 설치해 야간에 해안과 어우러진 인도교의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강승범 시 안전총괄과장은 “금성천 하구 인도교가 금성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일 폭염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시가 더위에 취약한 가축의 고온피해 예방에 나선다. 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제제와 면역증강제 1300kg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폭염에 취약한 가축은 젖소, 돼지, 가금류 등이며 더위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면 산유량과 산란율 저하 등이 발생한다. 이 같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농가는 적정한 사육밀도를 유지하고 차광·환기·안개 분무 시설 등을 설치해 축사 내부온도를 낮추는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시는 지난달부터
제주시가 필리핀으로 수출했다가 평택항으로 돌아온 4,666톤의 폐기물의 배출처가 제주시 생활폐기물로 확인했다는 경기도의 허위사실 유포에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제주시는 지난 3월 28일 경기도가 보도자료로 MBC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평택항에서 필리핀으로 수출됐다가 반송처리된 폐기물 4,666톤 중 제주시 압축 폐기물이 상당부분 포함됐다고 언론에 배포한 바 있다.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까지 한술 더 떠서 자신의 개인 SNS에 이 내용을 게시하면서, 원희룡 지사와 제주도를 힐난하는 듯한 메시지를 던졌다.또한,
가축 질병으로 인한 국가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에 제주도 제주시가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보험에 가입한 축산농가에 전담 수의사가 정기적으로 ‘가축질병 진단·치료’ 등을 실시하고, 그 비용을 보험회사와 농가(일부 자부담)에서 지급하도록 하는 사업이다.즉, 가축재해보험으로는 보장되지 않고 있던 농가의 질병에 대해 진단과 치료 비용을 보험 제도로 담아낼 수 있도록 한 것.이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있는 오영훈 의원(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18년 국
제주국제공항의 진출입로를 지하차도로 확장하는 계획안이 발표됐다. 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 진출입 교통체증해소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에 들어간 가운데 5월 8일과 16일 두차례에 걸쳐서 주민설명회를 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늘 8일에는 먼저 용담2동 주민센터에서, 16일에는 도두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8월부터 4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용역사는 KG엔지니어링이 담당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공항우회도로를 통과하는 동서구간 9백미터 중 540미터에 지하차도 구
제주시가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을 지난 15일부터 공사를 발주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2018년 11월 실시계획 인가를 얻은 이번 도시개발사업을 앞으로 3년간 실시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화북상업지역은 1986년 상업지역으로 지정된 뒤 1994년부터 토지주 등 민간차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왔지만 결국 좌절됐다. 결국 주민들이 행정에서 사업을 추진해 달라는 청원에 따라 제주시가 2010년부터 도맡아왔던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제주시는 2010년 6월부터 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
제주도의 쓰레기 처리 해결책을 찾는 일이 여전히 ‘산 넘어 산’이었다. 제주시는 지금 문제가 된 압축쓰레기 외에도 현재 북부매립장에 있는 5만여 톤의 압축쓰레기를 제주도 내에서 처리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결국 다시금 육지 반출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환도위)와 제주시는 1일 오전 11시 30분에 도의회 의원 휴게실에서 ‘압축포장폐기물 관련 제주시장 간담회’를 열었다.◎필리핀의 폐기물, 정부와 협의 중...군산·광양항 9천여톤은 23억원 행정대집행 계획이날 고
그동안 확인이 되지 않았던 4천여 톤의 압축포장폐기물(이하 압축쓰레기)는 정상적으로 처리됐다고 제주시의 위탁업체인 한불에너지관리(주)가 밝혔다.한불에너지는 지난 12일 압축쓰레기 문제가 불거진 이후, 제주시의 지시로 현재 확인되지 않은 남은 압축쓰레기 처리 내용을 확인했다. 그 결과 15개 업체로부터 압축쓰레기 처리현황을 문서로 받았으며, 이를 제주시에 보고했다.가 한불에너지로부터 받은 을 보면, 15개 업체 중 10개 업체가 총 2015년과 2016년 처리
제주시(시장 고희범)가 가축분뇨 자원화 및 축산환경 개선 추진에 17개 사업·247억 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시는 2019년도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먼저 ▲제주시 한림읍 지역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증설(230톤/일)하기 위해 100억 원을, ▲양돈농협 공동자원화 시설(200톤/일)에 102억 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또한,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집중화처리시설(공공처리장, 공동자원화시설) 운영·관리에 15억 원을 지원한다.또한, 퇴·액비 이용촉진 기반 확보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시설,
제주시가 공중화장실에서의 여성 및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범죄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21개소에 안심비상벨 시스템을 추가설치했다. 제주시는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강력범죄 발생 등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기존 69개소 외에 제주지방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공중화장실 21개소에 안심비상벨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심비상벨 시스템은 위급상황 발생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청 112종합상황실과 연결돼 경찰이 즉시 현장에 출동하도록 마련됐다.또한, 비상벨을 누를 수 없는 급박한 상황에서는 화장실 내부의 음원 감지장치에서 비명이나 폭행
제주시가 야심차게 마련했던 아름다운 제주시 전국사진 공모전이 첫 시작부터 예기치 못한 문제로 대상을 내지 못했다.제주시는 지난 6월 27일 개최된 제1회 아름다운 제주시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에 선정된 김모 씨의 작품 '염전에 비친 노을’에 대해 상권취소 결정했다고 밝혔다.상권취소 사유는 2017년 한국해양재단 및 해양환경관리공단 공동으로 주최한 2017해양사진대전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작품 나모 씨의 작품 '바다를 보다’과 동일한 작품으로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판정됐기 때문이다.사진을 보면 두 사진은 같은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