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기준 2명이 늘어 누적확진자 수는 총 537명으로 집계됐다. 6일 하루동안 총 962건 코로나 검사가 이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두 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제주도에 따르면 536번 확진자는 인예어린이집 전수검사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별다른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에 격리중이다. 537번 확진자는 서울 양천구 확진자 가족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5일 수도권에서 제주로 입도했으며 입도 후인 6일 1시견 서울시 양천구 소재 보건소로부터 접촉자로 통
제주도는 도내 저류지 통합관리와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 연구를 추진한다. 도는 7일 “이번 사업으로 도내 299개 저류지에 통합관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기능이 떨어지는 저류지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저류지란 빗물을 저장하는 시설이나 장소로 도내에는 총 299개소(제주시 196, 서귀포시 103)가 설치돼 있다. 이는 약 733만톤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도는 지난 2007년 태풍 나리 이후 상습적인 침수예방을 위해 저류지를 설치해 왔다. 그러나 비가 올 때마다 우수 유입이 안 되는 등 저류지 역할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재난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전파와 정보공유 등을 위해 예·경보시스템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총 21억 원이 투입되는 예·경보시스템 개선은 2019년부터 도내 운영 중인 예·경보시스템을 교체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연차별 사업이다. 기존 2G‧3G 통신망을 LTE로 개선하고 유‧무선 두 가지 방식을 활용한다. 전원공급은 태양광에서 상시 전력공급으로 바뀐다. 도에 따르면 이를 통해 기상특보 및 재난상황 시 재난방송을 마을단위로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자동음성통보시스템 60개소, 민방위경보시설 9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아라1동 태진해장국(제주시 구산로49 1층)에 방문한 이력이 있는 도민과 관광객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한 확진자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오전 6시~오후 3시)까지 태진해장국에서 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일에 식당을 방문한 이들은 관련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또 제주시 아라동 인예어린이집과 아라2동 꼬마도깨비어린이집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 해당 어린이집 임시 폐쇄 후 방역조치 및 어린이집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 5명 모두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은 528번과 52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530·531·532·534번)은 가족, 1명(533번)은 지인으로 파악됐다. 530번, 531번, 532번은 지난 4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이날 오전 9시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534번은 이날 오후 4시쯤 확진 통보를 받았다. 530번은 지난 1일부터 두통과 코막힘 증상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제주를 찾는 입도객들에게 미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원 지사는 4일 오후 도청 삼다홀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설 연휴 대비 제주형 특별 방역대책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도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주지역을 찾는 입도객이 14만3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6일부터 14일까지 특별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제주지역은 올 들어 전반적으로 확진자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는 확진자 발생 추이 등락이 반복돼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기 때문
롯데관광개발이 제주드림타워 내 ‘엘티(LT)카지노’를 개장하기 위한 막바지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카지노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우선 다음 달부터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제2차 카지노업 5개년 종합계획 연구용역(2022년~2026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트랜드 변화 대응 및 도민과 상생할 수 있는 정책 방향 설정 등 카지노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5년(2022년~2026년)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또 카지노 국제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27명이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11명이다. 제주 525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일 헝가리에서 입국, 같은 날 오후 2시쯤 제주에 입도했다.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격리장소에 머물다 이날 오후 1시20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금까지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이날 중으로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받을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A씨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실내 스크린골프장 3곳에 각 150만원씩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중 2곳은 체육시설 내 음식물 섭취 금지를 위반했으며 나머지 1곳은 집합금지를 위반했다. A스크린골프장은 술과 다과 등 음식물을 섭취한 사실이 2차례 적발됐다. B스크린골프장은 현장 점검 당시 쓰레기봉투에서 맥주캔과 소주병이 발견됐고 때마침 배달 음식이 도착해 덜미를 잡혔다. C스크린골프장은 1개의 룸에 5명이 모여 카드 도박 등 사행 행위를 한 사실이 현장기동 감찰팀에 적발됐다. 도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4명이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10명이다. 제주 524번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9일 김포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를 타고 제주에 입도했다. A씨는 지난 2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통보돼 같은 날 오전 9시30분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오후 6시10분쯤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금까지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는 한(흑)우, 제주마, 청정 씨돼지, 재래가축 육성을 위해 올해 46억4200만원(국비 8억8400만원·도비 37억5800만원)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가축 품종의 체계적인 보존 및 개량을 통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FTA 등 시장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우선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인 제주마(제347호), 제주흑우(제546호), 제주흑돼지(제550호)의 멸종을 방지하고 증식 및 보급 확대를 통한 천연기념물의 우수성을 고양하는 사업에 9억5000만원(국비 6억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23명이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15명이다. 제주 523번 확진자 A씨는 지난달 31일 일본에서 한국으로 입국, 같은 날 오후 9시쯤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입도 직후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방역 차량을 이용해 격리장소로 이동, 지난 1일 오후 1시쯤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금까지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농협경제지주(주)제주지역본부와 추진하는 ‘농작업 대행 농기계 및 편의 장비 지원사업’에 32억원(도비16억·농협경제지주16억)을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기계는 구입 단가 400만원 미만으로 보조 60%까지, 농업용 파쇄기는 구입 단가 900만원 범위 내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도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와 소규모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사업 분야는 코로나19 극복 및 포스트코로나 대응 사업, 교통·안전문화 정착, 환경보전, 자원봉사 활성화 등이다. 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개별 사업당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총 3억1400만원의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단 보조사업 신청 시 자부담 10% 이상 의무이며 자부담 비율에 따라 심사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소규모 민간단체 공익활동 촉진사업은 도내 마을회·시민사회단체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언론 보도물을 대상으로 ‘2021년 성평등 미디어상 공모 계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 여성 안전과 건강 증진, 성평등 정책 실행력 강화, 여성 친화 환경 조성 등이다.공모 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제작된 뉴스, 시사 보도 등 보도 방송, 다큐멘터리 등 교양방송, 각종 취재·기획보도 등 언론 보도물이다. 신청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제주도청 성평등정책관실(제주시 신대로 64, 4층)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앞으로 2주간 더 연장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수도권은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를 유지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당초 31일까지 적용 예정이던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14일 자정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3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재확산 위험성과 설 연휴 등을 고려해 현재의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방역기준을 2주간 그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다만 단계 조정 및 생업시설 운영제한, 집합금지 등은 현재 상황 판단이 어렵고, 서민경제 애로가 큰 점
제주특별자치도는 법인택시기사와 예술인에 대한 제주형 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이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늘부터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19일 제주도의회와 상설정책협의회에서 채택한 공동합의문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을 밝혔다. 이번 지원은 소상공인과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 관광업, 여행업, 문화예술인, 전세버스·법인택시기사 등이다. 이중 일반(법인)택시 기사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소속 택시회사를 통해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19명이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24명이다. 제주 519번 확진자 A씨는 495번 확진자 B씨의 가족으로 확인됐다. B씨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수도권을 방문했던 493번 확진자 C씨의 접촉자이다. A씨는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하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0시30분쯤 제주보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518명이며 이중 무증상 확진자(207명)와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34명)는 모두 24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46.5%를 차지한다. 이에 도는 이달 들어 집단감염이나 신규 확진자 발생은 감소하고 있지만 ‘조용한 전파’로 인한 재확산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어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군부터 우선적으로 검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다음 달 14일부터 2
제주특별자치도가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들도 가까운 보건소에서 안심하고 검사를 받도록 익명 검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원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사전 문의한 다음 무기명으로 검사를 받으면 된다. 도내 보건소는 모두 6곳으로 제주보건소(064-728-1411~4), 서부보건소 (064-728-4141~2), 동부보건소(064-728-4391~2), 서귀포시보건소(064-760-6091~2)